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서울뷰티위크' 개막…한국콜마·아모레퍼시픽 등 300여곳 참가 300여개 K-뷰티 업체가 참여하는 '2025서울뷰티위크'가 28일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서울뷰티위크가 이날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콜마·아모레퍼시픽재단·NS홈쇼핑·아마존·레페리가 협찬한다. 오는 30일까지 국내 뷰티·테크 분야 대·중소기업 296개사가 참여해 고객과 국내외 바이어들을 만난다. 전시는 DDP 아트홀1·2관과 어울림 광장에 2025-08-28 21:45:40
  • '3차 상법개정' 앞두고 선제적 자사주 소각 행렬…재계, 경영방어·비용부담 우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이 임박한 가운데 대기업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선제적 자사주 소각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경영권 방어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데다 실적 악화 속 추가 비용 부담까지 떠안게 돼 시름이 깊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LG는 이날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기주식 보통주 중 302만9580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2500억원, 소각 예정일은 9월 4일이다. 아울러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을 지급하는 중간배 2025-08-28 19:00:00
  • 정훈 청주대 교수 "정부, 송출수수료 '합의' 뒤에 숨었다...구체적 기준 세워야" 유료방송사업자와 TV홈쇼핑 간 송출수수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의 명확한 정책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합의'에 의존한 모호한 가이드라인을 폐기하고 통신 분야처럼 명확한 '산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훈 청주대학교 교수는 2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 주최로 열린 '홈쇼핑-유료방송 분쟁 해소 및 합리적 해결 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 교수는 "허가 사업자는 정부 책임" 2025-08-28 18:51:15
  • [단독] 포스코, 안전관리 자회사 설립…리스크 대응 컨트롤 타워 구축 잇단 인명 사고로 비판 여론에 직면한 포스코그룹이 그룹 전반의 안전 관리를 책임질 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정부도 중대 재해에 대한 엄중 대응 의지를 피력 중인 만큼 안전 리스크 해소를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에 나선 것이다. 28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안전 관리 자회사 신설과 관련해 조직 구성과 전문 인력 확보 등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자회사 수장으로는 김학동 전 포스코 대표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달 출범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직속 '그룹안전특별진단TF(태스크 2025-08-28 18:30:00
  •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1200억원 매각 신세계푸드가 급식사업부를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체, 오피스 등의 단체급식사업을 100%를 양도하며 금액은 1200억원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거래를 두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베이커리, 노브랜드버거, 식자재 유통 핵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 아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 2025-08-28 18:07:24
  • 한성숙 중기장관 "중기 기술탈취 대응 강화…자료제출 명령권 도입"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중소기업 기술탈취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손해배상 소송 시 법원의 공정거래위원회, 중기부에 대한 자료제출 명령권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다섯 가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한 장관이 직접 정책 계획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4년 기술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연간 기술침해 건수는 약 299건으로 추정된 2025-08-28 18:00:00
  • [현장에서] "장기간 보안 허술했다"…SKT에 역대 최대 과징금 때린 개인정보위 "회사가 꽤 오랜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보안이) 허술한 상태였고, 총체적으로 굉장히 취약했습니다. 국민의 절반이 이용하는 국내 1위 통신사에서 유심과 같은 매우 중대한 성격을 가지는 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문제인식이 컸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사고' 제재 처분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이번 해킹 사고의 법 위반 정도가 매우 중대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월 22일 SKT 해킹 사고 2025-08-28 17:18:35
  • 이재명 정부, K콘텐츠로 시장 300조·수출 50조 목표에…업계 기대감↑ 이재명 정부가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K콘텐츠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관련 시장 규모를 오는 2030년까지 300조원으로 확대하고 연관 산업 수출 50조원을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17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 담긴 K-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추진 방안에 업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추진 방안과 함께 공개된 국정과제에는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추진 △전 국민이 누리고 세계인과 소통하는 K컬처 △자유로운 예술 창작 환경 조성 등도 포함됐다. 정부는 10조원 2025-08-28 17:01:38
  • 현대차 노조, 기본급 8만7000원 인상 등 사측 첫 제시안 거부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재개에 나선 가운데 노조가 사측의 첫 제시안을 거부했다. 현대차는 28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2025년 임단협 제19차 교섭에서 월 기본급 8만7000원 인상, 성과급·격려금 350%+1000만원, 주식 10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이는 회사 측의 올해 첫 제시안이다. 하지만 노조는 조합원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거부하며 추가안을 요구했다. 노사는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이어가며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노조는 회사를 압박하는 차원에서 9월부터 연 2025-08-28 16:50:52
  • 개보위, SKT에 역대 최대 과징금 매기자…통신업계 "형평성 어긋나" ● "국내 첫 징벌적 과징금 사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에 역대 최대 규모인 1348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자 통신 업계가 일제히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법상 최대 과징금 대신 감경 사안을 적용했다는 것이 개보위 설명이지만 종전 과징금 규모를 고려하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얘기도 나온다. 28일 SKT는 개인정보위의 과징금 발표 직후 낸 입장문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면서도 “조사 및 의결 과정에서 당사 조치 사항과 입장을 충분히 소명했지만 2025-08-28 16:36:46
  • 오유경 식약처장, LG생건 기술연구원 방문...K뷰티 비전 논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8일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연구 현장을 살펴보고, 화장품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 처장의 이번 방문은 내달 7일 화장품의 날을 기념해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화장품 연구개발 현장을 통해 K-뷰티 기술력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산업 성장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처장은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에서 피부 특성과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염색 시술 전·후를 비교해 고객이 2025-08-28 16:15:34
  • K-뷰티, 美 소액소포 관세에 '역직구 지키기' 분주 미국이 이달 29일부터 800달러(111만원) 이하 소액 소포에도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K뷰티 업계가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양새다. 그간 역직구(외국 거주자의 국내 상품 인터넷 직접구매) 증가세를 발판 삼아 해외 매출을 늘려왔으나 이번 조치로 소비자 가격 부담이 커져 성장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관세가 부과되는 800달러 이하 소포에는 화장품 비중이 높다. 역직구는 대부분 민간 특송 서비스로 이뤄지고, 관세(15%)는 받는 사람이 부담한다. 사실상 현지 2025-08-28 16:00:00
  • 무협, 美 헤리티지재단과 '한미 관계의 미래' 특별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미국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유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과 함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통상 전략과 한미 관계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포럼을 개최했다. 한미 정상회담 직후 개최된 동 포럼에는 대미 무역․투자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통상 정책 방향과 우리 경제 및 주요 산업에 미칠 영향이 밀도있게 논의되었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국제협력본부장 2025-08-28 15:59:22
  •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브랜드 새 모델로 배우 나나 발탁 더네이쳐홀딩스는 자사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브랜드 새 모델로 배우 나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세련된 이미지를 갖춘 나나가 어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감성에 부합하다고 판단해 함께하게 됐다"며 선정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이번 모델 발탁을 통해 여성 고객층을 확대하고,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새로운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나나를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 2025-08-28 15:51:03
  • TV홈쇼핑 여전히 영향력 큰데…케이블 송출수수료 인상률 최저 유료방송 플랫폼 중 케이블TV 가입자가 TV 홈쇼핑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데 가입자당 송출수수료는 가장 낮게 부과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윤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2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연론학회 주최로 열린 '홈쇼핑-유료방송 분쟁 해소 및 합리적 해결 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케이블TV는 실제 소비자 기여도에 비해 다른 유료방송보다 낮은 송출수수료를 받고 있다"며 "소비자 실제 이용 행태와 행동 패턴 등 홈쇼핑 판매 2025-08-28 15:49:58
  • 개국 30돌 GS샵, BI 재단장…모바일 중심 재편 올해 개국 30주년을 맞은 홈쇼핑 GS샵이 브랜드 재단장(리뉴얼)에 나선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라이브커머스 채널명 등을 개편하며 모바일 행보를 강화한다. GS샵은 오는 9월 1일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한 새로운 BI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2009년 GS샵 통합 BI 출범 이후 16년 만의 리뉴얼이다. TV·모바일 중심으로 재편한 쇼핑 환경과 달라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GS샵의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BI는 TV·PC 중심의 홈쇼핑 환경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가장 큰 변화는 2025-08-28 15:33:28
  • APEC 21개국 장관들 한 자리에...9월 초 제주서 모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1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포함한 'APEC 중소기업 주간'을 개막하고 중소기업 중점과제를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진행되는 분야별 회의체 중 하나다. APEC 역내 21개국이 모여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중소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회원국 간 정책 협력을 논의한다. 중기부는 APEC 장관회의가 개최되는 9월 첫째 주를 'APEC 중소기업 주간'으로 2025-08-28 15:29:47
  • '취임 30일' 한성숙 중기장관 "벤처투자 40조원 달성하겠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이재명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으로 "벤처투자 4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벤처기업 분야 경제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한 장관이 전한 경제성장 전략에 따르면 중기부는 7대 피지컬 인공지능(AI)·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모태펀드 및 퇴직연금 등을 통해 벤처투자 40조원을 달성한다. 제조AX 전환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을 확대하고, 2025-08-28 15: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