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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기차 1~4월 580만대 등록…中 독주 속 테슬라 주춤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독주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신흥국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북미는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약 580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 전기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BYD와 지리 등 중국계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1위 BYD는 전년 대비 43.2% 증가한 124만2000대를 판매했다. 올해 6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운 BYD 2025-06-05 09: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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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입차, 2만8189대 신규 등록...전년비 16.4% 늘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신규등록대수가 2만8189대로 전년동기대비 16.4%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5월 신규등록대수는 전달(2만1495대)보다는 31.1% 증가한 수치다. 올 1~5월 누적 신규등록대수는 11만34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0만352대)보다 10.0% 늘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 수급과 신차 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가 6570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6415대), BMW 2025-06-05 09: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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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산녹색환경상 녹색기업 부문 본상 수상 기술보증기금은 5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녹색환경상 녹색기업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부산녹색환경상은 부산시가 지역 환경 보전과 환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보는 자체 개발한 탄소 가치 평가 모델,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시스템(KTAS)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탄소 중립을 지원해왔다. '탄소 저감 기술 기업 금융 비용 전부 지원 사업'을 실시한 성과도 인정받 2025-06-05 0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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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U Capital-Emirard-Zyrus Cloud, 3자 협력 체제 구축… 글로벌 스마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본격 추진 UAE의 대표 투자사 IAU Capital가 Emirard, Zyrus Cloud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 기반으로 진행, 개방형 투자 구조를 통해 디지털 인프라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IAU Capital은 글로벌 자금 유치를 위한 투자 구조를 설계하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운영을 총괄한다. Emirard는 부지 개발 및 분양 전략을 주도하는 실행 파트너로 현장 중심의 개발 경험과 지역별 파트너십을 기반한 맞춤형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Zy 2025-06-05 09: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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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9 자유수호의 철'로 6∙25 영웅 추모…"국민통합∙자주국방 기여"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는 정부와 자유수호와 자주국방의 상징인 'K9 자주포'의 철을 활용해 호국 영웅을 추모하는 '호국보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방산기업으로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유해발굴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국민과 함께 기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국가보훈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하는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은 6. 2025-06-05 09: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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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세계환경의 날 맞아 ESG 경영 의지 강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다시 한번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5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맞춰 자원 순환을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기농우유'·'그린라벨우유' 등 우유 제품은 재생원료(r-PET) 플라스틱병을 사용하고, 떠먹는 요 2025-06-05 09: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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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장마철 수해 차량 대상 특별 지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량의 신속한 점검과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의 수해 차량이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될 경우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1년 후 추가 무상점검을 통해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한다. 또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 최대 50만 원과, 차량 수리 기간 동안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2025-06-05 09: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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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반값·삼겹살 700원대…롯데 '레드페스티벌' 오늘 시작 롯데 유통군은 1년에 한 번 여는 역대 최대 규모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연다고 밝혔다. 롯데를 상징하는 '레드'와 축제를 뜻하는 '페스티벌'을 합친 롯데레드페스티벌은 2023년 11월 첫 선을 보인 행사다. 올해 행사는 참여사가 기간 모두 역대급이다. 롯데그룹 참여사는 20곳, 브랜드는 30곳 이상이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온·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는 물론 호텔롯데·롯데면세점·롯데GRS&mi 2025-06-05 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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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파리 여객선 취항 50주년 행사..."통합 후 더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 대한항공은 프랑스 파리 여객 노선 개설 5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파리는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취항한 유럽 도시이며, 서울~파리 노선은 대한항공에서 가장 오래된 장거리 여객 노선 중 하나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KE902편 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5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해당 항공편에 50번째로 탑승 수속한 승객에게 인천행 항공권 1매를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승객 전원에게는 대한항공의 새 CI가 새겨진 2025-06-05 09: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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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380MW급 가스터빈 정격부하 성능시험 성공…북미 시장 공략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 기술로 개발한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이 정격부하(FSFL) 성능시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두산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정격부하 성능시험은 가스터빈을 실제 발전소와 유사한 조건에서 최대 속도와 출력으로 운전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시험은 창원 본사에 마련된 전용 시험장에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약 석 달간 진행됐으며 출력과 효율은 물론 진동, 온도, 배기가스 등 다양한 운전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두산은 특 2025-06-05 08: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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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I '포토 어시스트', 사용률 2배 '쑥' 왜?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기의 최근 3개월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포토 어시스트'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생산에 적극적인 1030 젊은 세대 사용자들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토 어시스트는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탑재한 기능으로, 갤럭시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포토 어시스트를 2025-06-05 08: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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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온플법' 거대 플랫폼 정조준…美 통상압박 부메랑 우려 이재명 정부에서 국내외 거대 플랫폼을 겨냥한 규제 수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미뤄졌던 온라인 플랫폼 법안 제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업계에선 우려의 시선을 내비쳤다. 국내 플랫폼법을 무역 장벽으로 언급한 미국의 통상 압박 수위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공약인 온라인 플랫폼법(온플법)을 새롭게 제정할 방침이다. 플랫폼 입점업체 보호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시장 공정화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국내·외 거대 플랫폼 2025-06-05 07: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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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LCD '듀얼 트랙' 강화… "프리미엄 리더십 확대" 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이어 프리미엄 LCD 라인업도 강화하는 '듀얼 트랙' 전략으로 TV 시장 반등을 노린다. 특히 올해는 차별화된 인공지능(AI) 접근성을 강화하며 초대형 TV에 걸맞는 화질과 음질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차별화된 AI 기능, 독보적인 화질, 진정한 무선 AV 전송 솔루션 등의 편의성을 앞세워 글로벌 OLED TV 시장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년 연속 OLED TV 세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왕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LG전자가 2025-06-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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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량 추월한 中… 프리미엄 TV도 급성장 LCD 패널 시장을 장악한 중국이 TV 시장까지 빠르게 잠식하며 삼성과 LG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대형 중심의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TCL, 하이센스, 샤오미의 출하량 합산 점유율은 31%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합산 점유율(29.9%)을 앞섰다. 지난해부터 보급형 TV 분야에서 한국을 추월하기 시작한 중국은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프리미엄 시장도 넘보고 있다. 75인치 이상 시장에서는 삼성전자(28.7%), LG전자 2025-06-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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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AI 입힌 올레드 TV로 글로벌 선두 사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2위에 오르며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면서 글로벌 경쟁 구도 변화 등 복합적인 위기 신호가 커지는 모양새다. 양사는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워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주도권 강화에 주력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집계한 올해 1분기 매출 기준 북미 시장 올레드 TV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50.3%로 2025-06-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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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V' 선언한 삼성… "기존 스크린 넘어 새로운 경험 열겠다" 삼성전자는 올해를 인공지능(AI) TV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TV 시장에서 중국의 도전을 잠재우려 한다. AI TV가 차원이 다른 화질과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비기(秘器)로 자리잡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삼성 비전 AI(Vision AI)' 전략을 펼치는 중이다. 비전 AI는 올해 초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처음 제시됐다. 기존 TV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기호와 취향·의도까지 미리 파악하는 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 2025-06-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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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현충일 앞두고 재계 추모 열기 고조 호국보훈의 달 6월과 현충일을 맞아 기업들이 호국영령을 기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이날 전국 200여개 지자체에서도 지역별 추념식을 진행한다. 추념식에 맞춰 한화그룹은 고품격 클래식 공연인 '한화클래식 2025'를 6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2013년부터 한화가 기획·주최해 온 한화클래식은 바로크와 르네상스 시대의 원전 해석에 기반한 고음 2025-06-0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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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개선하고 취약계층 지원, 노사 함께 나눔과 상생 실천 기업들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내내 아동복지시설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상생 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지난달 30일 올해 첫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 또는 다가구주택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부터 노후화된 그룹홈 2025-06-05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