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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KBO리그 최초 500호 홈런' 터뜨려...2위 이승엽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최정이 13일 KBO리그 사상 최초로 500홈런 금자탑을 달성했다. 최정은 이날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의 6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겼다. 팀이 0-2로 뒤진 2사 1루에서 동점 홈런을 날린 최정은 KBO리그 첫 500홈런을 기록했다. 시속 142㎞로 날아간 타구는 110m를 날아가 왼쪽 펜스 넘어 안착했다. 구장을 찾은 팬들은 만세를 부르며 기록 수립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즐겼다. 2005 2025-05-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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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몬스터' 류현진, 한화 13연승 이끌까…상대 팀·구장 궁합에 '미소'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몬스터' 류현진이 파죽지세의 한화 이글스 13연승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류현진은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 이날 경기는 한화의 13연승 기록이 달려 있다. 류현진이 팀을 승리로 이끈다면 한화는 전신인 빙그레가 우승했던 1992시즌 당 2025-05-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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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 우승 도전' 손흥민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기회…케인이 응원해주길" 프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우승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손흥민은 12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결승을 앞두고 북런던 토트넘 홋스퍼 FC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미디어 오픈 데이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퍼즐을 만드는데 모든 피스(조각)을 맞췄다고 생각하는데,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한 피스가 부족한 것 같다. 그 피스를 찾아 10년 동안 헤맸는데, 이번에 그 퍼즐을 맞출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25-05-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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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40경기 10홈런' 노시환, 한화 33년 만의 12연승 '핵심'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의 12연승을 달성하며,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타선의 중심엔 타자 노시환이 있다. 한화는 지난 11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두며 33년 만에 12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4월 26일 kt 위즈에 2-1 승리를 거둔 이후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한화의 2025-05-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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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우승' 성공…김효주, 아람코 챔피언십 제패 김효주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3월 LPGA 포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는 연장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김효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와 2025-05-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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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34개월 만에 우승…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KPGA 클래식' 제패 배용준(24·포천시청)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11일 제주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 & 리조트 북서코스(파71·71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배용준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며 16점을 획득했다. 최종 합계 38점을 기록한 그는 2위 최승빈(32점)을 6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이 대회는 일반적인 스트로크 플레이와 2025-05-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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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가니, 유휴시공간 '1회권 서비스' 공식 출시 스마트 운동 플랫폼 짐가니(Zimgani)가 운동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짐가니는 최근 유휴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1회권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며, 이용자와 운동시설 모두를 위한 새로운 운동 소비 방식을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시설의 비어 있는 시간, 남는 정원, 활용되지 않는 공간을 실시간으로 플랫폼에 노출하고 이용자가 1회 단위로 수업을 간편하게 예약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유휴 시간과 공간, 이제는 ‘낭비’가 아닌 ‘활용’ 2025-05-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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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드디어 첫 우승?…토트넘 유로파 결승서 맨유와 맞대결 확정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프로 커리어 최초 공식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까.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노를란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에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일 열린 1차전에서 3-1로 이긴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5-1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날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 1차전에서 당한 발 부상 여파로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후반에 터진 도미 2025-05-0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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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홈런에 멀티히트까지 '펄펄'…SF '대승'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펄펄 날았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6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4-5 승리를 이끌었다. 1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3에서 0.312(138타수 43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그는 3회초 팀이 2-0으로 앞선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콜린 레이의 시속 151㎞ 직구를 받 2025-05-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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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2경기 연속 안타·득점 행진…견제사는 '옥에 티'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펼쳐진 2025 MLB 정규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득점도 추가했다. 지난 6일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와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혜성의 올 시즌 MLB 성적은 타율 0.375(8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가 됐다. 김혜성은 3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2025-05-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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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4호 홈런 폭발…22경기 만에 '손맛'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오랜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콜린 레이의 시속 151㎞ 강속구를 공략해 우월 투런 홈런을 쳤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달 14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한 뒤, 무려 22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올 시즌 4호 2025-05-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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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선발보다 마무리"...당찬 김서현의 비상, 한화 '수호신' 등극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한화 이글스 투수 김서현이 '수호신'으로 등극했다. 김서현은 7일 기준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에서 11세이브를 기록하며 최다 세이브 1위에 이름을 새기고 있다. 이러한 그의 활약에 더불어 한화도 30경기 이상 치른 시점을 기준으로 무려 18년 만에 1위를 달리는 중이다. 한화의 상승 요인에는 2025-05-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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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클래식, 8일 개막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가 8일 제주에서 개막한다. 2025 KPGA 투어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이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 앤드 리조트 북서코스(파71)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상은 모두 -3점이다. 이는 최저타로 우승자를 가리는 스트로크 플레이와는 다르다. 점수를 많이 쌓은 선수가 우승한다. 개막전(DB손해보험 프로 2025-05-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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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女골프 세계 5위 등극 유해란이 여자골프 세계 순위(롤렉스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롤렉스 랭킹은 6일 세계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유해란이 12위에서 5위로 7계단 상승했다. 유해란은 전주 대비 5.04점을 획득했다. 유해란의 최고 세계 순위는 지난해 6위였다. 당시 유해란은 메이뱅크 챔피언십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몇 주간 6위를 지켰지만,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해란은 지난 5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 코스에서 종료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2025-05-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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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한국 아람코 대회서 타이틀 방어 도전 김효주가 한국 아람코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9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2025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지난해 처음 한국에서 열렸다. 당시 대회명은 아람코 팀 시리즈다. 방식은 지난주 인천 연수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와 비슷하다. 스트로크 방식이면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동시에 운영한다. 단체전 우승은 1~2라운드 성적으로 결정한 2025-05-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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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KBO 경사…역대 최소 경기 300만 관중 '돌파' 한국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경기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열린 5개 구장 경기에 총 9만1434명이 입장했다. 이로써 2025 KBO리그는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넘어서며,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지난 2012시즌에 세운 190경기였다. 올 시즌 무려 15경기나 앞당겼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넘어선 지난해와 비교해도 300만 관중 달성은 42경기나 빨랐다. KBO는 "이날까지 평균 관 2025-05-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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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 더 CJ컵 바이런 넬슨 우승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셰플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근교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2025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2개로 8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 합계 31언더파 253타로 우승했다. 투어 통산 14번째 우승이자, 시즌 첫 승으로 기록됐다. 우승 상금은 178만2000 달러(약 24억9900만원). 셰플러는 지난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제5의 메이저라 불 2025-05-0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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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 블랙 데저트 우승…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산 3승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유해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5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5타 차 우승을 기록했다. 유해란은 1라운드부터 최종 4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와이어 투 와이어(전 라운드 1위)로 기록한 통산 3번째 투어 우승이다.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9월 FM 챔피언십이다. 2025-05-05 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