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엔에스티, 전국 신규사업자 모집 본격화… 새집증후군 개선 NST공법 홍보대사 '새지비' 런칭 새집증후군 개선 전문기업 엔에스티가 전국 신규사업자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년간의 노하우를 집약한 기술 NST공법의 리뉴얼 신제품을 지난 8월에 출시한 데 이어 사업 확대 일환으로 신규사업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NST공법 공식 홍보대사 ‘새지비’도 런칭하며, 미래 세대 친환경 주거 문화 확산에 기틀을 다졌다. 새지비는 ‘새집’과 ‘비전(Vision)’을 결합한 명칭 2025-09-16 08:00:00
  • 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마무리...성과금 450%+1580만원+주식 30주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다. 16일 현대차 노조(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에 따르면 올해 노사가 마련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4만2479명) 중 3만6208명(투표율 85.2%)이 참여해 과반인 52.9%의 지지를 얻어 가결됐다. 올해 합의안은 월 기본급 10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450%+1580만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또 각종 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에 명절 지원금, 여름 휴가비, 연구능률향상 수당 등 2025-09-16 06:19:02
  • [멕시코 관세 리스크] 대미 우회로 막히나···車부품·철강·가전 전전긍긍 미국에 이어 멕시코까지 고율 관세 카드를 꺼내 들면서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압박에 직면했다. 멕시코발 관세 장벽 높이기가 현실화하면 대미 우회 수출 전략에 직격탄이 될 수 있어서다. 멕시코는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하는 자동차와 가전 분야 핵심 생산기지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 거점으로 활용돼 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을 대상으로 최대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자동차와 철강 등 한국산 제품이 2025-09-16 05:00:00
  • 1년 새 적자만 2000억원…장거리 '성장통' 길어지는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 노선을 운항하며 체급 향상에 나섰지만 1년 넘게 적자가 이어지는 등 '성장통'이 길어지는 모양새다. 모회사 대명소노그룹의 지원사격으로 자본잠식 위기는 넘겼지만 하반기 들어서도 반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119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적자다.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사업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5월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2025-09-16 05:00:00
  • [멕시코 관세 리스크] "공장 돌린 지 4개월 만에 날벼락" 잠 못 드는 부품업계 "연말께 미국 수출을 준비 중이었는데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현대자동차·기아 1차 협력사인 차량용 헤드램프 제조사 에스엘(SL)은 지난 6월 멕시코 현지에 연산 100만개 규모 헤드램프 모듈 생산 공장을 준공한 뒤 최근 시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올해 말부터 미국 내 현대차·기아 공장에 납품한다는 장밋빛 청사진을 그리고 있었지만 멕시코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인 한국 등에 최대 50% 품목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임직원들이 밤잠을 못 이루는 상황이다. 부품 일부를 국 2025-09-16 05:00:00
  • "신고 없이도 직권조사"…최민희 의원, '침해사고 조사심의위 설치법' 발의 해킹 정황이 발견될 경우 기업의 자진신고 없이도 정부가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기업의 해킹 은폐를 방지하고, 해킹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침해사고 조사심의위원회 설치법'(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은 민관합동조사단이 꾸려지기 전이라도 침해사고 정황이 명백하거나 중대한 피해가 우려될 경우, 이를 판단할 수 있는 침해사고 조사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즉기 현 2025-09-15 21:18:35
  • 이통사 보안 전수조사했는데도 또 해킹…"민관합동조사단 조사 범위 확대해야" 민관합동조사단이 통신 3사 전체 서버에 대한 보안 점검을 실시했지만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부분만 살펴봐 곳곳이 구멍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기업이나 기관에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시 다방면에 걸친 침해 가능성을 가정하고 제대로 된 전수조사가 될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한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SKT) 해킹 사태 이후 KT와 LG유플러스까지 전수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던 민관합동조사단이 실제로는 SKT 해킹 원인으로 지목된 악성코드 ‘BPF도어’ 2025-09-15 18:19:08
  • 이노션, 美법인 최고책임자 직책 신설… 광고 베테랑 레슬리 배럿 선임 이노션은 미국법인에 최고 책임자(President) 직책을 신설하고 업계 30년 경력의 레슬리 배럿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고 책임자 직책은 최고경영자(CEO) 바로 아래의 경영진 직위로, 현지인 출신의 미국 시장 전문가를 임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레슬리 배럿은 글로벌 광고회사인 '굿비 실버스타인 앤드 파트너스(GS&P)'에서 최고 책임자 겸 공동 경영자로서 업무를 수행해 온 업계 전문가다. 하겐다즈 등을 보유한 다국적 식품회사 제너럴 밀스,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사무엘 아담스, HP, 로 2025-09-15 18:13:10
  • [종합] 구글·MS·메타·오픈AI, 한자리에…안전한 오픈소스 활용 방안 논의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메타·오픈AI·네이버 등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AI 도입과 혁신 서비스 개발에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오픈소스 데이'를 개최했다.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개막에 앞서 진행된 사전 부대행사로, 지속 가능한 오픈소스 생태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메타, MS, 오픈AI, 셀렉 2025-09-15 18:03:51
  • 삼성·LG·현대차·SK 등 CPO 한자리에…AI 시대 프라이버시 공동선언문 발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는 15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활용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개인정보위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47차 GPA 총회의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선포식에는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혁신과 프라이버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호책임자들의 실천의지를 담은 'AI 프라이버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 2025-09-15 17:59:54
  • 일본차 美 관세 15%, 韓 여전히 25%… 현대차 인베스터데이에 쏠리는 눈 일본산 자동차의 미국 관세가 15%로 낮아지면서 미국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일본산보다 비싸지는 상황이 발생할 전망이다. 한국도 지난 7월 미국과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방안을 합의했지만, 미국이 행정절차 등을 이유로 이를 아직 적용하지 않아서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어떤 대응 방안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15일 통상 및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2025-09-15 17:42:47
  • 이재용 회장 '장남' 지호씨, 진해서 해군 장교 입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인 지호 씨가 15일 해군 장교로 입대했다. 지호 씨는 이날 오후 1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기지사령부 제3정문 위병소를 검은색 차를 타고 이동했다. 위병소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신분 확인 후 위병소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호 씨 입대 소식으로 알려지면서 군 관계자들이 현장 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에 나선 것이다. 지호 씨는 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해 11주간 장교 교육 훈련을 받고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소위는 위관 2025-09-15 17:19:52
  • 효성티앤씨, 옷 재활용해 '옷' 만든다…'리젠T2T' 생산 효성티앤씨가 국내 기업 최초로 버려진 의류를 재활용해 섬유를 생산하는 'T2T(Textile to Textile)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효성티앤씨는 15일 캐나다 T2T 페트칩 전문기업 루프 인더스트리와 협력해 올해 4분기부터 구미공장에서 '리젠 T2T' 섬유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T2T는 버려진 의류를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 전 단계 원료인 페트칩을 만들고, 이를 다시 섬유로 가공하는 섬유 순환 재생 시스템이다. 기존 리사이클 섬유가 주로 폐페트병을 활용했다면, T2T는 의류 자체를 다시 2025-09-15 16:49:58
  • 암참, 美국무부 부장관과 비공개 간담회… 비자쿼터 확대 등 논의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1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대표이사 등을 포함해 자동차·항공·헬스케어·ICT·디지털 서비스·철강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한미 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국 경제협력 강화, 비관세 장벽 해소, 한국의 투자 매력 제고 방안 등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제임스 2025-09-15 16:49:31
  • 한경협, 'AX시대 급증하는 전력수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미나 22일 개최 한국경제인협회는 안호영 의원실, 대한전기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AX시대 급증하는 전력수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력수요 급증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에의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AX 전력수요 전망과 한국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빈센트 자카몬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분석관의 기조연설이 진행되고, '전력수요 2025-09-15 16:30:34
  • [르포] 게임을 넘어 현실로, 아이콘매치가 증명한 FC의 힘 넥슨 주최 '아이콘매치'가 지난 주말 이틀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총 10만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일요일에만 약 6만4855명이 입장해 상암 일대가 게이머와 축구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이콘매치는 넥슨의 3대 주력 지식재산권(IP)중 하나인 온라인 축구 게임 FC 시리즈를 현실로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용자 상당수가 실제 축구 팬이라는 점에 주목해,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이벤트를 기획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아이콘매치에는 박지성, 스티븐 2025-09-15 16:18:44
  • SK가스, 국내 첫 LPG 차량 출시 위해 르노코리아와 '맞손' SK가스가 르노코리아와 지난 12일 SK가스 본사에서 국내 최초 LPG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공적 출시와 시장 확대를 위해 전속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5일 대한LPG협회는 르노코리아와 LPG 하이브리드 차량 양산에 대한 MOU체결을 통해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지원금은 SK가스가 전액 단독으로 마련해 르노코리아와 전속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SK가스는 LPG업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LPG 하이브리드 차량의 양산 체계 구축과 시장 안착을 적극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국내 최 2025-09-15 16:15:36
  • 한자연 "커넥티드카 산업 2034년 553조원 규모 성장… 전략적 지원 중요"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 전략 정책 토론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용우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 주최,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국내 커넥티드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정책지원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국내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저해하는 요인부터 제도, 기술, 인프라, 사이버보안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산업 활성화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진 2025-09-15 16: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