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라필 본사 에이치투메디, 업그레이드 버전 필링 '라라닥터' 출시
    에이치투메디(대표 김병호)가 신제품 '라라닥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라닥터'는 기존 제품인 '라라필'의 성분을 기반으로 INCUBE 플랫폼 기술, PLLA 입자 제조 기술, QPT 특허 기술 등을 결합해 개발된 필링 및 피부 재생 제품이다. '라라필'은 LHA, H2sol, Lipid, INCUBE 504 등의 성분으로 피부 각질 제거, 보호막 형성, 콜라겐 리모델링, 염증 유발 물질 제거 기능을 포함한다. 반면, '라라닥터'는 이러한 성분에 INCUBE 501, INCUBE 701, QPT, 칼슘 등을 추가해 피부
    • 2025-01-14
    • 09:00:00
  •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원대 수주 '잭팟'…역대 최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초부터 수주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첫 항체-약물 접합체(ADC) 수주 성과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견조한 개선세를 이어갈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2조747억원(14억1011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며,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역대 최대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5
    • 2025-01-14
    • 08:38:27
  • 중소기업협단체, 올해도 중기·소상공인 현실 어려움 돕는다
    올해도 고물가·고환율로 경기 불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중소기업협단체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실 어려움을 돕기 위해 나선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기부는 여성이 소유하고 경영하는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2025년 여성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여성창업과 여성기업 판로 및 여성기업 인력 3개 분야의 10개 사업 지원 예산 규모는 104억9000만원이다. 여성창업 확대를 위해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창업자
    • 2025-01-13
    • 19:42:57
  • [중국산 韓본토 공습] 갈곳 잃은 中, 물량 밀어내기 속도… 허물어진 한국 전선
    삼성전자와 LG전자라는 글로벌 굴지 기업이 버티고 있는 한국 시장은 외국산 전자·가전제품의 '무덤'으로 불렸지만 물량 밀어내기에 급급한 중국의 집요한 공세에 그 벽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기술력까지 끌어올린 '중국산'이 점차 한국 소비자까지 사로잡으면서 중국 기업의 한국 지사가 속속 들어서는 실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테크놀로지코리아는 15일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스마트폰을 비롯해 로봇청소기, TV, 스마트워치 등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 2025-01-13
    • 19:00:00
  • [중국산 韓본토 공습] 메이드 인 차이나 '저가 공세' 옛말··· '기술력'으로 승부
    ‘메이드 인 차이나’ 공세가 예사롭지 않다. 과거 중국산 제품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승부수를 띄웠다면 최근에는 막대한 투자로 기술력을 끌어올리면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있다.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로보락이 내놓은 로봇청소기가 일명 ‘이모님’ 가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뒤늦은 추격에도 수년째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부 주도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AI) 산업에도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14억
    • 2025-01-13
    • 19:00:00
  • 유튜브에 밀린 네카오, 올해 대대적 개편…이용자 확보 '사활'
    최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해외 플랫폼의 인기에 위기감을 느낀 네이버와 카카오가 국내 이용자를 사수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네카오의 주력 사업인 커머스·광고 등을 중심으로 올해 국내 점유율과 플랫폼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카카오 콘텐츠 CIC는 9년만에 포털 '다음' 앱을 전면 개편했다. 신규 앱 하단에 △홈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등 4개 탭을 전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정이다. 이날부터 19일까지
    • 2025-01-13
    • 18:28:50
  • 서울바이오시스, 지난해 4분기 매출 1749억원 기록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74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바이오시는 지난해 연 매출 6950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5040억원) 대비 37.9% 성장했다. 이는 2023년대비 1910억원 증가한 수치다. 다만, 4분기 매출액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5.2% 감소했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CES 2025에 참가해 세계최초 기술인 'No-Wire WICOP(노와이어 와이캅)'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로LED 자동차 데모'
    • 2025-01-13
    • 18:05:10
  • K-배터리 3사, 4분기 실적 부진…인도 전기차 시장 돌파구 될까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가 4분기 실적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 가격 하락, 북미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축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업계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로 급성장 중인 인도 전기차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약 2255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한 6조4512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SK온은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AMPC)에 대한 높
    • 2025-01-13
    • 18:00:00
  • 한미약품-GC녹십자, 파브리병 혁신신약 국내 임상 승인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 신약이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돌입한다. 양사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LA-GLA(HM15421‧GC1134A)’의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2상 진입을 위한 IND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다국가 임상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 시험에서는 파브리병 환
    • 2025-01-13
    • 17:48:18
  • 티메프, 상반기 내 매각 수순으로…M&A 가능성은
    티몬·위메프(티메프)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M&A(인수·합병)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당초 청산 여부를 놓고도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막대한 부채 규모 때문에 M&A로 무게 중심추가 기울어진 모양새다. 13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티몬 인수전에는 중국 국영 중핵집단유한공사(중핵그룹)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핵그룹은 중국 국영 원전 업체로 내부 계열사 중 IoT(사물인터넷) 데이터 그룹이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기업 한두 곳도 물망에
    • 2025-01-13
    • 17:18:35
  • AI PC 각축전…글로벌 제조사들, 삼성·LG 위협될까
    글로벌 PC 제조사들이 인공지능(AI) PC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세계 AI PC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165.5% 증가한 1억1400만대에 달해 전체 PC 출하량의 43%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PC 제조사들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신제품을 앞다퉈 공개하고 있다. 에이수스는 이날 △젠북 S16 OLED △젠북 14 OLED △젠북 듀오 △비보북 S16 OLED 등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인텔의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 2025-01-13
    • 17:17:29
  • 롯데온, 올해 수익성 개선 위해 '뷰티' 힘준다
    롯데그룹의 이커머스 계열 롯데온이 수익성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이익률이 낮은 상품군의 구성비는 조정하고 뷰티 버티컬 상품군을 집중 강화한다. 13일 롯데온에 따르면 작년 3분기에 영업이익 적자폭을 전년 동기 대비 41억원 개선했으며 최근 3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익 적자폭을 빠르게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와중에 지난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8.4로 전월 대비 12.3p 하락하면서 수익성 저하 압박이 심해지자, 롯데온이 택한 것은 뷰티 제품군이다. 뷰티 카테고리는 롯데온에서 3개년
    • 2025-01-13
    • 17:17:09
  • 먹구름 낀 화학업계, 신사업으로 위기 속 '숨통' 트이나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벼랑 끝 위기에 놓인 국내 화학업계가 최근 신사업 확장을 통해 수익성 측면에서 숨통이 트이고 있다. 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결단으로 M&A(인수합병)을 단행한 것이 점차 성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주력 사업인 코폴리에스터 판매 호조 덕에 지난해 3·4분기 호실적을 이어갔다. SK케미칼 별도 매출 기준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19억원, 2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3%, 23.6% 증가했다. 코폴리에스터는 환경호르몬 검출 우려
    • 2025-01-13
    • 17:00:00
  • 얼어붙은 소비심리...정부, '설 황금연휴' 소상공인 기 살리기 나선다
    정부가 이달 말 최장 9일짜리 '황금 설 연휴'를 앞두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소상공인 '기 살리기'에 나섰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설 명절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명절 자금 39조원을 대출, 보증 등 신규 자금 방식으로 공급한다. 수출 중소기업 세정 지원 대상은 매출 중 수출 비중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들에 대해 법인세 납부기한은 3월에서 6월까지 연장했다. 중소기업 근로자 15만명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사업은 오는 24일 시작해 정부와 기업
    • 2025-01-13
    • 16:30:00
  • 오영주 장관, 충남 공주 공산성 골목형상점가 방문...현장 목소리 청취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충남 공주의 공산성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공주 공산성 골목형상점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공산성 맞은편 금성동 일대에 형성된 상권으로 공주시에서 최초로 지정한 골목형상점가 두 곳 중 하나다. 다른 한 곳은 중동에 위치한 147 골목형상점가다. 오 장관은 공산성 골목형상점가 내 원조공주떡집과 베이커리 밤마을, 공산성부추해물칼국수 매장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상욱
    • 2025-01-13
    •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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