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코스피, 4.69p(0.15%) 오른 3209.81 개장 코스피, 4.69p(0.15%) 오른 3209.81 개장 코스닥, 4.50p(0.55%) 오른 815.90 개장 2025-09-08 09:03:01
-
초강력 대출규제에 움찔한 '2030', 움직인 '5060'...하반기 부동산 시장 변수로 '6·27 대출규제' 시행 이후 시장 관망세 속에서도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4000건대에 육박하는 등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대출 상한이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규제 전 시장에 적극 참여했던 20~30대가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50~60대 중장년층이 ‘똘똘한 한채’를 찾아 아파트 매수에 나서면서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아파트 매입건수를 분석한 결과, 6·27 대출 규제가 본격화된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전체 매매 거래 중 2025-09-08 09:00:00
-
하나證 "CJ, 中관광객수 급증에 올리브영 호조 전망…목표가↑" 하나증권은 8일 CJ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수 급증 현상을 반영해 올리브영 지분가치에 대한 할인 폭을 축소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는 60만명으로, 전체 관광객 입국자 수 증가에 대부분을 기여했다"며 "9월부터 중국인 무비자 단체관광객 입국이 허용되면 올리브영의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이 대폭 추가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2025-09-08 08:56:05
-
경기침체에 2022년 이후 공공택지 35만평 해약…4.3조 규모 2022년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공공택지 중 주택 2만가구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용지가 계약 해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며 사업을 포기한 건설사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2년부터 올 7월까지 LH가 민간에 공급했다가 계약이 해지된 공공택지는 45개 필지에 116만3244㎡(약 35만평)로 집계됐다. 해약 금액은 4조3486억원이며, 해당 택지를 통해 공급 가능한 주택 물 2025-09-08 08:50:31
-
유진證 "두산, 지금이 매수 적기…목표가 98만원" 유진투자증권은 8일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8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섹터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루빈 아키텍처 내 점유율과 관련된 대만발 부정적 이슈와 엔비디아 의존도가 높은 사업 환경 탓에 최근 3개월 두산의 주가 수익률은 5.5%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14%를 크게 언더퍼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최근 업계 소식에 따르면 전자 BG는 루빈 아키텍처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 2025-09-08 08:42:2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경제지표 발표 전 관망세…비트코인 11만1000달러 미국 기준금리와 각종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이 횡보하고 있다. 당분간 11만~11만1000달러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준금리 발표를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20분(한국시간) 현재 11만141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09%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19% 오른 4331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7일 새벽 한때 11만달러대 초반까지 내렸다. 11만달러 선을 2025-09-08 08:34:17
-
[르포] '느슨한 연결'로 만드는 2030 코리빙 커뮤니티...맹그로브 신촌 가보니 한 건물에서 영화관·헬스·도서관 이용이 가능하고, K-팝에 빠진 외국인 거주민을 위해 글로벌 댄스 기업 원밀리언(1MILLION)과 콜라보도 마련해준다. 최근 2030 청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는 1인 주거 형태 '코리빙하우스' 얘기다. 국내에 '코리빙' 개념을 처음 들여온 맹그로브는 내부에 커뮤니티 전담팀을 따로 마련할 만큼 공간 사용을 넘어 거주자 경험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일 방문한 빨간 벽돌 외관의 '맹그로브 신촌'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도보로 10분도 채 안 걸리 2025-09-08 08:30:00
-
하나證 "이수페타시스, 대규모 증설에도 공급부족 장기화 전망…목표가↑" 하나증권은 8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글로벌 MLB(인쇄회로기판) 공급부족 현상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5일 사업 현황 설명과 공정·제품 이해 증진을 위해 대구 공장 라인 투어를 진행했다"며 "AI(인공지능) 반도체 고성능화에 따른 MLB 수요 확대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충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 5 2025-09-08 08:25:33
-
메리츠證 "현대글로비스, 中차 수출 수혜·BD 성장 동력 확보…목표가 상향" 메리츠증권은 4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높인 25만원으로 제시했다. 중국차 수출 증가에 따른 구조적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 그룹 미래 성장 동력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D) 지분 보유 효과를 동시에 갖췄다는 이유에서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구조적 실적 성장 속에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배당은 대주주의 BD 증자 재원으로 활용되며, BD의 물리 인공지능 기술 개발 성공 가능성을 2025-09-08 08:18:41
-
해외건설 목표달성 '청신호' 켰다... 상위 건설사 희비 엇갈려 체코 원전 수주로 해외건설 수주 500억 달러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켠 가운데 건설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의 상반기 해외 수주 실적은 총 310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56억 달러)와 비교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건설 사상 역대 2위 수주액 규모의 체코 원전 사업 영향이 컸다.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상반기에는 에너지 안보 및 전력 수요 증가 영향으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대화 사업 등 다수의 2025-09-08 08:00:00
-
[9·7 주택공급 대책] 전문가들 "공급 대책 시기적절…구체적 실행력 확보 중요"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 주택 135만가구 공급'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중장기적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시장에 확실한 공급 신호를 줬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27 대출 규제 발표 이후 2개월이 지나면서 일부 지역에서 상승 거래가 나타나는 등 시장 불안 심리가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시장 불안 심리가 어느 정도 안정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대책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실행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세부적인 추진계획이 동반돼야 한다 2025-09-08 07:30:00
-
[아주증시포커스] 비수기·의무보유 강화에 관망세…9월 IPO시장 역대급 한산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비수기·의무보유 강화에 관망세…9월 IPO시장 역대급 한산 -9월 기업공개(IPO) 시장이 역대급으로 한산할 전망. 제약사 1곳과 인공지능(AI) 업체 2곳만이 IPO에 나섬. -이달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기업은 에스투더블유, 명인제약, 노타 등 세 곳뿐. 1999~2024 9월 평균인 7개사 대비 크게 줄었음. -스팩(기업인수합병목적회사·SPAC)을 제외하고 IPO 기업이 세 곳에 그친 건 계절적 또는 정책 영향 때문에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여름 휴가철이 지난 시점에서 투자심리가 2025-09-08 07:00:00
-
[9·7 주택공급 대책] PF대출 등으로 공사비 지원 확대…전세대출은 더 조이기로 정부가 향후 5년간 135만 가구를 착공하는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규제 완화를 통한 실행력도 높일 계획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으로 주택사업 동력이 축소되지 않도록 안정적 금융지원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다만 개인의 대출 규제는 강화해 주택 시장 과열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7일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자금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건설사업 관련 보증공급 규모를 연 86조원에서 향후 5년 동안 연 100조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분양·정비사업 PF 2025-09-08 07:00:00
-
[9·7 주택공급 대책] 수도권에 5년간 135만 가구…LH 직접시행 등 공공 중심 '총력전'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주택공급 정책은 공공 주도의 주택공급 물량 확대가 그 핵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 공급사업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의 역할과 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LH 직접시행을 통한 주택공급을 활성화해, 수도권 공공택지의 주택 수급 변동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7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등 수도권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134만9000가구의 주택 착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27만 가구를 착공하겠다는 것으로, 해마다 11만 가구씩 착공 물량을 순증 2025-09-08 06:30:00
-
[9·7 주택공급 대책]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 가구 공급…李 정부 첫 공급대책 발표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 가구를 공급한다. 매년 신규 주택 27만 가구를 공급하는 규모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행하는 공급을 늘리는 등 공공의 역할을 키운다. 정부는 7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공급대책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 따라 5년간 매년 27만 가구, 총 135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수도권 공급의 주요 수단인 공공 2025-09-08 06:00:00
-
'취임 100일' 李 대통령, 코스피 역대比 선방…박스권 탈출 키는 '금리‧차이나‧텍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1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주식 대통령'을 표방한 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국내 증시는 '맑은 후 흐림' 양상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취임일 대비 10% 넘게 오르며 역대 정부 100일 성적을 웃돌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 동력'을 잃어가면서 아쉬움을 더했다. '임기 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취임 초 대비 옅어진 상태다. 전문가들은 향후 증시 상승세가 지속되기 위한 세 가지 키워드로 '금리', 2025-09-07 21:41:01
-
[금융당국 판갈이] 17년 만에 금융위 해체, 금감위로…금소원 신설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마무리되며 17년 만에 금융위원회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대신 금융감독위원회가 부활해 감독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격상하고 금감원과 함께 공공기관으로 지정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7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부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그중 금융감독체계는 2008년 출범했던 금융위원회를 해체하고, 금융감독위원회로 전환하는 걸 골자로 한다. 2025-09-07 17:59:13
-
전세대출·LTV 줄인 금융위 "DSR·보증비율 등 규제카드 남았다" 금융위원회가 가계대출 추가 대책을 언제든지 꺼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6·27 규제에도 가계대출 증가액이 4조원대 초반에 이르는 등 대출 수요가 다시 불붙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6·27 대책에 이은 기습적인 규제에 현장에서 혼란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7일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앞으로 추가 규제를 더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신 국장은 "거시경제 건전성 강화, DSR 확대, 보증비율 축소 등 여러 규제 카드가 2025-09-07 17: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