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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베덴 지휘 펠로십 출신 송민규,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선임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대한민국 차세대 지휘자 특별 양성 프로그램 ‘서울시향 지휘 펠로십’ 출신 지휘자 송민규를 서울시향 부지휘자(Assistant Conductor)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송민규 부지휘자 임기는 6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서울시향 지휘 펠로십은 젊고 재능 있는 한국 신진 지휘자들에게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의 전문적 소양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공고 때부터 최종 우수 참가자에게 서울시향 부지휘자 선임 기회를 부여하는 특전을 마련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송민규 부지휘자는 19 2025-06-02 09:35:40
  • 일본인 방한 1순위 '음식'…수원·대구·전주 지역특화 캠페인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올해 11월까지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 지역특화음식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방한 여행 요소인 ‘음식’을 지역 관광과 연계하기 위한 전략이다. 2024년 잠재방한여행객 조사에 따르면, 일본인의 한국 방문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현지의 맛있는 한국 음식’(45%)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래객 평균(32.8%)보다 높은 수치다. 공사는 이러한 수요를 지역여행으로 연결하기 위 2025-06-02 09:23:08
  • [윤주혜의 C] 사진 속 조선 미인·무표정한 여인…예술이 된 '광채의 순간들' 하얀 머리개를 쓴 조선 여인과 표정이 지워진 흰색 마네킹. 1929년 한국인 최초로 개인 사진전을 연 정해창(1907~1967)은 조선의 미감을, 1966년 한국 여성 사진가로는 최초로 개인전을 연 박영숙(1941~)은 여성의 몸을 필름에 담았다. 정해창은 사라지는 것을, 박영숙은 불러내야 할 것을 사진으로 조명하고, 기록하고, 그렸다. 일제강점기 근대 지식인이었던 정해창은 당시 최첨단 기술이었던 카메라로 조선을 바라봤다. 그는 조선의 자연과 조선의 사람을 각각 산수화와 풍속화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포착했다 2025-06-02 00:00:00
  • [김다이의 체크인] "한 그릇에 담은 예술"…호텔 빙수, 고급화 경쟁 '후끈' 호텔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여름 디저트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고급 샴페인, 향수 브랜드와 협업한 가운데 디저트 고급화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매년 선보이는 ‘망고빙수’도 올해 더 업그레이드해 판매한다. 망고빙수는 여름철 시그니처로 자리 잡을만큼 호텔 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메뉴다. 올해 호텔가에서 가장 비싼 망고빙수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의 ‘제주 애플망고빙수’다. 가격은 14만9000원. 생망고와 망고 소스를 곁들인 떡, 그리고 화이트 초 2025-06-02 00:00:00
  • 'PSG 우승 자축' 프랑스서 559명 체포·2명 사망 프랑스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자축하는 과정에서 500명 넘게 체포되고 2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간밤 파리에서 491명, 다른 지역을 합해 559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파리 경찰은 샹젤리제 거리와 PSG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 인근에서 이들을 체포했으며 대부분 폭죽 소지와 소요 혐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샹젤리제 거리에서 소동을 피우려는 이들이 대형 폭죽과 다른 물체를 던지며 경찰과 반복적으 2025-06-01 20:00:42
  • 정윤지, 3년 만에 KLPGA 투어 통산 2승…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쾌거(종합) 정윤지가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 더 값지다. 정윤지는 1일 경기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정윤지는 2위 이채은(16언더파 200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받은 그는 상금랭킹 7위(2억9434만원)로 올 2025-06-01 17:09:06
  • [속보] 정윤지, KLPGA 투어 수협 MBN 여자오픈 우승…3년 만에 통산 2승 정윤지, KLPGA 투어 수협 MBN 여자오픈 우승…3년 만에 통산 2승 2025-06-01 16:09:33
  • '내 살던 뒤안에' 정양 시인, 별세 전북 문단의 원로 정양 시인이 3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1942년 전북 김제에서 출생,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천정을 보며'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1977년에는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됐다. 고인은 '까마귀 떼', '살아 있는 것들의 무게', '나그네는 지금도' 등의 시집에서 해방과 한국전쟁, 유신정권 등 한국의 애환을 담았다. 특히 2016년 시인 안도현, 김용택 등 전북을 기반으로 하는 문인들과 의기투합해 지역 출판사 '모악'을 설 2025-06-01 15:15:43
  • 정몽규 회장, 'UCL 우승' 이강인에 "한국 축구의 새로운 자랑이자 희망"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맛본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정 회장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에 이어 유럽 최고 대회인 UCL까지 석권하면서 이강인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무대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이강인이) 결승전 무대에서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는 그라운드 안과 밖의 모 2025-06-01 14:31:00
  • '10주년' 몬스타엑스, '노포기'서 완전체 복귀 신고식…진솔 입담 '눈길'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노포기'에서 강렬한 복귀 신고식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에는 웹 예능 '노포기'의 16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리더 셔누가 공동 MC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멤버 기현, 형원, 주헌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상에서 멤버들은 박속낙지탕, 통오징어라면, 갑오징어숙회, 감자전, 김치전, 계란말이 등 푸짐한 음식을 즐기며 '먹스타엑스'다운 강렬한 먹방을 펼쳤다. 음식 앞에서 솔직한 반응을 아끼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은 2025-06-01 14:02:33
  • 이강인,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우승…PSG, 트레블 달성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박지성에 이어 1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했다. PSG는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UCL 결승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데지레 두에의 활약을 앞세워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5대 0으로 이겼다. 지난 1970년 창단한 PSG는 55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 무대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팀이 UCL에서 우승한 건 1992~1993시즌 마르세유에 이어 PSG가 두 번째다. PSG의 우승으로 이강인은 2007~2008시즌 박지성( 2025-06-01 10:20:25
  • "산림관광 활성화 박차" 강원랜드-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과 ‘산림복지 및 폐광지역 민간 성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으로 다양한 산림관광 협력 사업을 추진해 하이원리조트 방문 고객에게 산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폐광지역 산림복지전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산림복지전문가 육성 지원 △취약계층 등 국민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공동 사업 활성화 협력 2025-06-01 10:18:50
  • [따끈따끈 신간] 아버지의 죄 外 아버지의 죄= 존 위티 주니어 지음. 정두메 옮김. 김형태 감수. 한길사.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 대에 이르기까지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어린 시절 보수적인 개신교 교회를 다녔던 저자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입양된 동생 로버트가 추방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겁에 질렸다. 서양의 법은 부모의 죄를 혼외자인 자식에게 전가해 차별과 박탈을 가했다. 최근에 와서야 혼외자에 대한 법적 불이익이 사라졌지만, 혼외자들이 느끼는 사회적·심리적 대가 2025-05-31 06:05:00
  • 대한출판문화협회, 애플 상대 집단소송 제기…구글도 곧 착수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법무법인 지향과 하우스펠드 LLP(Hausfeld LLP)를 소송 대리인으로 선임해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애플(Apple Inc.)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소송은 출협과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유통하는 한국의 모든 앱개발자를 대표하는 대표원고이다. 판결이 내려질 경우 그 효과는 한국의 모든 앱개발자에게 미치게 된다. 애플에 이어 구글에도 곧 소송에 착수할 예정이다. 출협은 애플의 인앱결 2025-05-30 17:53:58
  • 해인사, 내달 11일 '팔만대장경' 지켜낸 김영환 장군 추모재 봉행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혜일스님)는 오는 6월 11일 오전 10시,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고(故) 김영환 장군을 기리는 호국추모재를 봉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군 창설의 주역인 김영환(1920~1957)장군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8월, 무장공비가 주둔한 해인사를 폭격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영국 사람들이 인도를 잃더라도 셰익스피어와는 바꾸지 않겠다 말하지만, 우리 민족은 파리, 인도와 바꿀 수 없는 세계적인 보물인 팔만대장경을 가지고 있다”라며 명령을 거부했다. 그 2025-05-30 14:18:45
  • 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171만명… 전년비 16.7% 증가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0만711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4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외래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163만 명) 대비 104.4%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이다. 중국은 44만3230명이 방한했다. 이어 일본(25만7903명), 미국(15만3381명), 대만(15만1613명), 필리핀(6만9393명) 순으로 집계됐다. 홍콩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방한객이 가장 2025-05-30 10:48:19
  • 안재욱, 故 최정우 추모…"우리 형님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배우 안재욱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故) 최정우를 추모했다. 안재욱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형님 외롭지 않게 좋은 곳으로 가시길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재욱은 최정우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장인과 사위 사이로 출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좋은 곳으로 2025-05-30 09:43:41
  • 6월 '미술 저작권 국제 콘퍼런스' 열려…미술품 재판매보상청구권 안착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6월 ‘미술 저작권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술 저작권 국제 콘퍼런스’는 오는 6월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미술 저작권 제도와 미술 저작권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미술진흥법' 제정으로 2027년 7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미술품 재판매보상청구권 제도의 해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해당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 방안을 모색한다. 미술품 재판매 2025-05-30 08: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