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해수부, 북극아카데미 참가자 모집…18명 선발 해양수산부는 북극권 국가 대학(원)생과 국내 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인 '제11회 북극아카데미'에 참여할 국내 참가자를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북극아카데미'는 북극대학(UArctic) 소속 대학(원)생과 국내 대학(원)생이 북극 정책, 연구, 국제협력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시행 중이다. 비북극권 국가 중에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해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매년 지원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2025-05-27 11:00:23
  • 정부, AI 미발생·방역 준수 농가에 살처분 보상금 감액 경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1년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고 방역 규정을 준수한 농가에 대한 살처분 보상 기준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농가의 가축 방역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을 개정·공포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1년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고 방역기준에 부합한 산란계 농장의 경우 살처분 보상금 감액을 10% 경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럼피스킨병의 살처분 보상 2025-05-27 11:00:00
  • 해수부 바다의날 콘텐츠 공모전 성료…수상작 발표 해양수산부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대국민 릴레이 콘텐츠 공모전에서 3개의 대상작을 포함한 27개 수상작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의 해양DNA로 세계를 리드하자!'라는 대주제에 따라 주제어, 포스터, 해양문화콘텐츠(웹툰, 숏폼, 이모티콘)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약 4500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작곡부터 이모티콘 제작까지 국민의 바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진정성 있게 표현됐다"고 총평했다. 특히, 해양문화콘텐츠 부문 2025-05-27 11:00:00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양국 경제계 협력 확대 논의 정부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공급망 안정화·신 에너지 전환 등 양국 경제계의 협력 확대 지원에 나선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일경제협회, 일한경제협회,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7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당부했다. 한일경제인회의는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양국 경제협력 논의를 위해 1969년 1월 개설된 대표적인 한· 2025-05-27 11:00:00
  • 환율 1368원 출발…관세 불확실 완화에 하락 압력 지속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1360원대에서 장을 출발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3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오른 1368.0원에 개장했다. 개장가 기준 지난해 10월 17일(1364.5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하면서 별다른 변수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 부과에서 한발 물러서면서 글로벌 위험선호 심 2025-05-27 09:44:08
  • 산업부, 한-싱 바이오 공급망 협력 강화 물꼬 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와 공급망 위기대응 공동 시스템 마련, 핵심·미래 산업 협력 논의를 위해 제1차 공급망 파트너십(SCPA) 이행협의회를 27일 화상으로 개최한다. 우리 측에서는 이재근 신통상전략지원관이, 싱가포르 측에서는 탄 루이 하이 통상산업부 동북아담당관이 수석 대표로 참석한다. SCPA는 공급망의 안정성과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양자 협력 체계로서 공급망 위기 발생 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양국 핵심·미래 산업 협력 강화, 정책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 2025-05-27 09:38:52
  • LPG자동차 셀프충전 가능해진다…소비자 선택권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과 '전기안전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안에는 국민 편의성 제고, 충전사업자 운영비용 절감,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그 동안 금지됐던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의 셀프충전 합법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안전설비 등 일정한 충전설비를 갖춘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소에서 연료를 2025-05-27 09:33:32
  • '아빠 보너스제'도 일반 육아휴직 수준으로…올해부터 소급 적용 정부가 2022년까지 한시 운영된 '아빠보너스제' 육아휴직자에 대해서도 일반 육아휴직 급여 인상 수준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올해 1월 이후 육아휴직 사용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27일 고용노동부는 이날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41일간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에 대한 육아휴직 급여에 관한 한시적 특례를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동일하게 인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빠 보너스제는 맞돌봄 확산을 위해 부모 중 두 2025-05-27 09:00:00
  • 환율 1360원대 급락…원화값 급반등에 금통위 주목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360원대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달러 약세와 함께 한·미 환율 협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원화 가치는 지난주에만 2.45% 상승했다. 이번 주엔 한국은행 금리 결정과 미국 경제지표 발표가 환율 향방을 가를 변수로 주목된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1.2원 급락한 1364.4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18일(1369.7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오전 11시 11분께 1360.5원까지 하락하 2025-05-27 07:34:26
  • 새정부 출범에 소비심리 4년7개월래 최대폭 개선…계엄 이전으로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급반등했다. 계엄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은 물론 4년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8로 4월보다 8.0포인트 상승했다. 지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으로 12.5포인트 급락했다가 올해 1월(+3.0포인트), 2월(+4.0포인트), 3월(-1.8포인트), 4월(+0.4포인트)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이달에 큰 폭으로 뛰었다. 지수 절대 수준도 계엄 이전인 지난 2025-05-27 06:00:00
  • 반값된 양파…정부 "3만톤 수매해 가격 안정" 양파 가격이 급락하면서 정부가 양파 3만t을 우선적으로 수매해 출하량을 조절하기로 했다. 26일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양파 소매가격은 1kg당 1922원으로 평년 대비 8.52% 낮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8.61% 떨어진 수준이다. 양파 도매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양파 도매가격은 이달 초 1kg당 1020원이었지만 이달 말 619원으로 평년 대비 28%, 지난해 대비 46% 하락했다. 양파 가격 하락 원인은 공급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강우·저온 등 2025-05-26 18:33:37
  • 줄라이 패키지 밑작업 나선 한·미…정부 "시한 내 합의 어려울듯" 우리나라와 미국이 '줄라이 패키지' 마련을 위해 2차 기술협의에 들어갔으나 상호관세 유예 종료 예정일인 7월 8일 이내에 합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은 이번 협의에서 그동안 무역장벽보고서(NTE)를 통해 주장해 온 비관세 장벽을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관계자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디지털 교역 △경제 안보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2025-05-26 16:29:01
  • 관세 번복에 신뢰 잃은 달러…환율 1364.4원, 7개월래 최저 달러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360원대까지 7개월 만에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게 추가 관세 부과를 번복하면서 달러 자산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한 결과로 풀이된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11.2원 내린 1364.4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해 10월 16일(1362.6원)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내린 1369.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1시11분께 1360.4원까지 하락했다. 2025-05-26 16:05:32
  • 환율 떨어졌는데도 거주자 외화예금 석 달째↓…달러화 실수요 영향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세 달 연속 감소했다. 달러화 예금이 기업의 원자재 구입대금 결제와 외화 차입금 상환 등 실수요 영향으로 줄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62억6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6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지난 2월부터 3개월째 하락세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일컫는다. 통화별로 2025-05-26 12:00:00
  • 어업인 안전 체계 강화한다…해수부 '중대법'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업·단체의 원활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과 효과적인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27일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2025년도 해양수산 업·단체 중대재해 예방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과 사업주의 핵심 의무사항 등을 설명하고, 최근 중대재해 주요 사고사례·법률 동향, 산업재해 대응 요령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해양수산 전체사업장을 대상으로 일률 2025-05-26 11:00:00
  • 풀리오, 목·어깨 마사지기 리콜…개선 제품으로 교환 국가기술표준원은 풀리오가 판매한 목·어깨 마사지기 V2의 일부 제품에 대해 26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하부 마사지볼 말단부 재질이 딱딱하고 각지게 설계돼 마사지 과정에서 찰과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풀리오가 개선된 제품으로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2025년 1월 사이에 제조된 제품(이후 제품은 하부 마사지볼 재질과 형상이 변경돼 리콜 대상에서 제외)으로, 마사지기 연결 끈에 부착된 표시 사항의 제품 시리얼 번호를 통해 확인 할 수 2025-05-26 11:00:00
  • 환율 7개월 만에 1360원대 출발…美관세 충격 고조에 달러 약세 미국발 관세 충격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360원대로 하락 출발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365.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6.6원 내린 1369.0원에 출발했다. 개장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21일(1369.6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의 무역협상에 부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달러화는 급락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나는 6월 1일 2025-05-26 10:04:15
  • 산업부, 상반기 풍력 1250MW·태양광 1000MW 경쟁입찰…안보요소 강화 정부가 1250MW와 1000MW 규모의 풍력·태양광 경쟁입찰에 나선다. 지난해 8월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과 올해 3월 발표한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입찰 추진방안'에 따라 공급망과 안보요소를 강화한 경쟁입찰이 시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상반기 풍력·태양광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풍력 경쟁입찰 공고 물량은 로드맵에서 제시한 입찰물량 수준과 2025-05-26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