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日 다카이치, 중의원 1차투표 과반 득표…사실상 총리로 선출 日 다카이치, 중의원 1차투표 과반 득표…사실상 총리로 선출 2025-10-21 13:51:58
  • 美·日 동맹 강조한 주일 美대사 "北 위험할 정도로 예측불가...中은 패권 결의" 조지 글라스 주일본 미국대사가 북한에 대해 "위험할 정도로 예측불가능하다"며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의 위협도 경고하며 미·일 동맹의 심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21일 아사히신문과 지지통신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글라스 대사는 전날 도쿄에서 지지통신 계열 내외정세조사회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북한이) 사이버 범죄 등 위법한 수단으로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조달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에서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2025-10-21 11:18:45
  • 美 무역수장, '한화오션 美 자회사 제재' 中 규탄…"美 조선 위축 시도" 미국 정부의 무역 수장을 맡고 있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이 조선 등 미국의 핵심 산업 발전을 돕는 미국 기업들을 제재하지 말아야 한다며 중국을 규탄하고 나섰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상징인 한화필리조선소 등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USTR 홈페이지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최근 중국이 전 세계 2025-10-21 11:16:03
  • 셧다운 여파로 美 주요 공항 지연 속출…핵무기 제조도 중단될 듯 미 의회의 예산안 심의 중단으로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이 2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시카고, 뉴어크, 댈러스 등 미국 주요 대형 공항에서 관제 인력이 부족해 비행기 이착륙이 지연되고 있다고 연방항공청(FAA)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로이터와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의 허브공항인 댈러스를 비롯해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등 대형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FAA는 저녁 교대 근무 인력 부족 상황이 여러 건 보고됐으며, 라스베이거스와 피닉스 등 서부 지역 공항에서도 관제 2025-10-21 10:37:15
  • 트럼프 "백악관 대형 연회장 착공…납세자 부담 전혀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 내 대형 연회장(볼룸)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백악관 부지에 새롭고 크고 아름다운 백악관 볼룸을 착공했음을 기쁘게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건물은 백악관 본관과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 이 과정(볼룸 건설)의 일환으로 이스트윙(동관) 전체가 현대화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그 어느 때보다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150년이 2025-10-21 10:13:14
  • 美 "스페이스X 더 못 기다린다"...머스크 달착륙선 지연에 '계약 철회' 압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달 착륙선 개발이 지연되자, 미국 교통부 장관이 스페이스X와의 계약 철회를 시사하며 압박에 나섰다. 미 항공우주국(NASA) 임시국장을 겸하고 있는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NASA의 달 착륙 계획 '아르테미스'와 관련해 "우리는 한 기업만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것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여 중국과의 두 번째 우주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피 장관이 언급한 " 2025-10-21 09:55:46
  • 트럼프 손 들어준 美 항소법원…포틀랜드에 주방위군 배치 허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연방 항소법원 판사들이 민주당 우세 지역 주(州)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 간의 법정 공방에서 또 한 번 트럼프 측에 유리한 판단을 내렸다. 20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제9연방순회항소법원 3인 판사로 구성된 재판부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주방위군을 투입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앞서 주방위군 배치를 일시 차단한 하급심 결정을 뒤집고, 해당 명령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미 법무부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번 결정으로 트럼프 행정 2025-10-21 09:48:27
  • [뉴욕증시 마감]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강세…애플 4% 급등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과 연방정부 셧다운이 조만간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97포인트 오른 4만6706.5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1.12포인트(1.07%) 상승한 6735.1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0.57포인트 오른 2만2990.54로 각각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단에 중국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며 무역협정 체결에 2025-10-21 08:14:38
  • [속보] 외교부 "20일 시하누크빌서 한국인 남성 사망 발견" 외교부 "20일 시하누크빌서 한국인 남성 사망 발견" 2025-10-21 07:16:14
  • EU 외교수장 "러시아 아닌 우크라 압박은 잘못된 전략"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를 압박하는 것은 잘못된 전략"이라고 말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20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외교장관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합의하려면 돈바스의 나머지 지역을 포기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 "러시아가 가해자, 우크라이나는 피해자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갖도록 양보하면 더한 것들이 계 2025-10-21 06:05:16
  • [ASIA Biz] "클릭 한 번에 전액 인출"... 베트남 뒤집은 '배달 금융 사기' 최근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와 호찌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배달원을 사칭한 신종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시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범죄자들은 단순한 전화 피싱을 넘어 QR코드와 모바일 뱅킹 시스템을 악용해 정교한 수법으로 피해자를 속이면서 금융 시스템에 취약한 일반 시민들의 약점을 파고들고 있다. 베트남 청년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H씨는 최근 사기 수법으로 약 1억동(약 540만원)을 잃었다. 평소 온라인으로 의료기기를 자주 구매하던 그는 범죄자들이 만든 함정에 걸려들었 2025-10-21 06:00:00
  • [ASIA Biz] '서명 전인데 이체 완료'...아시아서 신종 금융사기 확산 최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각지에서는 제도의 허점을 파고든 신종 금융사기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16일(현지시각) 중국 선전일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광둥성 선전의 한 은행에서 고객 서명이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거액이 이체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리우씨는 총 18만 위안(약 3590만원)의 자금을 잃을 뻔했다. 사건은 리우씨가 '은행 고객센터'를 사칭한 인물로부터 전화를 받은 뒤 시작됐다. 발신자는 리우씨의 계좌가 자금세탁 혐의로 조사 중이라며 즉시 자산 보호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이 2025-10-21 06:00:00
  • [ASIA Biz] 日 기업 10곳 중 7곳 "엑스포, 일본경제에 플러스 효과"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일본 기업 10곳 중 7곳이 이번 엑스포가 일본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16일 일본 시장조사기관 제국데이터뱅크가 전국 105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개최 전 기대된 경제적 효과를 실제로 가져왔는가'라는 질문에 23.4%의 기업이 '기대 이상', 44%의 기업이 '기대 부합'이라고 답했다. 전체의 약 70%가 엑스포가 일본 2025-10-21 06:00:00
  • [ASIA Biz]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적자 우려 딛고 '성공적 피날레' 7년여 준비 끝에 막을 올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10월 13일, 18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행사 초기만 해도 공사 지연과 예산 초과, 입장객 저조 등으로 적자 우려가 컸지만 막판 급반전에 성공하며 최대 280억엔(약 262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년 전 2005년 아이치 엑스포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엑스포는 1970년 이후 55년 만에 오사카에서 다시 열린 가운데 ‘미래 사회를 디자인하다(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를 주제 2025-10-21 06:00:00
  • 트럼프 "중국과 강력한 협정 맺을 것…中, 안 하면 곤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도 "매우 공정한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백악관에서 열린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EU도 우리를 이용하려 했지만, 더는 아니다. 우리는 매우 공정한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일본과도 매우 2025-10-21 05:59:5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내일 오전 국내 송환 外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내일 오전 국내 송환…"인천공항서 유족에 인계"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사망한 20대 대학생의 유해가 20일(현지시간) 국내로 송환된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유해가 현지 시간 오후 11시 30분께 국내로 송환돼 한국 시간으로 내일(21일) 오전 7시 국내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유해를 인수한 뒤 유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다만 유족 의사를 고려해 유해송환과 관련한 별도 2025-10-20 22:02:00
  • '글로벌 1위' AWS 서버 오류에 온라인 서비스 대거 중단...3시간만 복구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버 오류로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현재는 복구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20일 AF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2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AWS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원인 불명의 서비스 오류로 이를 사용하는 국내외 서비스에서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이번 대규모 장애 사태는 AWS의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 데이터센터 ‘US-EAST-1’의 시스템 오류에서 시작됐다. 2025-10-20 21:47:38
  • EU, 2027년말까지 러 가스 퇴출키로...내년 1월부터 신규계약 금지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2027년 말까지 러시아산 가스를 완전히 퇴출하기로 합의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27개국 에너지장관은 이 룩셈부르크에서 만나 러시아산 가스의 단계적 수입 중단 규정안에 관한 이사회(27개국 대표) 협상안을 확정했다. 협상안 확정은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규정안의 입법 절차를 위한 협상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다. 세부 내용은 향후 유럽의회와의 협상을 거쳐 확정하게 된다. 현재 유럽의회는 수입 중단 시기를 더 앞당기자는 입장이어서 큰 변수가 없는 한 입법 2025-10-20 21: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