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시니어 특화채널 전국 확대…대구에 첫 지방 라운지

  • 자산관리 등 1:1 서비스 제공

사진하나은행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왼쪽에서 첫번째)이 24일 '하나더넥스트 대구중앙 라운지'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시니어 특화 금융채널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자산관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대구 남산동에 시니어 전문채널인 '하나더넥스트 대구중앙 라운지'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이외 지역에 하나더넥스트 라운지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중앙 라운지에서는 자산관리와 은퇴설계, 상속·증여, 신탁, 세무 등 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 상담을 제공한다. 건강관리와 문화·예술, 시니어 주거 등 노후 생활과 관련한 비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문화·복지기관과 연계한 세미나와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지역별 특성과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단순 금융 상담을 넘어 노후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라운지 안에 '치매안심금융센터'를 설치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금융 상담과 금융사기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 교육과 금융 대응 방법을 안내하는 '치매극복 아카데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대구를 시작으로 연내 대전과 일산, 인천, 광주, 분당, 부산 등에 하나더넥스트 라운지를 순차적으로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서울 을지로·영등포·선릉역·서초동 라운지를 포함하면 전국 운영 거점은 총 11곳으로 늘어난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역에 시니어 특화 채널을 확대하겠다"며 "고객의 금융자산뿐만 아니라 노후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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