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조 중부발전 신임 사장 "안전 경영 최우선"
    한국중부발전은 30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영조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안전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함께 하는 기업 문화 창출, 현장 경영 중시, 경쟁 우위 확보, 청렴·윤리 문화 확산 등을 주요 경영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1988년 한국전력에 입사했다. 중부발전이 한전에서 분사된 뒤 기획관리본부장, 기획전략처장, 경영관리처장, 정보보안처장, 세종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 등 중부발전 본사와 발전소 현장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 2024-09-30
    • 14:35:55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음잔디 ▷기획재정담당관 최장관 ▷조사총괄담당관 한경종
    • 2024-09-30
    • 14:05:03
  • 기재부 찾은 이창용 "한은-기재부 정책 공조는 시대적 요구"
    30일 기획재정부 세종청사를 찾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현재의 경제 상황은 두 기관(기재부·한은)이 거시경제 정책을 하는 양 축으로, 정보 교류와 정책 공조가 굉장히 필요한 그런 상황"이라며 "(한은과 기재부 간의 교류가 적었던) 관행을 벗어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총재는 올 2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한은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기재부를 방문했다. 통화정책 독립성을 기반으로 정부와 미묘한 긴장 관계를 유지해온 중앙은행
    • 2024-09-30
    • 12:18:49
  • 3분기 지역경제 반도체 덕에 웃었지만…자동차·철강은 부진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지역경제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가운데 제조업 생산은 보합, 서비스업 생산은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생산에서 자동차, 철강 부문이 감소한 자리를 고성능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가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이 증가하며 채웠다. 서비스업 생산에서는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고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부동산업과 운수업이 증가세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충청권, 대경권이 소폭 개선됐고 호남권은 악화했다. 한은은 향후 지역경제는
    • 2024-09-30
    • 12:00:00
  • 외노자가 내 일자리 뺏어간다고?…한은 "오히려 고용증대 효과"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 유입이 내국인의 임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장기적으로는 고용 증대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한국은행은 지역경제보고서 이슈노트 중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지역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지역단위에서 외국인 근로자 유입으로 노동공급이 1% 증가했을 때 해당 지역 내국인의 고용 및 임금에 미친 효과를 추정한 결과가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2006년 중 외국인 수는 약 50만명에 불과했지만 2022년 약 230만명으로 4.2배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총인구
    • 2024-09-30
    • 12:00:00
  • 8월까지 국세 9.4조원 덜 걷혀…"법인세 중간예납 부진"
    올 들어 8월까지 세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조4000억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부가세, 법인세 수입이 늘면서 감소폭이 8조원대로 줄었지만 지난달 기업들의 중간예납 납부실적 감소로 다시 법인세가 줄면서 감소폭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8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23조400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6000억원(2.6%) 감소했다. 국세수입은 지난 7월 부가가치세가 늘어난 영향으로 올 2월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지만 한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 2024-09-30
    • 11:00:00
  • 정부, 스마트팜 시공업체 선정 시 '실적' 반영…지자체 유지보수 예산도 평가
    정부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발생한 스마트팜 부실시공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시공업체 선정 시 시공 실적이 있는 업체만 정책사업에 참여하도록 하고 해당 사업을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유지보수 예산 확보 등을 평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온실 공사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팜 시설 운영‧관리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앞서 수백여 건의 하자가 발생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같은
    • 2024-09-30
    • 11:00:00
  • 자산 8000억원 이상 농축협에 상임감사 선임 의무화
    내년 4월부터 자산 8000억원 이상 농축협에 상임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행 총자산 1조원 이상인 ‘지역농축협, 품목조합’에 부여된 상임감사(1명) 선임 의무를 총자산 8000억원 이상인 농협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시행령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총자산 1조원 이상인 농협은 128개, 총 자산 8000억원 이상은 178개다. 내년 4월 개정 시행령이 시행되면 총 50개의 농협이 추가로 상임감사를 선임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감사 전문성
    • 2024-09-30
    • 10:51:34
  • 기재부, 내달 개인투자용 국채 1500억원 발행
    기획재정부는 10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500억원 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올해 잔여 발행한도 및 청약수요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1300억원, 20년물은 200억원이다. 표면금리는 9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10년물 3.000%, 20년물 2.920%)가 적용된다. 가산금리는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0.4%, 20년물은 0.5%를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며 청약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까지다.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청약 기간에 판매
    • 2024-09-30
    • 10:00:00
  • 산업생산 넉 달 만에 반등…소비도 1년 반 만에 최대 증가
    지난달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 증가에 힘입은 산업생산이 4개월 만에 반등했다. 휴가철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소비도 1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7(2020년=100)로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4월 1.4% 증가했던 전산업생산은 5월(-0.8%)과 6월(-0.1%), 7월(-0.6%) 연이어 감소한 후 4개월 만에 반등했다. 부문별로는 광공업 생산이 4.1% 늘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 2024-09-30
    • 08:12:22
  • 해수부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 1단계→경계 하향조정
    해양수산부가 29일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고수온 위기경보를 현행 심각 1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폭염 발생 가능성이 낮고 수온이 점차 하강하고 있어 12개 해역에 내려진 고수온 경보를 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 또 18개 해역에 내려진 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모든 해역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해양수산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고수온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과 양식 현장점검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해수부는 올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 2024-09-29
    • 16:21:35
  • 해수부, 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돌입…현장별 컨설팅도
    해양수산부가 국가관리 항만에서 진행되는 항만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9일 해수부에 따르면 항만건설현장 전문기관 합동 안전점검은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이뤄진다.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 건설공사부터 평택·당진항 부두 및 임항도로 전기시설 유지보수 건설공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상반기 점검에서 지적된 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조치 현황 확인과 추락 위험구역에서 안전시설 설치상태, 떨어짐·맞음·넘어짐·끼임 등 건설현장 주요 재해위험 유형에 대한
    • 2024-09-29
    • 16:13:06
  • 해수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거짓 표시땐 1억원 이하 벌금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3차 특별점검에 돌입한다. 29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투입된다. 이들은 원산지 표시 위반 건수가 많은 냉동오징어, 활가리비, 활참돔, 활낙지와 제철 수산물인 꽃게, 새우를 중점 점검한다. 올 1~8월 2000t 이상 수입 수산물 중 원산지 표시 위반 상위 품목을 보면 오징어 28건, 활가리비 18건, 활참돔 17건, 활낙지 16건 순
    • 2024-09-29
    • 15:54:07
  • 인재 따라 유출되는 핵심기술…7년새 131건 해외로 빠져나갔다
    우수 인력들의 해외 이직 등이 잇따르면서 최근 7년간 산업기술·국가핵심기술이 131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들의 인력관리 보안역량도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 실태조사'와 '산업기술·국가핵심기술유출 현황'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산업기술·국가핵심기술이 131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
    • 2024-09-29
    • 15:35:16
  • KIAT, 지역산업 경쟁력 키운다…구미 기업 간담회 성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난 27일 구미시 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9일 KIAT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기존 주력산업에서 첨단산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인 구미 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미는 주요 기업들의 이탈으로 산업구조가 취약해지고 있어 기존 제품 고도화와 첨단산업 중심 산업구조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에 KIAT는 지역 기업의 제품 개발, 신사업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기반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업이 직접 구
    • 2024-09-29
    • 14: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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