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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따라 유출되는 핵심기술…7년새 131건 해외로 빠져나갔다우수 인력들의 해외 이직 등이 잇따르면서 최근 7년간 산업기술·국가핵심기술이 131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들의 인력관리 보안역량도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 실태조사'와 '산업기술·국가핵심기술유출 현황'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산업기술·국가핵심기술이 131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
- 2024-09-29
- 1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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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지역산업 경쟁력 키운다…구미 기업 간담회 성료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난 27일 구미시 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9일 KIAT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기존 주력산업에서 첨단산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인 구미 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미는 주요 기업들의 이탈으로 산업구조가 취약해지고 있어 기존 제품 고도화와 첨단산업 중심 산업구조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에 KIAT는 지역 기업의 제품 개발, 신사업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기반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업이 직접 구
- 2024-09-29
- 14: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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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ㆍ英, 첫 경제금융 대화 개최…다자개발은행 개혁과제 등 논의한국과 영국의 재무당국이 첫 경제금융대화를 개최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9일 밝혔다.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급)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린지 화이트 영국 재무부 국제차관보와 제1차 한·영 경제금융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대화는 지난해 11월 정상 영국순방 당시 신설하기로 한 양국 재무부 간 경제·금융분야 협력·소통 채널의 일환이다. 이번 대화를 통해 다자협력·성장정책·기후대응·경제안보·금융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 2024-09-29
- 12: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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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에 짠물소비 대세…상반기 카드결제 증가율 '반토막'올 상반기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개인이 하루 평균 긁은 카드 규모 증가폭이 지난해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다. 특히 체크카드 사용을 늘리고 그만큼 신용카드를 덜 쓰는 경향이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경기불황의 조짐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중 국내 지급결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중 지급카드 일 평균 이용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일평균 카드사용 증가율은 2022년 12.4
- 2024-09-29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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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車부품 제조업체 타이코에이엠피에 과징금 2.5억원 부과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 부품 'CE박스' 제조업체 타이코에이엠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5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수급 사업자에게 정당한 사유없이 원재료정보와 세부공정정보를 요구해 받은 혐의다. CE박스는 통상 퓨즈박스라고 불리며 차량 내 각종 전자부품에 전기를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과징금 부과를 받은 타이코에이엠피㈜는 자동차 부품, 광섬유, 안테나 등 각종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 TE커넥티비티의 자회사다. 타이코에이엠피㈜는 2017년 7월부터 2020년
- 2024-09-29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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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연임…내년 9월까지 대왕고래 진두지휘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는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임기가 내년 9월까지 연장됐다. 역대 석유공사 사장 중 연임한 경우가 많지 않은데다 김 사장이 전 정부 인사임을 감안할 경우 이례적인 사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김 사장의 임기를 내년 9월4일까지 1년 연장하는 것을 재가했다. 석유공사 사장의 연임은 강영원 전 사장 이후 최초다. 석유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연인은 1년 단위로 대통령의 재가를 통해 이뤄진다. 김 사장은 지난 20
- 2024-09-29
- 1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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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1467만원'…가지·장미 등 시설작목, 농산물 소득 상위권딸기, 가지, 장미 등이 지난해 농산물 소득 상위 작목으로 나타났다. 시설작목의 소득이 대체로 노지작목의 소득보다 높은 모습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29일 지난해 생산된 51개 농산물에 대한 소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농업인의 작목 선택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농업정책·연구 지원, 영농손실 보상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딸기, 가지, 장미, 토마토 등 시설작목 소득이 노지작목 소득보다 높았다. 시설작목 소득을 살펴보면 딸기(수경) 1467만원, 가지 1306만원, 장미 12
- 2024-09-29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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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12월 농산물 기후변화 대책 발표…대응팀도 만들 것"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폭염과 폭우로 물가가 뛰는 기후플레이션과 관련해 "12월 전체 품목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기후변화 대응팀을 만들어 1주에 한 번씩 회의하고 대책을 만들 것"이라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에는 기후 변화에 따른 농산물 생산을 증대시키는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송 장관은 "내재해성 품종으로 바꿔 가고 해발고도까지
- 2024-09-29
- 10: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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