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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2년 연속 '리더십 A' 획득 LG유플러스가 2025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매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평가와 투자 결정을 지원한다. 세계 2만4000여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 정보, 감축 성과 등을 수집해 거버넌스·리스크·관리 등 5개 2025-12-11 09:06:54 -
진에어, 방한용품 지원 봉사활동 실시 진에어는 방한용품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등촌9 사회복지관에 모여 사전에 제작한 목도리와 카본 매트 등의 방한용품을 손수 포장하고, 150세대의 가정에 배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특히 이번에는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3사 임직원이 목도리 뜨기 작업에 직접 참여 2025-12-11 09:02:40 -
SB성보,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SB성보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SB성보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실질적인 가족친화제도 운영과 직장문화 조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육아휴직과 가족 돌봄 휴가를 남녀 구분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출산과 육아 단계에서 임직원 2025-12-11 09:00:00 -
에스원, AI 기반 안전 솔루션 시장서 각광 에스원은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솔루션이 시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AI 기반 'SVMS 안전모니터링' △화재·가스누출 감지하는 IoT(사물인터넷) 센서 기반 '블루스캔' △무단출입을 차단하는 '얼굴인식리더' 등이다. SVMS 안전모니터링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AI가 선제적으로 감지한다. AI 알고리즘 탑재 CCTV가 △안전모 미착용 △방독면 미착용 △위험구역 진입 △쓰러짐 △단독 작업 △화재 등 6가지 위험 상황을 실시간 분석한다. 이상 2025-12-11 09:00:00 -
[인터뷰] 사드 엘페니 르노코리아 팀장 "다양한 車앱 개발… 새로운 경험 제공" "오로라2(코드네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경험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지난 8일 르노 성수에서 만난 사드 엘페니 르노코리아 소프트웨어 앱개발 팀장 "오로라1(그랑 콜레오스)의 경우 네이버의 웨일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앱)이 우리 시스템에 어떻게 동작하는지와 추후 인터페이스 개발에 참여했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도 같이 개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로코 출신인 엘페니 팀장은 1994년생으로, 2019년 한국으로 넘어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서 미래 2025-12-11 09:00:00 -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WHE 2025 베스트픽 선정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HX12'와 'HX22'가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5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WHE 2025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관해 진행한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매체의 기자들이 WHE 2025 출품 제품과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기술혁신성 등을 투표해 선정됐다. 대상인 △베스트 픽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HX12'와 'H 2025-12-11 08:51:48 -
한국앤컴퍼니그룹,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차량 기증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교통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2025 차량나눔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역량인 모빌리티 특성을 반영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18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661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이번 차량나눔은 초록우산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했다. 2025-12-11 08:42:38 -
에어프레미아, 취항 후 최초 연간 탑승객 100만명 돌파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1월부터 12월10일까지 총 3808편을 운항해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취항 첫 해인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선과 무착륙 관광비행을 중심으로 8만1457명을 수송하며 출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2022년 국제선 정기편 취항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본격화돼 △2022년 9만8153명 △2023년 67만1483명 △2024년 76만6503명으로 매년 가파른 증가 흐름을 이어왔다. 올해는 이미 100만 명을 돌파하며, 취항 5년 만에 '연간 100만 시대'에 진입하는 의미 있는 성 2025-12-11 08:32:25 -
애드쿠아,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6관왕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랙티브(애드쿠아)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애드쿠아는 이번 수상으로 해당 어워드에서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국내 디지털 광고 업계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더 공고히 했다. 대상 광고는 대다모닷컴의 ‘헤어리즘(Hairism) 캠페인’이다. 이는 운동 후 간과하기 쉬운 두피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땀에 젖으면 ‘달려’에서 &l 2025-12-11 08:30:00 -
철도노조 파업 유보…KTX 등 열차 정상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함에 따라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철도 노사는 전날 밤 핵심 쟁점이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유보를 결정하고 집중 교섭을 하기로 했다"며 "임금 교섭 세부 안건의 쟁점을 좁히기 위한 교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5-12-11 06:17:09 -
[오늘의 뉴스 종합] 개인정보위, 쿠팡에 '탈퇴절차 간소화' 권고...'면책' 명시한 약관도 개선 요구 外 개인정보위, 쿠팡에 '탈퇴절차 간소화' 권고...'면책' 명시한 약관도 개선 요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쿠팡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와 대응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용약관, 회원탈퇴 절차, 개인정보 유출 통지 체계 등에서 광범위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특히 쿠팡이 지난 11월 개정한 약관 제38조에 ‘서버에 대한 제3자 불법 접속으로 발생한 손해 책임 면제’ 조항을 신설한 점이 개인정보보호법과 손해배상 규정에 반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2025-12-10 22:00:00 -
[비만약 진검승부] 식지 않은 GLP-1 열기…제약·바이오 新먹거리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무게중심이 항암제에서 비만치료제로 옮겨가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 일라이 릴리 '마운자로' 같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약이 있다. 국내 제약사들도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내년 업계에 경쟁구도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정KPMG는 '2026년 국내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비만, 항암제 중심의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으로 단일클론항체와 단백질, 펩타이드(GLP- 2025-12-10 18:14:08 -
[비만약 진검승부] 비만문제 美, 트럼프 나서 약값 협상... 가격 경쟁력 판도 좌우할 듯 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은 약값 인하 경쟁이 한창이다. 비만약의 대중화를 위해 미국이 정부 주도로 가격을 내렸고, 제약사들도 속속 인하 행보에 들어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달 초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약 사용을 권고하면서 약값 인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 역시 가격 경쟁력을 후발 주자들이 관련 시장에 안착할 핵심 요소로 꼽는다. 10일 KDB미래전략연구소에 따르면 2035년 전 세계 비만 인구는 19억명에 이르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4조 달러(약 5900조원) 2025-12-10 18:12:19 -
[비만약 진검승부] 한미 이어 셀트리온도…신약 개발 경쟁 '격화' 국내 제약사들이 비만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만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데다 비만을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보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다. 국내 제약사들은 현재 주사제 중심의 비만약 시장에서 제형·복용법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졌다. 10일 세계비만재단은 전 세계가 비만 문제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으면 2035년까지 과체중 인구는 세계 인구의 51%, 비만 환자는 24%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만 인구 증가는 비만약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2025-12-10 18:11:16 -
존재감 커지는 반도체 유리기판…삼성·SK·LG 투자 강화 삼성전기·SKC·LG이노텍 등 국내 주요 전자·소재 기업들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핵심 소재로 꼽히는 '유리기판'에 대한 투자를 일제히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성능 경쟁이 고도화되면서 업계가 기존 유기(플라스틱) 기판의 한계를 대체할 신소재 확보에 나선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기술 개발·파일럿 라인 구축·글로벌 고객사 인증 등 전방위 행보를 보이고 있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TBRC에 따르면 글로벌 유리 기판 시장은 연간 6.6%씩 성장해 작년 79억 2025-12-10 18:00:00 -
반도체 업계 "정부 육성 의지 환영… 中 턱밑 추격, 특별법 등 규제 완화 시급"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2강' 도약 공약과 관련 지원책 마련에 산업계는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반도체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와 투자 유치 허들 낮추기 등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공지능(AI) 시대,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를 열고 차세대 메모리에 2032년까지 2159억원을 투입하고 AI 특화 반도체엔 2030년까지 1조2676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 반도체 2025-12-10 18:00:00 -
4대 그룹 다 뛰어든 '로봇 관절' 전쟁···K-휴머노이드 성패 달렸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사업이 차세대 핵심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도 기술 고도화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휴머노이드 관절을 구성하는 구동 장치(액추에이터)와 핵심 부품 기술을 내재화하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데 사활을 걸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K·현대차·LG 등은 각종 로봇 기업 인수와 지분 투자 등을 통해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액추에이터는 휴머노이드 동작을 제어하는 장치로 인간의 2025-12-10 18:00:00 -
현대홈쇼핑,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오픈…오프라인 시장 진출 현대홈쇼핑이 30대 이상 여성을 타깃으로 한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를 열고 오프라인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홈쇼핑은 1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1층에 150㎡ 규모의 코아시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TV홈쇼핑 업체가 오프라인 뷰티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아시스에는 현대홈쇼핑이 확보한 300곳 이상의 뷰티 협력사 제품이 입점한다. 매장은 카테고리존, 아일랜드존, 슈퍼프라이스존, 시그니처존 등으로 구성됐다. 카테고리존에서는 현대홈 2025-12-10 17:4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