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안다르, 창업자 부부 관련 의혹 일축…"브랜드 훼손 땐 법적 대응"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 오대현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두 사람은 현재 안다르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안다르는 16일 공성아 대표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안다르는 신애련씨 남편인 오대현씨의 반복된 문제 행동으로 인해 지난 2021년 안다르 대표직을 비롯한 모든 직책에서 두 사람의 사임 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코마케팅이 안다르 회사 지분을 전량 인수하며 완전히 새로운 회사이자 전문 2025-11-16 15:50:54
  • 박도중 서울대병원 교수, 대한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서울대병원 박도중 위장관외과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1월부터 2년이다. 외과학회는 1947년 창립된 국내 대표 외과학 학술단체로, 외과 전문의 8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학술대회 개최와 학술지 발간으로 한국 외과학 발전을 이끌고 있다. 박 교수는 복강경·로봇 기반 최소침습 위암 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다. 상부위암 환자의 역류 문제를 해결한 '이중통로 문합술’을 복강경으로 정립해 2019년 세계 표준지침에 반영시키는 등 기능 보존 수술의 중요한 2025-11-16 15:40:07
  • "2033년에 2400조 규모로 성장"…디지털 헬스케어 강화하는 네카오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이 헬스케어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6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33년 약 2400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주요 핵심 트렌드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된 건강관리'가 꼽힌다. 의료 부문에 AI 도입이 확산되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원격 2025-11-16 15:22:43
  • 게임업계 3분기 호실적 이끈 건 '신작'보다 '업데이트'… IP 중요성 커진다 국내 주요 게임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을 들여다보면, 시장을 이끈 힘은 대형 신작이 아니라 이미 수년간 서비스해온 게임 ‘업데이트’에서 나왔다. 신작 흥행 성적이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가운데, 오래된 대표 게임에 새 콘텐츠를 붙여 매출과 이익을 끌어올리는 ‘지적재산(IP) 관리 실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일본 도쿄증시에 상장된 넥슨의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줄었지만, 핵심 작품인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매출은 오히려 2025-11-16 14:55:57
  • LG유플러스, 서울 지하철 9호선 1·2·3단계 LTE-R 구축 완료 LG유플러스가 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과 함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전 구간에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착수한 1단계(개화~신논현, 27㎞ 25개 역)에 이어 2·3단계(언주~중앙보훈병원, 13개 역)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총 38개 역사 약 40㎞ 구간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됐다. LTE-R은 철도 운행용으로 설계된 차세대 무선통신망이다. 기관사·종합관제센터·안전관리실 간 음성과 영상,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 2025-11-16 14:36:30
  •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앞두고 캐릭터 만들기 사전 이벤트 시작 엔씨소프트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온2는 오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진행 기간은 18일 낮 12시까지다. 이용자는 엔씨의 게임 실행 프로그램 ‘퍼플(PURPLE)’을 통해 아이온2를 설치한 뒤 캐릭터를 만들고 외형을 꾸미는 과정(커스터마이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 둔 캐릭터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온2는 200가지 넘는 얼굴·몸매·피부색& 2025-11-16 14:02:20
  • [단독] 다이소, USB메모리·SD카드 판매 중단···"가격 인상 탓에 수급 불안정" 다이소가 USB 메모리와 SD 카드 판매를 중단했다. 인공지능(AI) 시장 초호황으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자 저가 메모리 제품 수급에 비상등이 켜진 것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기존에 판매하던 미국 샌디스크의 USB 메모리 32GB와 마이크로 SD카드 32GB를 온·오프라인 재고 소진 시까지만 판매한다. 재고 소진 이후 추가 입고 계획은 없다. 해당 제품들은 저가 낸드 플래시 제품군인 eMMC 기반으로 만들어진 데이터 저장 장치다. 노트북, 게임기 등 전자기기에 데이터를 옮기거나 저장할 때 2025-11-16 13:58:15
  • 美 해군 주요 인사 HD현대·한화 조선소 직접 둘러봐...마스가 본격 시동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협력이 구체화하는 가운데 미군 해군참모총장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잇달아 방문하며 함정 신규 건조와 MRO(유지보수·수리·운영)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양국 조선 협력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과 케빈 킴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미 해군 주요 인사들이 전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울산·거제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이 2025-11-16 13:38:48
  • KISA, '보안 취약점 클리닝 서비스' 시범 운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7일부터 백신 소프트웨어와 연계해 사용자 컴퓨터(PC) 내 취약 소프트웨어를 탐지하고, 보안 취약점이 제거된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를 안내하는 ‘보안 취약점 클리닝 서비스’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안 취약점 클리닝 서비스는 백신을 통해 취약 소프트웨어를 식별하고, 취약점이 제거된 최신 소프트웨어로 신속히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공식 보안패치를 안내·지원하는 대국민 정보보호 서비스다.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보안패치를 개 2025-11-16 13:08:34
  • 누리호 4차 27일 새벽 하늘로…세계 첫 실험 위성 동시 발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4번째 발사에 나선다. 누리호 4차에는 국내 12개 기관이 개발한 큐브위성이 탑재된다. 이 중 스페이스린텍의 ‘비천’과 서울대 ‘스누글라이트III’는 세계 최초 실증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우주항공청은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앞서 발사체에 탑재될 위성들의 상세 정보와 비행 계획을 발표했다. 비행 임무 목적은 우주 부품 국산화 기술 검증부터 지구 관측, 해양 환경 탐사, 우주 의약 연구, 우주추 2025-11-16 12:00:00
  • 대기업 3분기 영업익 전년比 22%↑…"삼성·SK하닉 견인" 올해 3분기 국내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넘게 증가했다. 반도체 업황 호조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체 이익 증가분의 과반을 차지했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39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영업이익은 73조2047억원으로 전년 동기(59조7992억원) 보다 22.4% 증가했다. 합산 매출액은 831조1613억원으로 전년 동기(785조8194억원) 보다 5.8% 늘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규모가 컸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 2025-11-16 11:46:18
  • "삼성전자 메모리칩 가격 최대 60% 인상"… 공급부족 지속 삼성전자가 일부 메모리 반도체 제품의 공급 가격을 최대 60% 인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의 32기가바이트(GB) DDR5 메모리칩 모듈 가격이 9월 149달러에서 11월 239달러로 약 60%나 급등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6GB·128GB DDR5 가격도 각각 약 50% 인상됐으며, 64GB·96GB 제품 역시 30%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반도체 유통업체 퓨전월드와이드의 토비 고너먼 대표는 "대형 서버 제조사와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2025-11-16 11:30:31
  • "국가과학자 제도, 전 주기형 인재 지원 체제로 전환해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이 국가과학자 제도 도입 지지하면서 30~50대 초반 우수 젊은 과학자를 위한 '차세대 국가과학자 트랙' 신설을 제안했다. 16일 YKAST는 현행 국가과학자 제도가 특정 연령·경력 구간에 머무른 명예 지정에 가깝다며, 과학기술 경쟁력의 지속성을 확보하려면 차세대 연구자를 포괄하는 '전 주기형 핵심 인재 육성 제도'로 확대·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YKAST는 젊은 연구자들이 장기적 연구 비전을 실현하려면 안정적 재정 지원과 장기 연구 기간 보 2025-11-16 11:23:46
  • 신차는 '부진', 중고차는 '인기'...완성차 5사, 경차 판매량 부진 신차 시장에서 경차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이후 신차 출시가 끊기면서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경차 신차 판매량은 2년 연속 10만대를 넘지 못할 전망이다. 반면 중고차 시장에서는 경차가 판매 1, 2위를 차지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16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의 판매실적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경차 판매량은 6만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2485대)보다 27.3%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판매 2025-11-16 10:27:00
  •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게이밍 체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서울 파르나스몰에서 11월 15~23일, 경기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11월 29일~12월 7일까지 운영된다.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최신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오디세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G9' 체험존에서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26'를 16:9 대비 2배 커진 32:9 비율을 통해 기 2025-11-16 10:03:35
  • LG, 지난해 탄소 539만t 감축···서울특별시 면적 약 2.2배 산림 조성 효과 LG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 Net Zero)을 적극 추진하며 기후 위험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LG는 14일 2024년 탄소 감축 결과와 실행 계획을 담은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LG Net Zero Special Reporting) 2024'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내 탄소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했다. LG는 2023년 2월 국내 최초로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의 탄소중 2025-11-16 10:00:00
  • LS, 김장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달 LS가 15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LS그룹과 함께하는 이웃愛 온기나눔 김장가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S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을 포함한 LS그룹 임직원 30여 명과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춧속을 채우고 이를 포장해 총 11t 물량의 김장을 담갔다. 이와 함께 LS는 LS미래원에서 직접 수확한 토종벌꿀 100병과 이불 100채 등을 추가로 마련해, 봉사자들과 함께 안성시 사회복 2025-11-16 09:49:40
  •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지원' 앞장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지난 14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및 취업지원'을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에서 진행됐으며, 천진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운영팀장과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자립과 취업으로 연 2025-11-16 09:4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