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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덮친 기록적 폭염…사망·정전·휴교 피해 속출 유럽 각지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망자 발생은 물론 대규모 정전, 열차 운행 취소, 휴교, 관광지 운영 차질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4일(현지시간) 이번 폭염이 이른바 '오메가 정체'(Omega block)에 따른 열돔 현상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그리스 문자 Ω(오메가)처럼 중심부에 고기압이, 양옆에 저기압이 자리 잡으면서 제트기류가 정체되고, 사하라 사막에서 올라온 열기가 서유럽 상공에 갇힌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이틀 연속으로 1947년 기상 관측이 2026-06-25 10:11:09 -
트럼프, 이란전쟁에 134조원 추가 요청…의회 통과는 가시밭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쟁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해 876억달러(약 134조원) 규모의 추가 예산을 의회에 요청했다. 예산 대부분은 전쟁 비용과 무기 재고 보충에 쓰일 예정이지만, 전쟁 정당성과 비용을 둘러싼 의회 반발이 커 통과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의회에 추가 예산 요청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국방 관련 예산은 671억5000만달러(약 103조원)로, 작전 비용과 병력 운용, 준비태세 유지, 무기 재고 보충 등에 배정됐다. 국방 예산 2026-06-25 09:42:24 -
베네수 연쇄 강진에 대규모 인명 피해 우려…"사망자 최대 10만명" 베네수엘라에서 24일(현지시간) 오후 규모 7을 넘는 강진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160㎞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1분도 지나지 않아 규모 7.5의 강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USGS는 이번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와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초기 추정으로는 사망자가 최소 1만명에서 최대 10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베네수엘라 당 2026-06-25 09:36:36 -
日, AI·반도체에 2040년까지 3500조원 '승부수'…나랏빚 축소도 성장전략에 걸었다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전략산업에 2040년도까지 정부와 민간이 함께 370조 엔(약 3539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성장전략을 내놨다. 주요국이 재정지출을 앞세운 산업정책을 펴는 가운데, 일본도 국가 주도로 민간 투자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재정건전화 전망도 성장률 반등을 전제로 하고 있어, 민간 투자가 예상만큼 늘지 않으면 나랏빚만 더 불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2026-06-25 09:26:30 -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 앞세워 韓·獨에 투자 압박" 캐나다가 최대 12척 규모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을 앞세워 한국과 독일에 추가 투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마크 카니 내각은 잠수함 수주전에 뛰어든 한국과 독일 측에 자동차·철강 등 캐나다 산업에 도움이 될 추가 투자 방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수십 년간의 운용·정비 비용까지 포함하면 최대 1000억 캐나다달러(약 108조원)에 이를 수 있는 초대형 계약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의 한화오션과 2026-06-25 09:16:38 -
베네수엘라 규모 7.1 강진…주택 붕괴·정전 발생 베네수엘라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수도 카라카스를 중심으로 건물 붕괴와 정전 등 피해가 발생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4일(현지시간) 오후 베네수엘라 중북부 몬탈반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3㎞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수도 카라카스에서는 강한 흔들림이 감지되면서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일부 아파트 외벽에는 균열이 생기고 건물 출입구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현지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소방 2026-06-25 08:54:46 -
마이크론, 사상 최대 실적에 시간외 12% 급등…AI 메모리 랠리 재점화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실적에 마이크론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2% 넘게 급등했고, 반도체주 전반도 동반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 414억6000만달러(약 63조5000억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25.11달러(약 3만8400원)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매출 356억9000만달러(약 54조6000억원), EPS 20.49달러(약 3만1400원)를 각각 16.2%, 22.6% 웃돌았다. 2026-06-25 08:46:52 -
美 대형은행 32곳, 연준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침체에도 자본 여력 충분" 미국 대형 은행 32곳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실업률 급등과 부동산 가격 급락, 대규모 대출 손실이 동시에 발생하는 가상 위기 상황에서도 은행권의 핵심 자본 비율은 규제 기준을 웃도는 것으로 평가됐다. 24일(현지시간) 연준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올해 스트레스 테스트 대상 은행들이 심각한 경기침체를 견딜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실업률이 10%까지 오르고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39%, 주택 2026-06-25 07:52:22 -
트럼프, 나토 수장 앞에서 유럽 동맹 비판…"돈 아닌 충성 원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유럽 동맹국들을 공개 압박했다. 다음 달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동맹 결속을 다지려던 회동이었지만, 이란 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다시 드러났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뤼터 사무총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유럽 나토 회원국들이 이란 전쟁 과정에서 미국을 충분히 돕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 2026-06-25 07:46:41 -
오픈AI, 자체 AI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의존 낮춘다 오픈AI가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설계 인공지능(AI) 칩 ‘할라페뇨(Jalapeño)’를 공개했다. 챗GPT와 코덱스 등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추론 비용을 낮추고,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인프라 전략이다. 24일(현지시간) 오픈AI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할라페뇨는 대규모언어모델(LLM) 추론에 특화한 AI 가속기다. 추론은 이미 학습된 AI 모델이 이용자 질문에 답하거나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이다. 오픈AI는 이 칩을 “범용 반도체가 아니라 자사 서비스의 처 2026-06-25 07:13:12 -
[뉴욕증시 마감] AI주 부담에 나스닥 하락…유가 안정에 다우는 상승 뉴욕증시가 기술주 약세와 유가 하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 고평가 우려가 이어지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내렸고,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항공·여행주 강세가 다우지수를 끌어올렸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2.06포인트(0.35%) 오른 5만1848.9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7.24포인트(0.10%) 내린 7358.22, 나스닥종합지수는 110.40포인트(0.43%) 하락한 2만5476.64에 마감했다. 이날 시 2026-06-25 07:02:43 -
마이크론, AI發 메모리 호황에 깜짝 실적…다음 분기 전망도 상향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직전 분기 실적과 다음 분기 전망을 내놨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이날 발표한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 414억6000만 달러(약 63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358억5000만 달러(약 54조9000억원)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11달러(약 3만8433원)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20.78달러(약 3만1806원)를 넘어섰다. 다음 2026-06-25 06:58:08 -
[종합] 美 국무부 "레바논군 통제 늘면 이스라엘 점령지도 축소"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미국·이란 종전 합의 이행의 변수로 떠오른 레바논 남부 문제와 관련해 레바논 정규군의 단계적 통제권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동을 순방 중인 루비오 장관은 이날 쿠웨이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있는 유일한 이유는 헤즈볼라가 그곳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드론을 발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레바논군과 합법적이고 주권을 가진 레바논 정부가 점차 더 많은 자국 영토를 2026-06-25 06:49:26 -
우크라 협상 대표성 놓고 '유럽 신경전'…E5, 베를린서 공동 대응 조율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폴란드 등 유럽 5개국(E5) 정상이 내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크라이나 지원과 유럽 방위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참여 방식과 방위비 분담을 둘러싼 유럽 내부 이견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국이 공동 대응 방향을 조율한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도날트 투스크 폴란 2026-06-25 06:40:30 -
네타냐후 "이란 공격, 美 허락 아닌 통보"…독자 행동 강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은 미국의 허락을 받은 것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결정한 조치였다고 거듭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제약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전략적 독립성을 강조한 것이다. 2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텔아비브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대상 행사에서 “우리는 작전 개시 전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2026-06-25 06:29:51 -
美·이란, 핵사찰 놓고 다시 충돌…트럼프 "미국인도 참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에 투입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에 미국 조사관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레이 잉스트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찰단을 이란에 투입하는 일을 서두를 것은 없다”면서도 “IAEA가 이란 내 고농축우라늄(HEU)을 찾기 위해 들어갈 때 미국 조사관들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기자들과 만나 “IAEA 사찰단이 “적당한 시기”에 이란 핵 2026-06-25 06:20:09 -
美·이란 실무회담 30일 재개 유력…핵·제재 쟁점 조율 본격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후속 실무회담이 이달 29일 또는 30일 스위스에서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핵 문제와 제재 완화, 호르무즈 해협 관리 등 최종 합의의 핵심 쟁점을 다룰 협상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중동 걸프국을 순방 중인 루비오 장관은 이날 쿠웨이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술 협상팀이 29일이나 30일에 다시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협상팀이 여러 주제별 작업반으로 나뉘어 2026-06-25 06:12:07 -
이란 평화 중재로 존재감 부각 파키스탄, 경제적 이익 얻어낼까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을 주도한 파키스탄이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탕평' 입지가 자국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지를 두고는 시각이 엇갈린다. 로이터 통신은 23일(현지시간) 기사에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 과정에서 보인) 파키스탄의 역할은 외교적 자산이 될 수 있겠지만, 경제적 성과는 아닐 것"이라며 "전문가들은 경제 발전이 보유 자금이 아닌 개혁에서 나온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은 이번 회담에서 카타르와 더불 2026-06-25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