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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 6000여곳에 납품대금 2조원 조기지급현대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 44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소속 주요 그룹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2조 446억 원에 달하는 납품대금을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
- 2025-01-13
- 09: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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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틴베스트 "고려아연 집중투표제·이사수 상한 찬성 권고"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오는 23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과 이사 수 19명 상한 안건에 모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려아연 임시주총 의안분석 보고서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은 소수주주 이익을 보호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찬성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가족회사 유미개발이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은 '3%룰'이 적용되어 이번 임시주총의 최대 쟁
- 2025-01-13
- 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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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파워시스템, 한국플랜트서비스와 가스터빈 국산화 앞장한화파워시스템이 한국플랜트서비스와 가스터빈 정비 및 서비스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 한화 연구개발(R&D) 센터에서 한국플랜트서비스와 ‘가스터빈 및 산업설비 서비스 분야 기술교류 및 혁신성장 양해각서(MOU)’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경 한화파워시스템 AM사업부장(전무), 이계성 한국플랜트서비스 사업본부장(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협력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가스터빈 소모성 부품 국산화 및 통합관리 시
- 2025-01-13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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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꿈의 배터리' 전고체 난제 해결 앞장…연구개발 성과 공개SK온이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 성과를 잇달아 발표하고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도전적인 기술 탐색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 공정 및 소재 혁신을 이끌고 차세대 배터리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SK온은 국내 유수 대학기관과 함께 진행한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 과제의 결과물이 논문으로 작성돼 최근 국제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일부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국내외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SK온이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진호 박사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연구는 초고속 광소결 기술
- 2025-01-13
- 08: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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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기업가치 250조원 증발...시총 감소 1위는 삼성전자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249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장기업 10곳 중 7곳은 최근 1년 사이 시총이 하락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우선주를 제외한 국내 주식 2749곳을 조사한 결과 국내 시총이 작년 1월 2일 기준 2503조원에서 올해 1월 2일 기준 2254조원으로 9.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주식 종목 1904곳은 최근 1년 사이 시총이 하락했다. 시총 '1조 클럽'에 해당하는 주식 역시 259곳에서 240곳으로 19곳이 감소했다. 이는 재작년 1월 246곳이었던 것과 비교해도
- 2025-01-13
- 0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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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산불에...트럼프 "무능한 정치인들 우왕좌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로스앤젤레스(LA)의 대규모 산불과 관련해 "무능한 정치인들이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서 "LA 산불이 여전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무능한 정치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천 채의 멋진 집들이 불타고 있고 더 많은 집들이 사라질 것"이라며 "죽음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것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재앙
- 2025-01-12
- 20: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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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택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SK스페셜티 대표 겸직김양택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이 SK스페셜티의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페셜티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사장은 올해 1월 1일자로 SK스페셜티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사장은 첨단소재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사업 운영 전문성을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SK㈜가 2016년 SK머티리얼즈의 전신인 OCI머티리얼즈를 인수하던 당시 인수 작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이번 SK스페셜티 매각 절차도
- 2025-01-12
- 19: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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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폐막] 혁신하는 중국, 기지개 켜는 일본...샌드위치 신세 된 한국이번 CES 2025를 통해 한국 기업에겐 턱밑까지 추격한 중국 기업, 부활의 날갯짓을 하는 일본 기업과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가 인공지능(AI) 사업 강화를 위해 중국·일본 자동차 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도 올해 빅테크와 협력으로 버티컬(산업별) AI와 가전·자동차 결합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측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 2025에선 TCL, 하이센스, 지커, 로보락 등 많은 중국 기업이 AI 가전을 선보이며
- 2025-01-12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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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폐막] 엔비디아 한마디에 울고 웃은 韓기업들...차별화된 소비자 가치로 중국·일본 따돌린다거세지는 중국·일본 기업의 공세에 한국 기업은 차별화된 소비자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격차를 유지할 계획이다.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고객을 락인(종속)시킬 방침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부회장)는 CES 2025 기자 간담회를 통해 "경쟁자가 많다는 것은 또 하나의 기술 포인트가 생겼다는 의미"라며 "과거에는 세계 최초, 세계 최대 이런 점으로 앞서가려 했다면, 이제는 제품이 소비자에게 무슨 가치를 줄 수 있느냐로 차별화하려 한다&quo
- 2025-01-12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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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호재에도 실적 희비 갈린 HMM vs 팬오션...왜?고환율 호재 속 해운사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 현황으로 해운업 비수기 속에서도 컨테이너선 운임은 지속 상승하는 반면 벌크선 운임은 연일 하락세인 탓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는 HMM은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에서는 HMM이 지난해 4분기 매출 2조9000억원, 영업이익 9088억원을 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2045.4% 늘어나는 수치다. 반면 벌크선사 중심의
- 2025-01-12
- 18: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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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의 종말' 뒤집은 모닝·스토닉…이젠 유럽이 主무대기아 막내 격인 모닝과 스토닉이 지난해 수출 대수의 약 20%를 차지했다. 이들 모델은 유럽 등 해외에서 실용적이고 가성비 높은 차로 분류되면서 기아의 알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 유럽을 비롯한 주요 국가가 경기침체 장기화에 빠지면 모닝과 같은 경차 수요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동희오토의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약 1만대 줄어든 26만대로 예상되고 있다. 동희오토는 기아와 부품사 동희홀딩스의 합작사로 모닝, 레이, 스토닉 등을 생산한다. 국내 경차 시장 규모
- 2025-01-12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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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 운영...애로사항 신속 처리중소기업중앙회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은 민관합동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제안한 건의서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정부 부처 관계자는 30일 이내에 검토 결과를 회신한다. 정부에 건의할 내용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 2025-01-12
- 17: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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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1395억원 규모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시행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생산과 납품을 촉진하고 공급망 안정화 및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동반성장 의지가 강한 대기업·중견기업·우량 중소기업(발주기업)과 중진공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에 발주서를 근거로 생산자금을 대출한 후 발주기업으로부터 납품 대금을 중진공이 받아 상환되는 구조로 운용된다. 올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예산은 139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95억원 확대해 지원
- 2025-01-12
- 17: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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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한인 벤처투자자‧창업자 투자유치 적극 지원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 중기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UKF 82스타트업 서밋 2025'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는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 및 스타트업이 모인 민간 단체 한인창업자연합(UKF)가 주최했으며 중기부는 후원기관으로 협력했다. '82 스타트업'은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상호간 협력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한국의 국가
- 2025-01-12
- 17: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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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영풍 "고려아연 최윤범, 서린상사엔 집중투표제 배제…내로남불"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도입을 주장하는 최윤범 회장에게 고려아연 자회사 서린상사(현 KZ트레이딩)에선 집중투표를 배제하도록 정관을 변경했다며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12일 MBK·영풍에 따르면 지난해 8월 9일 열린 서린상사 임시주주총회에서 최 회장 측은 회사명을 KZ트레이딩으로 변경하는 상호 변경 안건과 함께 정관에 집중투표를 배제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을 1호 의안으로 올려 통과시켰다. 최 회장 일가와 고려아연은 서린상사 지분
- 2025-01-12
- 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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