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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대출시장] "잔금 두 달 남았는데 대출 될까요"…규제 한파에 '상담사' 찾아 삼만리 “대출이 계속 막힌다는데 잔금일이 두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KB시세 10억원 정도인데 4억원까지 가능한 상담사 있을까요.” 가계대출 규제로 은행별 대출 한도가 월 초부터 조기 소진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온라인 카페와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대출상담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를 틈타 등록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담사들의 온라인 영업도 확산해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 2026-07-28 14:51 -
조달금리 반년새 0.9%p 상승…카드사 하반기 '먹구름' 카드사 조달금리가 반년 만에 1%포인트 가까이 오르면서 하반기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반기에는 비용 절감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냈지만 조달비용 상승에 가계대출 관리 강화까지 겹치면서 실적 방어 여력이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전업 카드사 8곳의 지난달 말 평균 조달금리는 연 4.39%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0.93%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협회가 공시하 2026-07-28 14:41 -
코나아이, 2분기 순익 222억…전년比 42.5%↑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41억원,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각각 25.1%, 24.3%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610억원, 영업이익 462억원, 순이익 4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누계 대비 각각 28.3%, 54.5%, 85.5% 증가했다. 결제플랫폼 사업의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지자체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비율은 34%로 전국 평균(17%)의 두 배 수준을 기 2026-07-28 10:52 -
하나은행, 3억 달러 포모사본드 발행…"역대 최저 가산금리" 하나은행이 약 7년 만에 포모사본드 시장에 복귀해 3억 달러 규모의 외화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5년 만기 변동금리부채권(FRN) 형태의 포모사본드 3억 달러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포모사본드 발행은 2019년 6월 4억 달러 규모로 발행한 이후 처음이다. 최종 발행금리는 담보부 익일물 금리(SOFR)에 68bp를 더한 수준으로 정해졌다. 최초 제시한 가산금리 95bp보다 27bp 낮아졌다. 대만 포모사본드 시장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70bp 아래에서 발행이 이뤄졌다는 게 은행 2026-07-28 10:20 -
에잇퍼센트, 5세대 신용평가모형 개발…중·저신용자 변별력 21% 개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에잇퍼센트는 자체 인공지능(AI) 신용평가모형 'E-index 5.0'을 개인신용대출 상품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E-index 5.0은 약 720만건의 개인신용 심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승인 고객은 물론 심사 과정에서 거절된 고객이나 중도상환 고객, 연체 이후 신뢰를 회복한 고객 등 다양한 패턴을 학습해 실제 상환 가능성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E-index 4.0)보다 심사에 필요한 변수를 약 70% 줄이면서도 예측 성능은 유지해 심사 속도 2026-07-28 09:59 -
토스, 업무 연속성 국제표준 'ISO 22301' 획득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업무 연속성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22301은 재해나 시스템 장애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핵심 업무를 지속하고 신속하게 정상화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토스는 핵심 업무 영향도 분석, 주요 위험 요인 점검, 위기 대응 및 복구 절차 마련, 현업 인터뷰 등을 거쳐 심사를 통과했다. 업무 연속성 관리체계가 실제 운영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 2026-07-28 09:58 -
신한금융, AI 금융인재 키운다…'커리어넥스트' 교육생 모집 신한금융그룹이 금융 정보통신(IT)과 인공지능(AI)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다음 달 4일까지 '신한 커리어넥스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넥스트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의 금융IT 인재 양성 과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금융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직업계 고등학교 취업 맞춤형 과정인 '신한 커리어온'과 구직 청년 일 경험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에 이어 '신한 커리어넥스 2026-07-28 09:57 -
KB손보, 태평양·스몰티켓과 택배·물류 중대재해 예방모델 구축 KB손해보험이 법무법인 태평양, 인슈어테크 기업 스몰티켓과 손잡고 택배·물류 산업의 중대재해 예방모델 구축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서울 종로구 태평양 본사에서 ‘AI·데이터 기반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회사는 KB손해보험의 보험·금융 서비스와 위험관리 역량, 태평양의 산업안전보건·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법률 전문성, 스몰티켓의 AI·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기술을 결합 2026-07-28 09:56 -
KB금융, 구글과 AI 동맹…업무에 '제미나이' 적용한다 KB금융그룹이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고객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KB금융은 28일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업무 혁신과 고객 금융 경험 개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AI 금융 플랫폼 구축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B금융은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해 임직원용 데이터 분석 AI 에이전트 ‘KB 다비스’를 개발했다. 직원이 일상 언어로 질문하면 사내 규정과 업무 매뉴얼, 상품· 2026-07-28 09:30 -
BC카드, 자체 개발 AI 플랫폼 오픈소스 공개…금융권 최초 BC카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국내 금융 AI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BC카드는 AI 플랫폼 'BCGPT WebUI'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권에서 핵심 AI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소버린 AI' 정책 기조에 맞춰 금융 AI 기술 자립과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BCGPT WebUI'는 문서 검색과 질의응답, 콘텐츠 생성, 다중 AI 협업 기능 등을 하나의 환경에서 제공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통 2026-07-28 08:59 -
하나은행, 시니어 특화채널 전국 확대…대구에 첫 지방 라운지 하나은행이 시니어 특화 금융채널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자산관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대구 남산동에 시니어 전문채널인 '하나더넥스트 대구중앙 라운지'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이외 지역에 하나더넥스트 라운지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중앙 라운지에서는 자산관리와 은퇴설계, 상속·증여, 신탁, 세무 등 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 상담을 제공한다. 건강관리와 문화·예술, 시니어 주거 등 노후 생활과 관련한 비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6-07-28 08:54 -
카카오뱅크, '투자탭' 이용자 500만명 돌파…펀드 잔고 1.8조 카카오뱅크의 투자 서비스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6일 기준 '투자탭' 누적 이용자 수가 543만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 후 약 3개월 만의 성과다. 투자탭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투자 자산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고객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보유 투자 상품 현황을 확인하는 '투자홈'과 다양한 상품과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발견홈'으로 구성됐다. 투자탭 이용 확대와 함께 투자 상품 판매 성과도 커지고 있다 2026-07-28 08:51 -
대부업서도 밀린 저신용자…불법사금융 이동 최대 1.5조원 은행과 제2금융권에 이어 대부업체에서도 대출받지 못한 저신용자들이 불법사금융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불법사금융으로 이동한 자금 규모는 최대 1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28일 서민금융연구원이 최근 3년 내 대부업체나 불법사금융 이용 경험이 있는 저신용자 977명을 조사한 결과, 등록 대부업체 대출 신청이 거절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59.4%였다. 이 가운데 50.7%는 이후에도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했다. 자금조달에 실패한 응답자의 45.6%는 ‘우울증이 심해 2026-07-28 08:2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기술주 급락에 투자심리 위축…비트코인 6만3000달러대로 하락 미국 기술주 급락에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지정학적 우려는 일부 완화됐지만,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미국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에 매도 압력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2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2.19% 하락한 6만3770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2.31% 감소한 1893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과 솔라나도 2026-07-28 08:18 -
총리 주재 토론회 "청년 정책 모기지 확대·비거주 1주택 대출 축소해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27일 열린 '부동산 정책 대토론회'에서 청년층 주택 마련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모기지 공급을 확대하고 비거주 1주택자의 전세대출은 보증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청년층을 위한 정책 모기지 지원 확대와 청년 대상 대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실수요자 선별 문제와 임차·매매 수요 간 우선순위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 2026-07-27 18:19 -
페퍼저축은행 최대주주, 6년 만에 국내 법인으로 페퍼저축은행의 최대주주가 영국 법인에서 국내 법인으로 변경됐다. 페퍼그룹은 국내 중간지주사를 통해 한국 사업을 관리하는 구조로 지배체계를 재편했다. 28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의 최대주주는 최근 페퍼유럽에서 페퍼코리아홀딩스로 바뀌었다. 페퍼유럽은 보유 중이던 페퍼저축은행 주식 634만4000주를 페퍼코리아홀딩스에 양도했다. 지분율은 100%다. 페퍼저축은행은 최대주주 변경 배경에 대해 "그룹 차원의 지배구조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최상위 지배기업인 KKR과 중간 2026-07-27 17:34 -
환율 급등 여파에…IBK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전년 比 4.4% ↓ IBK기업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환율에 따른 환평가손 확대와 대손충당금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다만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처음으로 270조원을 넘어섰, 중기금융 시장점유율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했다. 기업은행은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4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은행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2078억원으로 9.0% 줄었고, 2분기 당기순이익은 6895억원으로 전분기(7534억원) 대비 8.5% 감소했다. 기 2026-07-27 17:12 -
Sh수협은행, 상반기 순이익 2034억…전년比 3.6% 증가 Sh수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세전 당기순이익이 20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억원(약 3.6%) 증가한 규모다. 총자산은 70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조7000억원 증가했다. 수협은행은 올 하반기 비이자이익과 신사업 발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6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비이자사업 활성화 및 여신 건전성 제고 방안 △금융권 사고 사례 △하반기 내부통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초 착수했던 사내 신사업 발굴 2026-07-27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