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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베트남과 산업·공급망, 에너지 전환 협력 강화 나선다 업통상자원부는 11일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개최된 한·베트남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하에 재생에너지 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원전 인력양성 분야에서도 양국기업 간 양해각서가 체결되는 등 한·베 경제협력 구체화·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먼저 산업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저장 2025-08-11 17:23:59
  • 한은, 베트남중앙은행과 교류 협력 강화…20여년만에 MOU 개정 한국은행과 베트남중앙은행이 교류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2004년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개정해 다시 체결했다. 11일 한은에 따르면 양측은 통화정책, 금융안정, 지급결제, 발권 등 중앙은행 업무수행 관련 협력 분야를 더 구체화했다. 기존 워크숍과 세미나 중심의 교류 협력 방식에 실무급 회의를 추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양국 중앙은행의 금융협력 관계가 진전된 것을 반영해 교류협력 범위와 협력을 내실화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정세 2025-08-11 17:15:44
  • 건설·제조업 고용한파 여전…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도 주춤 건설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0.40개에 불과하며 고용한파가 풀리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또다시 1조원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18만명(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보험 가입자수 증감 폭은 4개월 연속 18만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비스업은 20만3000명 증가한 1085만4000 2025-08-11 12:00:00
  • 정부 "기업 규모에 따른 규제 개선"…경제단체와 핫라인 구축 정부는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규모에 따른 규제와 지원 정책을 개선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중견기업연합회가 참여한 '성장지향형 기업생태계 구축 TF'와 릴레이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제단체 합동 TF는 기업규모별 규제로 기업의 실제 성장이 저해되는 '피터팬 증후군'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면 세제 및 금융지원이 크게 줄어들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 2025-08-11 11:38:46
  • 송미령·고이즈미, 韓日 농업 협력 강화 약속…양국 장관, 7년 만에 회동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1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성 대신과 만나 양국의 농업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한일 농업장관이 회동한 것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인천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를 계기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성 대신과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간 농업 분야의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2018년 이후 첫 장관급 소통을 이어간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국은 일반 농업 2025-08-11 11:33:20
  • [국가균형발전 전략 세미나] 높아지는 저성장 파고, 국가균형발전 선택 아닌 필수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이후 행정체계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출산, 지방소멸 등 수도권 1극 체제의 부작용이 국가 경제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면서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을 통해 '진짜'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과거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실패 요인으로 지목되는 정책 연속성 부족과 지방 대응 역량 약화, 교육과 경제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 등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주경제신문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김대식 국민의힘 의 2025-08-11 11:32:03
  • 어촌계 신규계원 모집 플랫폼 운영 개시...경양이양 활성화 기대 해양수산부는 11일부터 어촌계의 신규계원 모집활동을 지원하는 '희망해(海) 요기해(海)'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어촌인구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이양직불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나 후계 인력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계의 신규계원 구인 활동을 지원하고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어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구축됐다. 해수부는 은퇴하는 고령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확보와 젊은 후계 어업인의 원활한 어촌사회 유입을 지 2025-08-11 11:00:00
  • 위장수입부터 허위신고까지…428억 규모 덤핑방지관세 회피 행위 '덜미' # 공급자에 따라 덤핑방지관세율이 차이가 나는 점을 악용해 공급자를 허위로 신고한 A사가 관세당국에 적발됐다. A 업체는 폴리프로필렌 연신필름을 덤핑방지 관세율이 높은 공급자(25.04%)로부터 수입하면서 낮은 공급자(7.4%)로부터 수입하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 4월부터 중국산 후판에 잠정덤핑방지 관세가 부과되자 후판을 수입하면서 후판 표면에 페인트를 칠해 컬러강판으로 위장한 뒤 컬러강판으로 허위 수입신고한 5개 업체가 관세청에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은 지난 4월14일부터 7월22일까지 10 2025-08-11 09:33:24
  • 8월 초순 수출 4.3%↓…대미 수출은 14.2% '뚝' 8월 1~10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4%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1·2위 수출시장인 중국·미국 시장에서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을 끌어내렸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8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7억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3% 증가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루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 1월 한때 적자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2023년 6월 2025-08-11 09:21:20
  • [속보] 이달 1~10일 수출 4.3% 감소...무역수지 12억 달러 적자 8월초 수출액이 1년 전보다 4.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8월1~10일 수출액이 147억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58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3.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1억7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25-08-11 09:00:00
  • 농식품부, 쌀 수급 안정 위해 3만t 공급…내년 3월까지 반납 조건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8월 말까지 정부 양곡 3만t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부 양곡 공급은 기존의 공매 방식과는 다르게 동일 가치의 물량을 2025년산으로 되돌려 받는 대여 방식이다. 농식품부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일부 산지유통업체가 원료곡 확보에 애로를 겪으면서 쌀 값이 비싸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 양곡은 벼로 재판매하는 것을 제한하고 9월 말까지 쌀로 판매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판매 완료 여부에 대한 감독과 함께 신·구곡 혼합 유통 2025-08-11 06:00:00
  • [위클리 경제 스포] 7월 일자리 얼마나 늘었나…KDI·기재부, 韓성장률 조정폭 '주목' ※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한국 경제의 일자리 상황과 수출·수입 물가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들이 발표된다.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의 경제 전망과 진단도 잇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1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12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KDI는 매년 5월과 11월 정기 경제 전망을 내놓고 2월과 8월 수정 전망치를 밝힌다. 지난 5월 2025-08-11 05: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尹 만고의 역적" "다친 사람 있느냐"…국힘 전대 TV토론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나선 당권 주자들이 10일 첫 TV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 극우 논란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이날 토론은 ‘반탄파’(탄핵 반대)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찬탄파’(탄핵 찬성) 안철수·조경태 후보 간 대립 구도가 재현됐다.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김문수·장동혁 후보를 상대로 ‘극우 논란’을 화두로 꺼내며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안 후보는 장 후보에게 “장 후보는 ‘윤어게인’인가 2025-08-10 21:40:06
  • 기후에너지부 신설 '윤곽'… 산업부·기재부 등 경제부처 조직개편 이번주 발표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재정경제부 부활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한다. 이번 개편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조세·재정과 금융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정책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구상이다. 10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환경부로 넘기고 환경부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사실상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은 이재명 대통령의 2025-08-10 18:00:00
  • 기재부 예산·정책권한 분리… '경제부총리' 재경부가 맡을듯 기획재정부의 예산과 정책 권한이 쪼개지고 금융위원회의 정책·감독 기능이 분리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편성 기능을 담당하는 '기획예산처'가 부활하고 '재정경제부'가 경제와 금융 등의 정책 과제를 맡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 현재 기재부 장관이 맡고 있는 '경제부총리' 직책은 재정경제부 수장이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관가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 개편안을 오는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2025-08-10 18:00:00
  • [종합] APEC식량안보장관회의 성료…송미령 "공동선언문 채택으로 글로벌 리더십 확보" "우리는 식량시스템의 혁신이 미래의 문을 여는 핵심임을 인정한다. 점점 더 복잡하고 상호 연결된 도전에는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주도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가 농식품 분야 혁신 의지를 담은 장관 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APEC 21개국은 선언문을 통해 농식품 생산과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혁신을 추진해 식량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회의 의장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25-08-10 16:17:51
  • "식량안보 강화"…APEC 식량회의서 장관선언문 채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경제체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농식품 혁신을 이루기로 합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관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기후 위기, 지역 분쟁, 공급망 충격 등 복합적 위기는 농식품 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 농식품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환을 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10 12:54:35
  • '상조 가입시 가전 무료증정' 거짓·기만한 상조업체들…공정위 공표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4곳이 상조와 가전을 결합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거짓·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와의 거래를 유도한 사실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공표명령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웅진프리드라이프와 보람상조개발, 교원라이프, 대명스테이션 등은 2021년 1월~2024년 6월 상조와 가전 결합상품을 판매했다. 이 과정에서 할부로 구매하는 가전제품에 대해 '무료 혜택', '프리미엄 가전 증정', '최신 프리미엄 가전 100% 전액 지원' 등의 표 2025-08-10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