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농협은행, 둔촌주공 잔금대출 한도 증액…5대은행 9500억→1조2500억
    우리·농협은행, 둔촌주공 잔금대출 한도 증액…5대은행 9500억→1조2500억
    시중은행들이 새해 들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예정자를 위한 잔금 대출 한도를 증액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 대출 한도를 기존 5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NH농협은행도 기존 2000억원에 더해 한도를 2000억원 추가했다. 우리은행은 연 4.36~4.53%의 금리를, 농협은행은 금융채 5년물 금리에 1.3%포인트를 합한 금리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일단 5대 은행 합산 한도는 기존 9500억원에서 1조2500억원으로 늘
    • 2025-01-03
    • 19:46:20
  • 이복현도 최상목 공개 지지 경제 시스템 정상화 지원 약속
    이복현도 최상목 공개 지지 "경제 시스템 정상화 지원 약속"
    주요 경제 수장들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행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서 "한국은행 총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금감원도 최 권한대행께서 경제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통화·재정 정책상의 어려움이 있는 환경 가운데 금융 쪽에서도 시장 안정, 가계부채 관리
    • 2025-01-03
    • 19:00:57
  • [마감시황]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에 2440선 회복…이차전지·반도체株에도 온기
    [마감시황]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에 2440선 회복…이차전지·반도체株에도 '온기'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440선을 회복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98포인트(1.79%) 오른 2441.9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4포인트(0.15%) 오른 2402.58에 개장해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2440선을 회복한 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08억원, 318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696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 2025-01-03
    • 16:05:45
  • [속보] 코스피, 42.98p(1.79%) 오른 2441.92 마감
    [속보] 코스피, 42.98p(1.79%) 오른 2441.92 마감
    코스피, 42.98p(1.79%) 오른 2441.92 마감 코스닥, 19.13p(2.79%) 오른 705.76 마감
    • 2025-01-03
    • 15:44:51
  • [무안 제주항공 참사] 국토부 11개 항공사 CEO 긴급회의…사고기종 안전점검 연장
    [무안 제주항공 참사] 국토부 "11개 항공사 CEO 긴급회의…사고기종 안전점검 연장"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11개 항공사 CEO가 참석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해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국토부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종완 항공정책실장 주재로 진행한 '제주항공 참사 관련 14차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10시 전체 항공사 CEO가 참석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고기와 동일한 기종인 보잉737-800 기종을 운영하고 있는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은 오는 10일까지로 연장된다. 당초 정부는 이날까지 특별안전점검
    • 2025-01-03
    • 15:21:00
  • 금융당국 수장 올해 시장 불확실성 커…경제 회복 주력
    금융당국 수장 "올해 시장 불확실성 커…경제 회복 주력"
    금융당국 수장들이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하며 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서 “시장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실물 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며 “우리 경제·금융의 신인도 유지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금 우리 경제는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활동과 심리를 위축시키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내수
    • 2025-01-03
    • 15:10:31
  • [무안 제주항공 참사] 12단계 조사 중 4단계 진행…사상자 스마트폰 포렌식할 것
    [무안 제주항공 참사] "12단계 조사 중 4단계 진행…사상자 스마트폰 포렌식할 것"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총 12단계의 조사 단계 중 4단계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후 사조위는 사고기 잔해 및 데이터 분석·시험, 보고서 초안 작성, 공청회, 관련국가 의견 수렴,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조사 결과를 최종 공표할 예정이다. 사조위는 이날 오전 전남 무안공항 여객터미널 2층 대합실에서 현장수습 상황 등 유가족 대상 브리핑을 통해 "사고조사는 국제기준과 국내법령에 따라 총 12단계로 구분돼 실시된다"며 이같이
    • 2025-01-03
    • 14:36:59
  • [신년사] 김원규 LS증권 사장 철저한 준비로 지속 가능한 성장 추진
    [신년사] 김원규 LS증권 사장 "철저한 준비로 지속 가능한 성장 추진"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철저한 준비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자"는 2025년 목표를 3일 밝혔다. 김원규 사장은 "시장의 변화와 관계 없는 시장 중립적인 절대수익 창출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디지털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고객 저변을 넓히고,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기업금융 역량도 키워야 한다"며 "트레이딩 부분에서도 시장 중립적 사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
    • 2025-01-03
    • 14:16:04
  • [신년사] 기본 원칙 충실 건설업계 CEO들, 신년사에서 공통 주문
    [신년사] "기본 원칙 충실" 건설업계 CEO들, 신년사에서 공통 주문
    새해 건설업계 부진이 예견되는 가운데 국내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3일 신년사를 통해 기본 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공통으로 주문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 이후 본격화된 미국의 우선주의 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안정화 지연,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과 환율·금리 등 경제지표 불확실성 확대 등을 언급하며 "올해는 다가올 3년 중 가장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
    • 2025-01-03
    • 14:13:00
  • [장중시황] 코스피, 장중 오름폭 키워 2440선 등락…코스닥도 700선 회복
    [장중시황] 코스피, 장중 오름폭 키워 2440선 등락…코스닥도 700선 회복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양 시장은 상승출발해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가 확대되며 장 내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4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3.72포인트(1.82%) 오른 2442.6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599억원, 30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630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2.62%)를 비롯해 △SK하이닉스(6.31%) △LG에너지솔루션(2.89%) △
    • 2025-01-03
    • 14:05:29
  • 임추위 앞둔 카카오뱅크…윤호영 10년 장기 집권하나
    임추위 앞둔 카카오뱅크…윤호영 10년 장기 집권하나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의 임기가 올해 3월로 만료될 예정이다. 설립 준비법인 초대 대표로 선임된 이후 네 차례 연임해 온 윤 대표가 재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르면 이달 중순 가동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임추위도 과거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1월 중순에서 2월 초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에는 2월 초, 2021년에는 1월 중순에 1차 임추위가 진행된
    • 2025-01-03
    • 12:00:00
  • [특징주] 아톤, BW 신주 전환 물량에도 양자 테마 훈풍에 상한가 근접
    [특징주] 아톤, BW 신주 전환 물량에도 양자 테마 훈풍에 상한가 근접
    핀테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아톤이 전날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 전환 물량 출회에도 '양자 관련주'로 묶이면서 장 초반 상한가에 근접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아톤은 전 거래일 대비 27.15%(1670원) 오른 7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톤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권리 행사 물량이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주식 수가 늘었지만 양자기술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여전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톤은 1999년 설립 이후 스마트폰 기반 보안 플랫폼과 인증 솔루션 개발을 주력
    • 2025-01-03
    • 10:14:12
  • [특징주] 한화솔루션, 美서 중국산 태양광 입지 축소 수혜 기대에 급등
    [특징주] 한화솔루션, 美서 중국산 태양광 입지 축소 수혜 기대에 '급등'
    한화솔루션이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태양광 모듈 감소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장 대비 1900원(11.76%) 오른 1만80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화솔루션우도 3450원(22.77%) 급등한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중국산 태양광 산업에 관세 장벽을 높이면서 한화솔루션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미국 정부는 중국산 태양광 모듈의 우회로인 동남아 4개국(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 2025-01-03
    • 10:02:01
  • [특징주] 테슬라·현대차 美보조금 대상 포함 소식에 이차전지주 강세… 에코프로 11%↑
    [특징주] 테슬라·현대차 美보조금 대상 포함 소식에 이차전지주 강세… 에코프로 11%↑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소비자세액공제 혜택 대상에 테슬라와 현대차 전기차종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국내 이차전지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가 11% 오르는 등 에코프로 그룹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7분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5900원(10.69%) 오른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7000원(6.64%) 오른 11만2500원, 에코프로머티는 4500원(7.28%) 오른 6만6300원이다. 다른 이차전지 대형주도 상승세다. LG화학은 1만2000원(4.95%) 오른 25만4500원,
    • 2025-01-03
    • 10:00:50
  • [특징주] HD현대중공업, 52주 신고가 기록…2%대 강세
    [특징주] HD현대중공업, 52주 신고가 기록…2%대 강세
    HD현대중공업이 장초반 30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기준 HD현대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4%(8500원) 오른 2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장 초반 30만7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이후 줄곧 강세를 이어오며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트럼프 정책과 미국 의회가 발의한 선박법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수주 가이던스는 95.
    • 2025-01-03
    • 09: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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