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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경제스포] 취업자수 석달 연속 10만명대 머무나…한수원·석유공사 국감도 관심※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이번 주에는 고용과 수출·수입 물가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이 잇따라 공개된다. 경기 둔화와 폭염 등으로 최근 부진했던 건설업에서 개선 여지가 보일지 관심이다. 2주 차에 접어든 국정감사에서는 한국은행,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등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 2024-10-14
- 07: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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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축 방역 비상…럼피스킨 이번달 고비·AI 대책도 분주추석 이후 럼피스킨병(LSD)이 잦아진 데다가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까지 검출되면서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방역 당국은 이번달을 럼피스킨 방역의 고비로 보고 총력전을 펼친다. 동시에 철새 이동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는 시기를 앞두고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서도 분주하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 양양군 소재 한우농장(10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 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감염된 소는 긴급행
- 2024-10-14
-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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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프리뷰] 한은, 금리 인하 결정 도마 위…'한은 마통'도 지적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국정감사에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전망된다. 특히 가계부채 증가 우려와 8월 금리 인하 실기론, 한은 독립성에 대한 공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마이너스 통장'으로 불리는 한은 일시 차입금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맹폭격도 예상된다. 앞서 한은은 지난 11일 금융통화위원회의(금통위)를 열고 기존 3.50% 수준이었던 기준금리를 3.25%로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38개월 만의 통화 긴축 종료를 알렸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리
- 2024-10-14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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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그렇게 길더니"...복권, 올 상반기에만 3.6조원어치 팔렸다복권 판매 규모가 해마다 늘어 올해 상반기에만 약 3조6000억원어치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조 3790억원)보다 7.0% 늘어난 수치다. 13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집과 동행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은 총 3조6168억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 복권 판매액은 2020년 2조 6205억원에서 2021년 2조 9391억원으로 소폭 늘었다가 2022년(3조 1473억원) 3조원을 넘어섰다. 2020년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를 비교하면 4년새 38.0%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판매액 중
- 2024-10-13
- 2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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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벗 스타트] 빚더미 자영업자·중기에 숨통…연 이자 1.7조·2.9조 '뚝'"20년 가까이 가게를 운영했는데 올해가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어요. 직원들 다 내보내고 혼자 15시간 넘게 가게 지키는데도 번 돈보다 이자가 더 많으니 감당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문을 닫아야 하나, 뭘 먹고살아야 하나 고민인데 이제 숨통이 좀 트이려나요." 17년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며 빚더미에 앉은 자영업자 유미영씨(64)의 수난시대가 끝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3년 2개월 만에 긴축을 종료하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다. 이번 인하는 통화정책 완화의 신호
- 2024-10-13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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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벗 스타트] 쪼그라든 내수 금리 인하로 살아날까…"구조적 문제 해소 어려워" 주장도3년여 만에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전환(피벗)에 나서면서 내수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내수 침체의 배경이 고금리에 있는 만큼 긴축 기조 완화에 따라 소비가 회복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대출잔액이 쌓이고 있는 만큼 오히려 재정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13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2021년 8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과 시작된 통화 긴축 기조가 3년 2개월 만에 완
- 2024-10-13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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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유통마진 일방적으로 내린 교촌F&B…공정위, 과징금 2.83억원 부과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협력사의 전용유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인 교촌F&B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2억8300만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교촌F&B는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전용유를 식용유 제조사로부터 공급받아 전국적인 공급망을 갖춘 협력사업자에게 운송 위탁해 각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이들은 치킨 가맹사업의 필수품목인 전용유를 가맹점에 공급하는 협력사들과 최소 유통마진 보장, 연단위 계약갱신 등을 조건으로 거래해왔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팬
- 2024-10-13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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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신임 인사·조직문화국장에 김현정 전 부사장 임명…한국인 첫 국장급 인사녹색기후기금(GCF)의 첫 한국인 국장으로 김현정 전 딜리버리 히어로 부사장이 임명됐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현정 GCF 신임 인사·조직문화국장은 오는 14일부터 GCF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신임 국장은 GCF의 인사·조직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GCF 근무자 중 한국인 비중(18.4%)은 높은 편이였지만 국장급 이상의 한국인 임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신임 국장은 엘지전자, 존슨앤드존슨, 우아한 형제들 등 대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 20여년간 전략·기획, 인
- 2024-10-13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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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공급망 확대 '박차'...LA 이어 시카고에 민관합작 해외공동물류센터 구축해양수산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엘우드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CJ대한통운 민관합작 물류센터 건립에 착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엘우드 물류센터는 자율주행 로봇, 무인지게차 등 최신 운영시스템과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뒤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수부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해진공, 항만공사 등과 함께 해외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자바,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로셀로나를 비롯
- 2024-10-13
- 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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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무역기술장벽 누적 3176건...동기간 역대 최대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3분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가 1167건, 누적 기준 3176건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WTO는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 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절차 등의 기술규제를 제·개정할 경우 무역기술장벽(TBT) 협정에 따라 WTO에 통보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3분기 현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0대 수출국과 5대 신흥국을 일컫는 15대 중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311건(26%)으로 전년(323건) 대비 약간 감소했다. 분
- 2024-10-13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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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생태관광 활성화 '속도'...정부, 해설사 양성기관 최초 지정해양수산부는 갯벌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국내 최초의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갯벌생태해설사 교육과정 신청 접수부터, 운영, 교육생 평가, 해설사 자격 부여 등을 담당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연말에 갯벌생태해설사 첫 교육대상을 모집해 두달간 교육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최초의 갯벌생태해설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갯벌생태해설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에 대한 해
- 2024-10-13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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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국제유가…정부,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 고심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들썩이면서 이달 말 일몰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앞두고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1%대 물가의 선봉장 역할을 한 석유류 가격이 튀어오를 경우 물가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올해 30조원 규모의 세수 결손으로 국세 수입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에 따른 세수감은 부담이다. 1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1년 11월부터 이어진 유류
- 2024-10-1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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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대통령 말에 대한민국 R&D 생태계 흔들…두뇌 유출 이어져"11일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연구비 누수 실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허성무 의원은 "대통령의 한마디에 수십 년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연구개발(R&D)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렸다"며 "연구비 삭감으로 일부 연구진들은 연구실만 떠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떠나기도 했다. 두뇌 유출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R&D 예산은 5조800억원인데 이 연구비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산기평)·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
- 2024-10-11
- 1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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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육성권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씨 부친상▲ 육동석(향년 83세)씨 별세, 육성권(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육선희·육은성 씨 부친상 = 11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308호, 발인 13일 오전 5시 충분 옥천군 청성면 선영
- 2024-10-11
- 1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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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기재위 국감서 여야 공방…"부자감세 없다"vs"재벌 민원 창구"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세수 결손 원인이 경제정책 실패와 부자 감세라는 주장이 있다"며 "법인들의 경기 불황에 따른 세수 위축이나 민생을 위한 감세 등을 보면 이러한 프레임은 난센스"라고 주장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도 "동료 의원들이 걱정하는 부자 감세는 존재하지도 않지만 세수 결손은 그로 인한 것이 아니다"라며 "문
- 2024-10-11
- 16: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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