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탄소중립에 진심인 벤츠…韓서 조성한 '도시숲'만 7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 곳곳에 만들고 있는 '그린플러스 도시숲'이 지난 5월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7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벤츠는 서울 보라매공원 내 약 1200㎡ 규모로 총 3127그루의 수목으로 이뤄진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했다. 탄소 저감과 함께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될 예정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2년 서울특별시와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구로 천왕근린공원, 서리풀 도시자연공원구역 산책로 등 7개의 도시숲을 조 2025-06-22 18:00:00
-
中 주도 '로보택시' 경쟁...테슬라 스타트, 폭스바겐 내년, 현대차는 언제? 중국이 주도하는 로보택시 시장에 테슬라·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참전하며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이에 반해 로보택시 상용화 비전을 제시했던 현대자동차는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해 대조된다. 테슬라는 2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레벨4(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Robotaxi) 서비스를 개시한다. 운전자 개입 없이 카메라·센서 등을 활용해 도로 상황에 맞춰 주행한다. 다만 10대 수준으로 운영되며 탑승객은 사전 초청 인원으로 제한된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025-06-22 18:00:00
-
"배민에 웨이브 추가요"…티빙, OTT 융복합 서비스 확대 포화 상태에 달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티빙이 통합 구독 서비스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의 융합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 22일 웨이브와의 합병을 진행중인 티빙이 두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이용권'을 내 놓으며 넷플릭스의 독주로 고착화된 OTT 시장에 새 트렌드를 가져오고 있다. 월 7900원만 결제하면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부터 tvN·JTBC·OCN·엠넷(Mnet) 등 주요 인기 채널의 라이브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프로야구, 프 2025-06-22 17:53:53
-
韓 '소버린 AI' 구축 첨병 나선 SK...최태원 승부수 주목 SK그룹이 이재명 대통령이 공언한 소버린 AI(국가 주권형 인공지능) 구축을 위해 첨병으로 나선다. 자체 AI 모델 개발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DC)를 직접 구축하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도 SK계열 친환경 발전소를 통해 공급한다. 대량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로 유출된 국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을 앞세워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간담회에 참석해 "AI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 2025-06-22 17:30:00
-
정유→통신→반도체→AI 범그룹 역량 결집...SK의 4번째 혁신 도전 SK그룹은 정유·통신·반도체의 뒤를 잇는 새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발전소 등 AI 후방 산업을 낙점했다. 미·중 등 주요국과 글로벌 빅테크가 소비자와 접점이 넓은 AI 전방 산업에 집중하는 동안 후방 산업 경쟁력을 키워 AI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K-AWS 울산 AI DC 건립 계약 체결식'에서 AWS(아마존웹서비스), 울산광역시 등과 협력해 하이퍼스케일(초 2025-06-22 17:30:00
-
21주년 '마비노기', 전통 살리고 그래픽ㆍ시스템은 현대화 넥슨이 자사 3대 핵심 지적재산(IP) 중 하나인 ‘마비노기’의 이용자 신뢰 회복과 추가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선다. 넥슨은 마비노기 서비스 총괄에 민경훈 제작자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향후 그래픽 개선을 위해 기존 플레이오네 엔진을 언리얼 엔진5로 교체하는 ‘이터니티 프로젝트’를 포함한 게임 방향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서비스 전담 제작자로는 최동민 콘텐츠 리더를 신규 선임했다. 넥슨은 이번 체제 개편으로 서비스 책임 소재를 더욱 명확히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초 발생한 ' 2025-06-22 17:27:48
-
"삼성·SK 中공장에 美 반도체 장비 반입 금지"… 업계, 대응책 마련 고심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공장이 있는 중국 내 자국 반도체 장비 공급 제한을 검토키로 하면서 업계가 고심하고 있다. 미국의 구상이 실제 실행되면 중국 내 공장의 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수출 통제' 부문 책임자인 제프리 케슬러 산업·안보 담당 차관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대만 TSMC에게도 이 같은 제한 방침을 통보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중국 현지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 2025-06-22 16:32:30
-
현대차·기아, 英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주관 시상식서 총 4관왕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 ‘EV3’와 현대차 '아이오닉 5', '싼타페'가 지난 20일 영국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오토트레이더(AutoTrader)'가 주관하는 자동차 관련 시상식인 ‘2025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Drivers’ Choice Awards 2025)’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총 4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중 기아 EV3는 후보 모델로 함께 오른 'BMW iX3'와 '르노 세닉 E-테크'를 제치고 오토트레이더 '2025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또 & 2025-06-22 15:40:38
-
SKT 유심 교체 929만건 넘겨…"방문만 해도 교체 가능" SK텔레콤(SKT)은 22일 지난 4월 유심 해킹 사고 이후 현재까지 총 929만명이 유심칩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날 SKT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10만명이 유심칩을 교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28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심 교체 예약 시스템도 개편했다. 매장 선택뿐 아니라 날짜와 시간까지 지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예약 후 지정한 시간에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유심 교체는 가능하다. 고객이 약속한 매장에 나중에 방문하면 별도 재신청 없이 교체를 받을 수 2025-06-22 15:13:25
-
노랑통닭, 내일부터 2000원 인상…농식품부 "닭고기 수입과 무관"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23일부터 전 메뉴 가격을 2000원씩 일괄 인상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노랑통닭은 간판 메뉴인 '노랑 3종 치킨' 가격을 오리지널 사이즈 기준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린다. '알싸한 마늘치킨'은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인상된다. '갈릭 인 더 딥'은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이 된다. 모든 메뉴가 동일하게 2000원씩 인상되는 구조다. 노랑통닭의 치킨 메뉴 가격 조정은 지난해 6월 이후 1년 만이다. 노랑통닭 측은 "인건비와 임대료 2025-06-22 15:01:23
-
CU, 냉우동·막국수·메밀소바 출시…여름철 면류 수요 공략 CU가 면류 3종을 내놓고 여름 시즌 면 요리 수요 대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CU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면 메뉴 인기가 부쩍 증가해 하절기 차별화 면류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낮 기온 평균 30도의 날씨가 지속되자 이달 1~19일 CU 면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5.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CU 면류 판매 순위를 보면 매콤 명란 우동, 들기름 막국수, 메밀소바 등 차별화 면류 제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CU와 면 전문 제조 업체 한 2025-06-22 14:29:58
-
오리온 "진천공장 건립에 2280억 투자…수출 생산능력 확대" 오리온이 충북 진천 공장 건립에 2280억원을 투자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20일 국내외 수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이같은 신규 시설투자 결정 사항을 공시했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 4월 15일 이사회에서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를 통합한 진천산업단지 통합센터를 구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공장 부지는 18만8000㎡(약 5만7000평) 규모로, 오는 8월 1일 착공해 2027년 6월 20일 준공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2280억원 신규 시설투자 공시는 지난 4 2025-06-22 14:16:37
-
33년 반도체 신화 깨진 삼성, 'HBM·파운드리' 살리기 총력 삼성전자가 최근 사흘 간 진행한 글로벌 회의를 통해 '반도체 경쟁력 회복'에 초점을 둔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33년간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지켰던 삼성전자는 올 1분기 SK하이닉스에 왕좌를 넘기면서 위기감이 커진 상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지난 18일 진행한 회의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집중한 사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열리는 연례행사다. 글로벌 각 지 2025-06-22 14:11:23
-
늘어나는 신혼부부 잡아라...신세계百 강남점 가전 전문관 새단장 신혼부부 증가에 맞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혼수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프리미엄 가전과 체험 콘텐츠를 강화한 가전 전문관을 설치한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오디오 전문 편집매장을 연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혼인 건수는 1만 9181건으로 1년 전보다 11.5% 증가했다. 지난해 4월(24.6%)부터 12개월 연속 증가다. 분기로 보면 올해 1분기 혼인 건수는 5만8704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8.4% 늘며, 2019년 1분기(5만9074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혼인 증가에 발맞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신관 9층을 가전 2025-06-22 14:07:34
-
AWS-SK그룹, 울산에 데이터센터 설립…'AI존' 구축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국내 재계 2위 대기업 SK그룹과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한국 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AWS는 SK그룹과 협력해 울산에 새로운 AWS AI 존 구축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조직들이 AWS의 전반적인 기능을 활용하면서도, 혁신적이고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을 국내에서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존은 다양한 첨단 기능을 통합해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AWS 전용 AI 인프라를 비롯해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가 탑재된 2025-06-22 14:04:53
-
갤러리아, '벨렌도르프' 첫 부티크 열어…1억9000만원 주얼리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이 독일 하이주얼리 브랜드 벨렌도르프의 국내 첫 단독 부티크를 서울 명품관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벨렌도르프는 1893년 독일 포르츠하임에서 창립자 ‘엘스트 알렉산더 벨렌도르프’가 설립한 브랜드다. 13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벨렌도르프는 4대에 걸쳐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벨렌도르프는 창립 초기부터 왕족과 귀족, 유럽 상류층을 위한 주얼리를 만들며 명성을 쌓았다. 벨렌도르프는 전세계 1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부티크는 일본과 중국에 이어 아시아 2025-06-22 13:52:52
-
KT, 멤버십 전용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연 4회 진행 KT는 올해 처음 선보인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는 K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시가 종료된 이후 전시장 전체를 관람 공간으로 운영하며, 전문 해설과 전시 굿즈(기념품)를 제공한다. 단순 할인 혜택을 넘어, 고객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KT는 지난 19일 '워너 브롱크호스트: 온 세상이 캔버스' 전시에서 두 번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관계망서비 2025-06-22 12:49:39
-
KT, 한국통신학회서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특별 강연 KT가 정보통신기술(ICT) 학술행사에서 최신 보안 흐름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했다. KT는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 참석해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특별 발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산업계‧학회는 물론 연구계, 행정기관 등이 모두 참석했다. KT는 AI 시대에 미래 네트워크 보안기술의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글로벌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최근 직면한 보안 위협 사례도 분석했다. 6G(6세대 이동통신) 시대의 통신 아키텍처(시 2025-06-22 12:4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