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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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원 현대차·기아 사장,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수상 현대자동차·기아 리더들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리더십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과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최고경영자(CEO)는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에 선정됐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매년 35명 정도를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는 경영진,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각 분야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을 주도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 2025-08-25 08: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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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21단 QLC 낸드' 양산 개시… 세계 최초 '300단' 시대 열어 SK하이닉스가 321단 2Tb(테라비트) QLC 낸드 플래시 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300단 이상 낸드를 QLC 방식으로 구현해 기술적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했다"며 "현존하는 낸드 제품 중 최고의 집적도를 가진 이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사 인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의 원가경쟁력 우위를 극대화하기 위해 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2배 늘린 2Tb로 개발했다. 2025-08-25 08: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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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더페데럴리스트x한화이글스' 협업와인 한정 출시 아영FBC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더 페데럴리스트와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의 협업 와인을 한정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 모두 '독수리'를 상징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시작했다. 아영FBC는 더 페데럴리스트 와인의 자유와 개척 정신을 담은 미국적 아이덴티티, 한화 이글스의 투혼과 열정의 구단 정신을 패키지에 담았다. 한화 이글스 상징색인 오렌지와 원정 유니폼 색상인 네이비를 입힌 원통 케이스와 전용 쇼핑백에는 구단 로고와 창단 40주년 기념 로고를 함께 2025-08-25 08: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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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가전에 One UI 탑재 삼성전자가 다음 달부터 2024년 이후 출시된 AI 가전을 대상으로 One UI를 적용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AI 가전 One UI 적용을 통해 모바일과 TV, 가전 등 다양한 기기 전반에 걸쳐 유용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AI 가전의 갤러리, 빅스비, 삼성 TV 플러스 등 각종 앱 서비스에서도 모바일, TV와 동일한 UI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삼성전자 제품 전반에 걸쳐 일관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번 One UI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2025-08-25 08: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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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LS전선,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차세대 전력 솔루션 제시 LS일렉트릭은 LS전선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기후 관련 전시회다.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기술을 조망한다.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이번 박람회에서 AI 시대 급증하는 전기 에너지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송전, 변전, 2025-08-25 08: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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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 2025서 'AI Home - Future Living, Now'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 AI 홈은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지금 경험할 수 있는 현실, 일부가 아닌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지향한다. 삼성전자는 IFA 2025에서 이 같은 목표 아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RGB TV'와 유럽 고객들을 사로잡을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 갤럭시 AI 생태계를 강화할 모바일 신제품 등 AI 기반 혁신 기술을 장 2025-08-25 08: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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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1위 굳힌 로보락, 스틱형 청소기까지 라인업 세분화 전략 '로봇청소기 1위' 업체 로보락이 국내 소비자들의 주거 환경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청소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라인업 세분화' 전략으로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2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로보락은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과 매출 점유율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여년 가까이 가전 강자로 군림해온 삼성·LG를 제치고 국내 시장에서도 2025-08-2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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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美 필리조선소에 7000만달러 투자…건조능력 10배 청신호 한화오션이 미국 필리조선소에 7000만 달러(약 945억원)를 추가 투자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대미 투자계획에 '필라델피아 조선소 확장' 내용을 담았다. 투자 금액은 최소 7000만 달러로 기재됐다. 필리조선소는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1억달러(약 1400억원)를 투자해 인수한 조선소다. 미국 조선업 부활을 위해서는 △기자재 공급망 △엔지니어 △산업인프라 등이 요구된다. 한화오션이 낡은 도크를 현대화하고 2035년까지 연간 건조능력을 10배로 확대하겠다는 모습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 2025-08-24 2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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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대 주주된 트럼프 정부, 소뱅 이어 삼성 압박 가능성은? 미국 정부가 인텔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해외 기업인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지분 취득을 시도할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인텔에 직접 투자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국(미국 정부)이 이제 더 놀라운 미래를 가진 위대한 미국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한다고 보고드리게 돼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미국 정 2025-08-2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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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도권 경쟁 격화…헝가리 공략 나선 K-배터리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유럽 배터리 시장이 글로벌 격전지로 떠올랐다. 한국 기업들은 헝가리를 전략 거점으로 삼아 현지화와 기술력으로 중국의 물량 공세를 돌파하려 하고 있지만, CATL과 BYD 등 중국 기업들의 대규모 생산 공격으로 경쟁 강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은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며 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헝가리는 현재 연간 87GWh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50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유럽 전체 수요의 약 35 2025-08-2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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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글렌피딕 16년 한정판' 공개..."달콤 스파이시한 위스키"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이 애스턴마틴의 포뮬러1(F1) 팀과 손잡고 '글렌피딕 16년 한정판'을 선보였다. 전통을 기반으로 한 위스키 제조 기술과 하이엔드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모터스포츠의 만남이다. 22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중앙 에스컬레이터 옆에 마련된 임시매장(팝업스토어)에는 위스키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글렌피딕 16년 한정판'을 국내 최초로 경험하기 위해서다. 글렌피딕과 애스턴마틴 F1 팀의 협업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철학에서 출발했다. 2025-08-2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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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호관세 적용 앞두고 K푸드 수출 희비…김치 '독주', 라면·과자 '주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둔 지난 달, 대미(對美) K푸드 수출은 품목별로 희비가 갈렸다. 라면, 과자, 소스, 인삼 등 주요 가공식품 수출은 일제히 감소했지만 김치 수출 만큼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대조를 이뤘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지난 7월 김치 수출액은 427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3.3% 증가했다. 수출 물량은 1330톤으로 29.7% 늘었다. 반면, 주요 가공식품은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라면 수출액은 1427만달러로 1년 전보다 17.8% 줄었고, 과자류 2025-08-2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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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신드롬] 팬덤 밈 올라타고 K-라면 먹어보자 케데헌 신드롬은 애니메이션 장면 속 먹거리까지 현실로 끌어냈다. 극 중 인물들이 김밥과 라면을 맛있게 먹는 장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먹방 챌린지’로 번져나갔고, 해외 팬들은 “한국 여행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라며 인증샷을 쏟아냈다. 식품업계는 가장 발 빠르게 반응했다. 농심은 이달 말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신제품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 포장에 ‘헌트릭스’ 루미·미라·조이와 ‘사자보이즈’, 호랑이 더피 등 캐릭터를 2025-08-2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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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시장서 누적 15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누적 15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2011년 첫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 한 뒤 14년만에 올린 쾌거다. 현대차그룹은 급성장하는 하이브리드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팰리세이드,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미국 관세 인상에 따른 수익률 악화를 방어한다는 전략이다. 2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처음 출시한 현대차는 지난 7월까지 누적 87만821대, K5 하이브리드 2025-08-2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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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인생도 AI에 털어놓지만…개보법·기본법 경계서 규제 불확실성 연인과 처음으로 다툰 A씨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곳으로 오픈AI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를 찾았다. 챗GPT는 A씨의 상황에 공감하며 조언을 건넸고, 이후 그는 종종 연애 상담을 위해 AI를 찾는다. 직장인 B씨도 인생 상담을 위해 챗GPT를 찾는다. B씨는 자신의 사주, 진로 고민은 물론 가족 간 문제까지 AI와 스스럼없이 나눈다. B씨는 "가족 추천으로 이용해봤는데 챗GPT가 내 상황을 이해해주고 해결책까지 제시해 애용한다"고 말했다. 2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 2025-08-24 16: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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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신입 직원 줄어든 SI 업계…"해외 직원·30대 신입 늘어 착시" 국내 대형 시스템통합(SI) 업체에서 20대 임직원 비중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신입 채용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취업 연령 상승, 해외 직원 수 확대 등 인력 구조 변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대기업 가운데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6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대 임직원 비중은 2022년 24.8%에서 2023년 22.7%, 2024년 21.0%로 줄었다. 불과 2년 만에 3.8%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절대 인원수로도 같은 기간 29만 명대에서 2025-08-24 16: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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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노조법 개정안 통과 유감...방어법도 마련돼야" 경제계가 2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라 대체근로 허용 등 주요 선진국에서 보장하고 있는 사용자의 방어권도 입법해 노사관계 균형을 맞춰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노동조합법 개정으로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이 확대됐지만 노동조합법상 사용자가 누구인지, 노동쟁의 대상이 되는 사업경영상 결정이 2025-08-24 1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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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소부장·ICT·제약·바이오 등 한일경제협력 강화" 중견기업계가 한일정상회담 공동발표를 놓고 양국 간 산업 발전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외교를 통해 인적, 문화적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논평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물론 정보기술통신(ICT), 제약, 바이오 등 첨단 부문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일 경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중견련 측은 "한일 수교 60주년, 광복 80주년인 올해, 미국조차 앞선 일본과의 첫 양자 회담에서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재확인하고 2025-08-24 16: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