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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하이마트, 방문 컨설팅 서비스 도입..."평생 케어 전략 강화" 롯데하이마트는 고객들이 가전 구매 전후 자주 겪는 불편 사항이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방문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가전제품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해결해주는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와 대형가전 구매 시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적절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로 구성됐다. 서비스 가격은 각 1만5000원, 1만5000∼2만5000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자사 우수 배송&mid 2025-06-11 10:15:32
  • 현대차 노조, 장기 근로자에 '퇴직금 누진제' 요구 현대자동차 노조가 장기근속 근로자에게 최대 6년의 근속연수를 가산하는 '퇴직금 누진제'를 올해 임단협 테이블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최근 진행된 현대차지부 대의원회의에서 퇴직금 누진제 도입안을 전체 244명 중 찬성 196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퇴직금 누진제는 5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에게 2개월 분의 퇴직금을 가산하기 시작해 근속 25년까지 매년 0.3년의 퇴직금을 더해 지급하는 제도다. 요구안이 관철되면 현대차는 근로 기간에 따라 2개월에서 6년 2025-06-11 10:11:57
  • 제주항공, 6월부터 제주발 방콕·마카오 노선 재개 제주항공이 오는 6월 13일부터 제주~방콕 노선에 주 2회(월·금요일), 6월 15일부터 제주~마카오 노선에 주 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하며 제주발 국제선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제주~방콕 노선은 매주 월·금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오후 10시에 도착하며, 방콕에서 오후 11시 2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다음날 오전 6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마카오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제주공항에서 오후 10시 40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 2025-06-11 09:56:12
  • 이스타항공, 7월 '부산-푸꾸옥'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베트남 '부산-푸꾸옥' 노선에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부산-푸꾸옥 노선은 7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주 2회(수, 토), 9월 3일부터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한다. 부산-푸꾸옥 노선은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이스타항공이 유일하다. 이스타항공은 단독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부산 출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부산-푸꾸옥 항 2025-06-11 09:24:27
  • 동원산업, 주총서 동원F&B 완전 자회사 편입 동원산업은 1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상정한다. 이번 주총에서 안건이 의결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며, 상장폐지 절차에 돌입한다.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 대 0.9150232의 비율로 교환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신주는 다음 달 31일 상장될 계획이다. 주식교환에 반대하는 동원F&B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매수청구 가격은 동원산업 1주당 3만5024원, 동원F&B는 2025-06-11 09:15:31
  • 정용진 회장,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예고..."자비 없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유튜브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1일 신세계그룹은 사이버 렉카(특정인 이슈 영상을 게시하는 유튜버)들이 퍼뜨리고 있는 정 회장 관련 허위 사실이 심각한 명예훼손을 야기한다고 보고 정 회장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해당 콘텐츠들은 정 회장은 물론 가족 구성원들을 거론하는 등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넘었다"며 "정 회장 개인뿐만 아니라 신세계그룹 브랜드 가치에도 2025-06-11 09:13:50
  • 트럭도 스마트하게...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출시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 적용으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엑시언트(The new XCIENT)'를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엑시언트는 2019년 엑시언트 프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신차 수준으로 변경된 웅장하고 미래적인 디자인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엑시언트는 큐브 형태의 메시 그래픽이 적용된 V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의 크롬 가니시를 통해 한층 웅장하고 강인한 2025-06-11 08:57:39
  • 삼성D, 美 XR 전문 전시회서 '올레도스' 기술 선봬 삼성디스플레이는 10일~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확장현실(XR) 전문 전시회 'AWE(Augmented World Expo) USA 2025'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는 구글, 메타, 퀄컴을 비롯해 중국 업체 피코, 엑스리얼 등 공간 컴퓨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200여 곳이 참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AWE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겨냥한 기술 리더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레도스(OLEDoS 2025-06-11 08:47:35
  • "일정 알려줘"… 삼성전자, 터치스크린 냉장고에 '보이스 ID' 업데이트 삼성전자는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냉장고를 대상으로 '보이스 I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이달 중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기능인 '보이스 ID'는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냉장고에 등록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인식·구별해 일정, 사진, 휴대전화 위치 확인, 접근성 설정 연동 등 사용자 별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예컨대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목소리를 인식해 해당 사용자의 일 2025-06-11 08:44:08
  • 삼성전자, '갤럭시 A36 5G' 국내 출시… 고화질 카메라·AI기능 눈길 삼성전자가 감각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갤럭시 A36 5G'를 12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A36 5G'는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모델로, 170.1mm(6.7형) 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Super AMOLED)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200니트(nits)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 카메라 성능 또한 뛰어나다. '갤럭시 A36 5G'의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2025-06-11 08:38:59
  •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 "쇼피와 손잡고 K뷰티 동남아 진출 지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와 손잡고 K뷰티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한다. 코스맥스는 최경 부회장이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밋'에 참석해 한국 화장품을 위한 동남아 현지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이 행사 공식 협찬사다. 최 부회장은 "코스맥스는 10여년 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고객사부터 현지 고객사까지 다양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2025-06-11 08:34:43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관세 여파로 하반기 변동성 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올 하반기에는 관세 여파나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곽 대표는 전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임직원 소통 행사에서 "올해와 내년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현재까지는 계획과 유사하게 가고 있으며 다 같이 합심해 (계획을) 달성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업계에서는 미국이 전방위적인 상호관세 부과 정책을 펼치고 있는 데다 반도체 대상의 품목별 관세까지 현실화할 경우 SK하이닉스도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 2025-06-11 08:27:46
  • "기술 인재가 곧 배터리 미래"… SK온 CEO, 카이스트서 산업 전략 강조 SK온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CEO 특강을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와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최고의 기술 인재가 곧 배터리 산업의 미래"라며 성장과 혁신을 위한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특강은 지난 10일 대전 KAIST KI빌딩 퓨전홀에서 열렸다. 배터리 관련 전공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CEO는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 △SK온 성장 전략 △기술 혁신 방향 △커리어 조언 2025-06-11 08:27:25
  • 삼성SDI, 유럽 ESS 1위 테스볼트에 'SBB' 공급…글로벌 전력시장 본격 공략 삼성SDI가 유럽 상업용 ESS 시장 1위 업체 테스볼트와 손잡고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화재 걱정 없는 일체형 배터리 'SBB'를 앞세워 유럽 전력망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독일의 상업용 ESS 전문기업 테스볼트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까지 자사의 일체형 ESS 배터리 'SBB'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테스볼트는 SBB에 전력변환장치(PCS)와 보안 시스템을 결합해 자체 ESS 솔루션을 생산하고 상업용 시장에 공급할 예정 2025-06-11 08:26:51
  • "잃어버린 30년 마침표"...다시 기지개 켜는 日 반도체 한때 반도체 최강국으로 군림하다 우리나라에 왕좌를 내준 일본이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건너뛴 채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칩 개발에 뛰어들었다. 내연기관에 집중하는 대신 전기차 대중화로 승부를 건 중국의 행보와 유사한 전략이다. 일본이 반도체 관련 '잃어버린 30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소프트뱅크는 최근 도쿄대·미국 인텔과 손잡고 저전력 AI용 메모리 개발사인 '사이메모리(Saimemory)'를 설립 2025-06-11 06:00:00
  • 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 전방위 샌드위치 신세… HBM 몰빵 언제까지 한국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위기론이 깊어지고 있다. 세계 시장을 주름잡았던 메모리 위상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메모리 분야에서도 선도국 추격이 정체됐다. 그나마 'K-반도체'를 지탱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도 미국과 중국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1분기 낸드플래시 점유율은 31.9%로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낸드는 디스플레이구동칩(DDI)과 더불어 삼성 반도체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 유이한 분야지만 기업용 SSD 수요 부 2025-06-11 06:00:00
  • 美·日·대만 동맹 강화, 中 자립 가속··· K-반도체 갈라파고스화 우려 독자적인 반도체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미국·일본·대만 간 3각 동맹이 공고해지는 가운데 반대편에 선 중국은 메모리와 비메모리 관련 기술·노하우를 축적하며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사이에 끼인 채 동맹 합류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갈라파고스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미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대만 파운드리(위탁생산), 한국 메모리로 삼분돼 있었다. 여기에 중국은 정부 주도하에 내수 중심으로 자체 2025-06-11 06:00:00
  • 전문가들 "초격차도 옛말, 메가톤급 지원 없인 쇠퇴 불 보듯" 전문가들은 한국 반도체 산업이 중대한 위기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고, 중국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첫 공약으로 내건 '반도체특별법' 제정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범진욱 서강대 전자공학과 교수는 10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반도체의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범 교수는 "한 2025-06-11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