전체 뉴스

  • 테슬라, 판매 부진 돌파구?...中특화 '모델 Y L' 출시 테슬라가 중국 시장 특화형 모델 ‘모델 Y L’을 출시했다. 토종 업체들과의 경쟁으로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형 모델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모델 Y L은 테슬라의 베스트셀러인 모델 Y의 실내 공간을 더 키운 제품으로 가족용의 긴 주행거리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공략할 전망이다. 테슬라는 19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외관, 고급스러운 실내, 6인승의 넓은 공간, 탁월한 주행거리”를 자랑한다면서 모델 Y L 출 2025-08-19 17:59:17
  • 中증시, 시총 합계 사상 첫 100조위안 돌파... 향후 전망은? 중국 본토 증시가 '시가총액 합계 사상 첫 100조 위안(약 1경9300조원)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미중 무역 긴장 완화와 중국 기술력 강화, 부양책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되면서 채권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된 영향이다. 다만 지금까지의 강세장과는 다르게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중국 증시가 '슬로우 불마켓'(완만한 강세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1.26포인트(0.85%) 오른 3728.03를 기록하며 2015년 8 2025-08-19 16:58:25
  • 中증시, 10년만에 최고치 이후 소폭 하락…"과도한 저축액 추가 상승 부추길 것" 19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이다.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짙어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74포인트(0.02%) 하락한 3727.29, 선전성분지수는 13.95포인트(0.12%) 내린 1만1821.6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6.04포인트(0.38%), 4.46포인트(0.17%) 밀린 4223.37, 2601.74에 마감했다. 이날은 광모 2025-08-19 16:52:49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02%↓·선전 0.12%↓ 19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74포인트(0.02%) 하락한 3727.29, 선전성분지수는 13.95포인트(0.12%) 내린 1만1821.6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6.04포인트(0.38%), 4.46포인트(0.17%) 밀린 4223.37, 2601.74에 마감했다. 2025-08-19 16:04:33
  • 中, 해외드라마 방영 추진...한한령 완화 기대감↑ 중국이 드라마를 포함한 해외 콘텐츠 도입 및 방송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지난 9년여 동안 이어져 온 '한한령'(限韓令·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방송·인터넷 감독 기관인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은 18일 'TV 대형화면 콘텐츠를 한층 더 풍부하게 하고 라디오·TV·영상 콘텐츠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우수한 해외 프로그램의 도입 및 방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관련 법률·법규의 제도 정비 2025-08-19 15:23:48
  • '마스가' 견제? 中관영매체 "韓 제조 선박, 미군작전 쓰이면 곤란해질 것" 한국과 미국이 조선업 협력 논의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는 한국이 미국 방어체계에 편입돼 곤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공산당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18일 논평을 통해 “미국이 조선업 재활성화에 집중하면서 점점 한국과 일본을 자국 방위산업에 통합시키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면서 “이는 우선적으로 미국의 전략적·군사적 이익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복잡한 지정학적 환경을 고려할 때, 이러 2025-08-19 14:28:49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9일) 7.1359위안...가치 0.05% 하락 1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7위안 올린 7.135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5%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42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39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662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3.79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8-19 10:24:36
  • [ASIA Biz] "100m 21초 완주" 中 휴머노이드 로봇의 끊임없는 진화 100미터(m)를 21초대에 완주하고, 스텝에 따라 골반과 어깨를 튕기며 팔을 움직이는 유연한 몸짓으로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고, 얼굴에 펀치를 가격당해 쓰러져도 1초 만에 벌떡 일어나고, 축구 전·후반전 30분 만에 모두 11골을 터뜨리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중국 베이징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에 참가한 로봇 선수들의 모습이다. 중국에서 1월 춘제 휴머노이드 로봇 군무, 4월 휴머노이드로봇 마라톤대회, 6월 휴머노이드로봇 격투기 대회에 이어 육상&midd 2025-08-19 06:00:00
  • [ASIA Biz] "로봇 기술력 향상의 훈련장"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 '말말말' 중국에서 제1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중국 로봇계의 주요 전문가들은 이같은 대회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중국 주요 로봇 전문가들의 논평. "로봇 축구 경기는 로봇의 지각, 의사결정, 제어기술 등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시험대이자 훈련장이다. 예를 들면 로봇이 20초 이내 100m를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 사람들은 15초대를 깰 방법을 찾을 것이고, 2025-08-19 06:00:00
  • 中증시, 상하이종합 10년 만에 최고치…"채권 투자자 대거 유입" 18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일제히 수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상하이종합지수는 2015년 이후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 긴장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되면서 채권투자자들이 증시로 대거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1.26포인트(0.85%) 오른 3728.03, 선전성분지수는 200.90포인트(1.73%) 상승한 1만1835.5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7.06포인트(0.88%), 71.98포인트(2.84%) 오른 4239.41, 2606.20에 마감 2025-08-18 17:29:40
  • 中창청자동차, 브라질 공장 완공…연간 5만대 생산능력 확보 중국 완성차 기업 창청자동차(GMW)의 브라질 첫 번째 공장이 가동에 들어갔다. 남미 최대 경제 대국 브라질 전기차 시장에 대한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차이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창청차는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내 첫 번째 공장이 준공돼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창청차가 2021년 상파울루주 이라세마폴리스에 있던 메르세데스-벤츠 브라질 공장을 인수한 지 4년 만이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제랄두 알크빈 부통령 등 브라질 정부 인사들도 대 2025-08-18 16:37:16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85%↑·선전 1.73%↑ 18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1.26포인트(0.85%) 오른 3728.03, 선전성분지수는 200.90포인트(1.73%) 상승한 1만1835.5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7.06포인트(0.88%), 71.98포인트(2.84%) 오른 4239.41, 2606.20에 마감했다. 2025-08-18 16:05:21
  • 중국-인도 관계 개선 속도…왕이, 3년만에 인도 방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18일 3년 만에 인도를 찾았다. 미국발(發) 관세전쟁 속 중국과 인도는 내달 정상회담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양국 관계 개선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왕 부장의 인도 방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2022년 3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인도 국경문제 특별대표인 왕 부장은 오는 20일까지 인도에 머물며 제24차 양국 국경문제 특별대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핵심 의제는 히말라야 국경 분쟁 지역에 주둔한 2025-08-18 14:28:28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8일) 7.1322위안...가치 0.07% 상승 1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9위안 내린 7.132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68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56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692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3.87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8-18 10:19:26
  • [특파원 칼럼] "임신해야 해고 안돼요" 中 빅테크 35세 직원의 딜레마 중국 굴지 빅테크(대형 인터넷기업)에 다니는 35세 여성 A씨. 그는 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회사에는 알리지 않을 예정이다. 같은 부서 동료들조차 A씨의 결혼 소식을 알지 못한다. 기자가 이유를 묻자 “올 들어 회사 분위기가 흉흉하다. 잘리지 않으려면 차라리 알리지 않는 게 낫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35세 전후 또래 동료들끼리 ‘네이쥐안(內卷·내부 출혈경쟁)’이 너무 심해 불안하다며 신혼여행도 기회를 봐서 몰래 다녀올 예정이라고 했다. A씨는 아이를 낳아야 할지도 고민 2025-08-18 06:00:00
  • [중국 화양'영'화] "군사로봇의 미래" 홍콩영화 '미래전투' 최근 중국 인민해방군의 실전 훈련에 처음으로 4족 보행 로봇개, 이른바 '로봇늑대(機器狼)'가 등장했다. 지난해 주하이 에어쇼 차이나에서 처음 공개됐는데, 올 들어 실전에 투입된 것이다. 중국 국영중앙(CC)TV가 방영한 군사 다큐 영상에선 정찰용·사격용 로봇늑대가 장애물을 피하고 치솟는 불길을 뚫으며 인간 병사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한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중국이 전투용 로봇개를 실전 배치해 미국보다 앞서 군사 로봇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전투용 로봇의 미 2025-08-16 06:00:00
  • "당국 권고에 화웨이칩 썼는데..." 딥시크, 신형 AI모델 출시 지연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새 AI모델 훈련에 화웨이칩을 사용했다가 문제가 생겨 출시를 연기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딥시크가 당국의 권고로 화웨이 칩을 새로운 AI모델 ‘R2’의 훈련용으로 채택했다가 기술적 문제로 결국 엔비디아칩으로 바꿔 적용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의 최첨단 기술을 자국 기술로 대체하려는 중국의 노력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이들 소식통은 딥시크가 올해 초 저비 2025-08-14 17:55:42
  • 中증시, 실물경제 지표 발표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창업판 1%↓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7월 실물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7.02포인트(0.46%) 하락한 3666.44, 선전성분지수는 99.93포인트(0.87%) 떨어진 1만1451.4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3.26포인트(0.08%) 내린 4173.31에,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26.85포인트(1.08%) 밀린 2469.66에 문을 닫았다. 이날은 보험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중궈타이바오(中國太保)는 5% 가까이 올랐다. 디지털 화폐 관련주도 상승을 주도했다. 헝 2025-08-14 16: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