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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틱톡 인수자 있다...2주 내 발표할 것"…이번엔 틱톡 매각 가능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법인 인수자가 존재한다며, 이를 2주 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미·중 간 무역 갈등이 일부 해소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기세를 몰아 틱톡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틱톡을 인수할 사람이 있다”며 “매우 부유한 사람들로 구성된 집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수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2주 후쯤에 발표하겠다&rdquo 2025-06-30 16: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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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역협상 속도내는 대만·캐나다…韓·베트남 등도 美와 무역 합의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8일(현지시간)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 압박 속에 대만과 캐나다 등 주요 교역국들이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대만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일부 국가들과 무역 협상 합의에 근접했으며 한국, 베트남과의 합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실제로 30일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들에 따르면 대만과 미국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제2차 관세 협의를 진행 2025-06-30 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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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끄던 소방관 2명 '묻지마 총격'에 사망…용의자 죽은 채 발견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출동한 소방관이 현장에서 매복 중이던 괴한의 총격을 받아 최소 2명이 숨을 거뒀다. 29일(현지시간) 미 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아이다호 코들레인의 캔필드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 중이던 소방관들을 향해 괴한들이 매복한 채 총격을 가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쿠테나이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소방관들이 산불을 끄러 출동했으며, 이후 30분쯤 후에 총격이 신고됐다고 전했다. 다만 밥 노리스 보안관은 최소 두 명이 총에 맞아 사망 2025-06-30 15: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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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푸틴·트럼프 정상회담 언제든 열릴 수 있어" 러시아 크렘린궁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언제든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러시아 방송 채널1과 인터뷰에서 “미국 측과 지속적으로 실무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담 문제는 논의 중이지만 아직 실질적인 단계로는 넘어가지 않았다”며 “다만 양측 모두 이 문제(양국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제기할 생각을 갖고 2025-06-30 14: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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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럼프 경고 이틀 만에 디지털세 철회…무역협상 재개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무역협상 중단 경고 이틀 만에 미국 기술기업을 겨냥한 디지털세 부과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캐나다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무역협상 진전을 위해 디지털서비스세(DST)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에 따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21일까지 무역협정 합의를 목표로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캐나다의 디지털세를 ‘노골적 2025-06-30 14: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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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사령관 "수년 내 통합사령부 전환…권한과 규모 확대" 스티븐 조스트 주일미군 사령관(공군 중장)이 주일미군 사령부가 향후 수년 내 통합군사령부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작전 범위를 동맹 관리 차원을 넘어 인도주의 지원과 무력 충돌 대응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한 미군 역시 그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조스트 사령관은 최근 이 신문에 보낸 기고문에서 “미·일 동맹은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며 “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 설치와 주일미군 사령부의 진화가 이를 상징한다”고 밝혔 2025-06-30 13: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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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재 해제할 수도"…이란 "美추가공격 없어야 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평화 의지를 보이면 제재 해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란 핵시설을 직접 타격하며 압박을 이어가던 트럼프 대통령이 핵협상 재개를 위한 당근책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은 미국과의 외교 대화 재개의 전제 조건으로 ‘미군의 추가 군사 공격 배제’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양국이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평화를 이룰 수 있고 어떤 손해도 입히지 않을 것이라 2025-06-30 11: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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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미국, 대만 등과 상호관세 합의 근접…한국도 합의 가능" 미국이 대만,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들과 무역 협상 합의에 근접한 가운데, 한국과 베트남과의 합의 가능성도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현지시간)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대만,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일부 국가들과 무역 협상 합의에 근접해 가고 있으며 한국, 베트남과의 합의도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고위 참모들은 미국이 무역 파트너 12개국과의 협상을 7월 9일까지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도 26일 2025-06-30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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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당국자 통신 도청…"핵시설 공습, 예상보다 덜 파괴적"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성과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도청한 이란 고위 당국자 간 통신에서 이번 공습이 예상보다 덜 파괴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29일(현지시간) 미 정부 내 관련 기밀을 공유받은 인사 4명을 인용해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시한 이번 공습이 자신들이 예상했던 만큼 광범위하고 파괴적이지 않았다고 추측하는 내용이 담긴 이란 관리들 간의 비공개 통신을 도청했다고 보도했다. WP는 ‘이란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파괴 2025-06-30 10: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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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뉴욕시장 후보 "난 공산주의자 아니지만…억만장자는 필요없어" 미국 뉴욕시장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조란 맘다니 뉴욕시의원이 자신을 공산주의자로 부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급을 반박했다. 맘다니 후보는 29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의 간판 시사프로그램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누구를 위해 싸우고 있는지로부터 관심을 돌리고 싶어 한다”며 “난 공산주의자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힘을 실어주겠다고 대선 운동 기간 약속했던 바로 그 노동자 2025-06-30 1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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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국과 무역 협상서 "조화로운 해법으로 전략적 균형 모색" 내달 8일(현지시간) 만료되는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한을 앞두고 베트남과 미국이 무역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은 조화롭고 균형적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2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28일 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경제·통상·투자 회의를 개최하고 “베트남은 국제법과 양자 간 약속을 존중하며 핵심 이익을 지키는 범위에서 조화로운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도 및 무역 분야의 장애물을 해소하기 위해 양측 간 대화와 협력을 지속 2025-06-30 0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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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칼럼니스트 "美, 북한과 현실적 핵동결 협상 나서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칼럼니스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향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기존 목표를 폐기하고, 김정은 정권과의 핵 동결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NYT의 칼럼니스트 W.J. 헤니건은 29일(현지시간) 자 신문에 기고한 ‘미국은 북한에 이란에 했던 일을 똑같이 할 수 없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미국은 비핵화라는 낡은 요구 조건이 외교 재개의 걸림돌이 되도록 방치할 여유가 없다”며 “북한의 급속한 핵 프로그램 확대를 동결하는 대신 경 2025-06-30 09: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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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든 국가에 서한 보낼 것…최대 50%까지 부과"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8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과 관련, "우리가 할 일은 모든 국가에 서한을 보내는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밝혔다. 이날 공개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데 어떻게 할 계획인가'라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아주 간단하다. 우리는 편지를 보낼 것이다. 나는 지금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발표한 무역 상대국별 상호관세를 효력 발생일인 같은 2025-06-30 0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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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미국 동부 폭염으로 몸살...최대 46도 육박 6월부터 찾아온 폭염에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가 몸살을 앓고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남유럽 각국은 최고기온 섭씨 46도까지 치솟는 살인적인 폭염을 앞두고 비상경계에 들어갔다. 미국 동부 지역도 최근 '열돔' 현상으로 인한 때이른 폭염으로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 시칠리아는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된 낮 시간대에 실외 노동을 금지했다. 이탈리아 북서부의 리구리아도 실외 노동 금지령을 발표했다. 이탈리아 노동조합 2025-06-29 2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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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 전쟁 휴전 재차 촉구...인질 데려와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이 임박했다고 호언한 가운데 29일(현지시간) 양측에 휴전을 재차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가자에서 협상을 성사 시켜라. 인질들을 데려와라"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자지구 휴전 시점을 묻는 취재진에게 "휴전이 임박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주 내로 휴전을 이룰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 2025-06-29 2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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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아시아영화제서 '한국 영화' 집중 조명…베트남, 'K무비' 성공 벤치마킹 나서 다낭 아시아영화제가 한국 영화를 집중 조명하고 나섰다. 베트남 영화계가 한국 영화의 성공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를 적극 배우려는 모습이다. 2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OV에 따르면, 제3회 다낭 아시아국제영화제(DANAFF III)가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열린다. 베트남 다낭시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는 동남아시아에서 권위 있는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작품 수, 상영 횟수나 전문가 세션 등이 대폭 확대됐으며, 특히 ‘한국영화 집중 조명’ 프로그램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2025-06-29 18: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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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법 '가처분 효력 범위 제한' 판결…트럼프 견제 장치 약화 우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출생 시민권 금지’ 행정명령과 관련해 개별 연방 판사가 해당 정책에 대해 미국 전역에서 효력을 중단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연방 정부 정책에 대한 전국적 효력 가처분 명령의 권한이 제한되면서,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한 사법적 견제 장치가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6대 3 보수 우위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 시민권’(속지주의에 따른 미국 국적 2025-06-29 17: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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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더니 '디즈니' 넘었다…하루 15만명 찾는 日 오사카엑스포 오사카·간사이엑스포(이하 오사카엑스포)의 하루 방문객 수가 15만명을 넘기 시작했다. 엑스포 현장은 “망했다”거나 “볼 거 없다”는 소문이 무색할 정도로 연일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엑스포는 현재 개막 직후 지적됐던 과제들이 개선되면서 하루 평균 입장객 수가 도쿄디즈니리조트를 뛰어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일본국제박람회협회를 관할하는 경제산업성 담당자는 “운영을 포함해 디즈니보다 더 잘하고 있는 것 같다&rdq 2025-06-29 16: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