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IRA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최종 가이던스 발표…韓 기업 혜택 전망
    미국 재무부는 24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45X)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해 12월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으며 최종 가이던스는 오는 12월 27일 시행 예정이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는 첨단제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미국 내에서 생산·판매하는 경우 세액공제가 부여되는 것이다. 2022년 12월 31일 이후 생산이 완료돼 판매된 제품에 대해 적용된다. 해당 세액공제 조항은 지난해부터 2032년까지 적용되며 배터리 부품,
    • 2024-10-25
    • 08:43:39
  • 인제·당진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올 들어 12번째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강원도 인제 한우농장과 충청남도 당진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 들어 럼피스킨 발생 농가는 12곳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강원 7개 시‧군(인제·양구‧춘천‧홍천‧양양‧속초‧고성)과 충남 4개 시‧군(당진·아산‧예산‧서산)의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 2024-10-25
    • 08:20:08
  • 최상목 "수출 불확실성 커져…성장률 하방 위험도 확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올해 성장률 전망에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24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지난 3분기 성장률 속보치 이후 "올해 성장률 전망에 대한 하방 위험은 분명히 커졌다"며 "(오는 12월) 경제정책방향 때 올해 성장률도 다시 수정하니까 그때 할 것"이라고 말하며 올해 성장률 전
    • 2024-10-25
    • 08:12:16
  • 한국은행, 다음 달 8조6000억원 규모 통안증권 발행
    한국은행이 11월 중 최대 8조6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10월의 발행 계획 대비 7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경쟁입찰로는 7조8000억원을, 모집 방식으로는 7000~8000억원을 발행한다. 경쟁입찰은 총 7회로 91일물이 4회(11월 4·11·18·25일), 1년물(13일)과 2년물(6일), 3년물(20일)은 1회씩 이뤄진다. 모집은 다음 달 27일부터 실시된다. 중도환매는 2조원 규모로 19일 입찰에 들어간다.
    • 2024-10-24
    • 17:47:07
  • [2024 국감] 野 "대왕고래 성공 불투명…유망성 평가 카르텔" 맹공
    24일 진행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두고 야당의 질타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미국 기업 액트지오가 대왕고래 프로젝트 사업의 유망성 평가를 맡게 된 과정을 두고 질의를 이어갔다. 김교흥 민주당 의원은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액트지오를 설립한 게 2016년인데 한국석유공사에 제출한 입찰서류를 보면 2004~2014년 수주 내역이 들어가 있다"며 "모호성이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입찰이 무
    • 2024-10-24
    • 17:35:35
  • 기재부, 10월 국고채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미실시
    정부가 이번달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을 실시하지 않는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국고채 발행실적과 국고채 수급여건 등을 감안해 이번달에는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는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사전에 공고된 금리로 국고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11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오는 31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 2024-10-24
    • 17:10:41
  • [3분기 GDP 쇼크] 세수는, 수출은, 소비는…내년 경제 밑그림 다시 그릴 판
    3분기 저성장 여진이 상당할 전망이다. 수출 '피크 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가 현실화하면 기업 실적도 악화해 내년 세수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도 가시적이지 않아 소비 부진이 내년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로서는 내년 경제 정책 밑그림을 다시 그려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전 분기 대비)이 0.1%로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수출이 전 분기 대비 0.4% 쪼그라든 반면 수입이 1.5% 늘면서 성장률을 0.8%포인트나
    • 2024-10-24
    • 17:03:18
  • [3분기 GDP 쇼크] 공장 불 꺼지고 건설 거품 빠지니…허약한 경제 체력 '민낯'
    자신하던 수출이 흔들리자 한국 경제 민낯이 드러났다. 내수와 건설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수출까지 뒷걸음치며 3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훨씬 하회하는 0.1%에 그쳤다. 남은 4분기에도 미국 대선과 중동 정세 불안,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경제적 불확실성을 키울 변수가 산적한 상황이라 연말까지 살얼음을 걷는 형국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 수출·건설 부진에 성장률 기대 이하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속보치)은 0.1%로 마이너
    • 2024-10-24
    • 17:03:09
  • [3분기 GDP 쇼크] 0.1% 턱걸이 '플러스'...연간 2% 수성도 녹록지 않다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이 0.1%에 그치면서 정부와 한국은행 등이 공언한 2%대 중반 성장률 달성은 어려워졌다. 올 들어 국가 경제를 지탱해 온 수출 부문이 역성장으로 돌아선 만큼 연간 2% 성장도 녹록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한은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1% 성장했다고 밝혔다. 1분기 1.3%로 깜짝 성장을 했다가 2분기 -0.2%로 고꾸라진 뒤 3분기 가까스로 마이너스 성장을 면했다. 수출 부진이 뼈아팠다. 3분기 수출은 자동차·화학제품을 중심으로 0.4% 감소했다.
    • 2024-10-24
    • 17:02:57
  • 당국 경계감·조기 네고 물량에…환율, 9거래일 만에 하락
    원·달러 환율이 9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강달러 속에서도 8거래일 연속 환율 급등이 이어지자 수출업체의 조기 월말 네고(달러 매도)가 나타나며 환율을 밀어내렸다.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도 환율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2.0원 내린 1380.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하락한 1382.0원에 개장한 뒤 오후 한때 1378.0원까지 내렸다.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에 글로벌 달
    • 2024-10-24
    • 17:00:00
  • [2024 국감] 한전·한수원 체코 원전 보증 논란…안덕근 장관 "부당지급한 적 없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한국전력·한수원에 부당한 보증을 지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4일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시행했다. 이날 감사에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유럽연합(EU) 역외보조금 규정 위반 주장 등에 대해 질의했다. 그는 "프랑스 전력공사의 역외보조금 위반 행위 제소에 대한 판단이 최장 160일이 걸린다"
    • 2024-10-24
    • 16:29:25
  • [2024 국감] 배추 수급 예측 실패 지적에 송미령 "위성 활용, 관측 정확도 제고할 것"
    정부의 수급 예측이 엇나가면서 금배추 사태를 야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내년 농림 위성 자료 등을 통해 (농산물) 관측의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산물 생산량 예측을 위한 관측 기술을 높여야 한다는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생산자 대상 재배 의향 조사에 기상 상황 정보를 결합하고, 내년에 발사할 농림 위성의 정보까지 활용한다면 관측의 정확도가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 2024-10-24
    • 15:20:11
  • 최상목 "성장 강도 예상 못미치고 불확실성 커져…집행 가속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 "성장 강도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며 "경기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그동안 발표한 내수·민생 대책 등의 집행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등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은 24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0.1%(직전 분기 대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2024-10-24
    • 14:07:03
  • 정부 "4분기 성장률 불확실성 커져…수입 증가에 내수 반등 가능성"
    3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4분기의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행이 (자체) 성장률 전망치인 2.4%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2% 성장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보다 상당히 높은 숫자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은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직전 분기 대비 0.1%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분기 역성장
    • 2024-10-24
    • 13:30:00
  • 가맹점에 용품구입 강요·리모델링 비용 전가…파파존스에 15억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주에 세척용품 구입을 강요하고 매장 리모델링 비용을 전가한 한국파파존스에 14억8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4일 공정위에 따르면 파파존스는 가맹점에 세척용품 15종을 가맹본부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제하고 매장 리모델링을 요구하고도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파파존스는 2015년 7월부터 최근까지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를 근거로 손 세정제, 주방세제 등 15종의 세척용품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하고 이들 품목을 가맹본부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가맹점주의
    • 2024-10-24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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