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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이후 포트폴리오] 美 중심서 中도 힐끔, 포트폴리오 짜는 금투업계..."밸류업은 아니야"금융투자업계가 조기 대선을 대비한 투자 포트폴리오 짜기에 바빠졌다. 내년에도 활황이 예상되는 미국 시장에 집중하는 가운데 민주당 재집권으로 중국 투자 기회가 커질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투자 운용사들은 정부가 주도한 밸류업 정책 관련주보다 미국과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한 투자처를 모색하고 있다. 정부가 주도한 '밸류업' 정책 관련 종목을 활용한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세제 혜택 등 정책 연속성이 필요한데 계엄 사태 이후 탄핵정국에 돌입해 조기 대선 가능
- 2024-12-19
- 04: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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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조 가까워진 ETF 시장…해외주식형 124% 늘 때 국내주식형은 2% 감소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200조원을 넘보며 덩치를 키워가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 ETF는 소외되고 있다. 해외 주식형 ETF 순자산이 100% 넘게 증가하면서 시장 성장세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해외 상품 비중은 국내 상품 비중을 앞질렀고 수익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국내 ETF 전체 순자산 규모는 172조35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48.60% 증가한 수치다. 올해에만 56조원 넘게 불었다. 국내 주식형 ETF 순자산은 41조3440억원으로
- 2024-12-18
- 18: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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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오르니 '달러 ETF' 돈 몰리네원·달러 환율이 1440원 선을 위협하면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달러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과 환율 상승 영향으로 달러선물 ETF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현재까지 달러 선물에 투자하는 'KOSEF 미국달러선물'과 'KODEX 미국달러선물'은 각각 2.50%, 2.51%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달러선물 지수 일간수익률 대비 2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KOSEF 미국
- 2024-12-18
- 18: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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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해 놓고 지원엔 소극적…'빛 좋은 개살구' 된 주금공 PF보증‘특례보증’을 출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살리기에 나섰던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PF 부실 우려에 몸을 사리며 보증 공급에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PF 특례보증 마감 시한이 임박했음에도 한도가 절반 이상 남아 보증 상품 출시가 무의미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주금공이 출시한 ‘시공사 부실사업장 정상화 특례보증’은 현재까지 7000억원(7건)가량 공급됐다. 이 특례보증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공급되는 상품으로 예산은 1조5000
- 2024-12-18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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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가격 경쟁 완화·운항 효율성 증대 기대"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으로 지나친 가격 경쟁이 줄어들고 규모의 경제를 이뤄 운항 효율성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18일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른 항공업 영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합병으로 항공사 대형화가 이뤄지며, 여객 부문에서는 제공 노선 및 서비스 확대를 뜻하는 공급 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사 산하의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LCC) 통합에 따라 LCC 내 점유
- 2024-12-18
- 17: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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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저작권 금융화'가 만든 새 기회…"정당한 가치평가"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지난 1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음악저작권자문위원회 공개세미나 '디지털 음악시장, 현황과 과제'에 참석해 문화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반 조건에 대한 논의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음악 저작권 분야의 주요 현안을 업계에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고 음악저작권자문위원회가 주최했다. 뮤직카우의 김종우 IP(지식재산권) 전략실장은 '음악 저작권,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 주제 발표 세션의 발제
- 2024-12-18
- 17: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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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대출 실수요는 제약 없게, 관리 강화 기조는 계속"내년 금융당국이 두 갈래로 운영하는 가계대출 관리 계획의 핵심은 실수요를 제약하지 않는 가운데 부채 확대 기조를 억누르는 데 있다. 예컨대 투기성 대출 수요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면서도 전세자금대출·정책성자금대출 등에서는 규제를 유예·완화해 실수요에 대한 금융자금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8일 "그간 금융위원장 등이 직접 언급했듯이 전세대출이나 정책대출은 서민이나 취약 차주의 주거 안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관련 대출을 취급
- 2024-12-18
-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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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1기 신도시 유휴부지에 7700가구 공급...이주 문제 없을 것"박상우 장관이 18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이주대책과 관련해 이주 수요를 수용할 만한 물량이 충분하다며 전셋값 상승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 시장의 경우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집값이 출렁이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지난달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발표한 이후 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주대책의 경우 각 신도시 생활권별로 재건축 이주 가구를 수용할 주택 공급 총
- 2024-12-18
-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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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으로 7만명 혜택···민간 금융사로 확대금융지원 서비스는 물론 고용이나 복지 서비스와도 연계한 복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올해 7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혜택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부터는 민간 금융회사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위원장 주재로 18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복합지원 추진단 제3차 회의'를 열고 복합지원 서비스 1주년 성과를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부터 다양한 금융·고용·복지 서비스 등을 수요자가 편리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제공
- 2024-12-18
- 17: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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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풀고, 수도권은 조이고…내년 대출규제 '투트랙'금융당국이 내년 가계대출 규제 수위를 수도권과 지방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큰 틀에서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내에서 가계대출을 관리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세부적으로 수도권은 대출 규제 강화를, 지방은 규제를 완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할 방침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방에 원활한 자금 공급이 이뤄지도록 내년도 가계대출 관리 시 수도권과 지방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서울 등 수도권과 달리 지방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을 고려해
- 2024-12-18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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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오프라인에서 고객 접점 늘리는 인뱅"…카뱅 모임아지트 가보니"10대 청소년부터 중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하게 방문하고 있습니다. 10·20대 젊은 층은 또래끼리 '모임통장'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잘 알고 찾아오는 것 같아요. 전날인 화요일에도 150명이 대기하다가 결국 못 들어갔습니다."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 쎈느에서 열린 '홀리데이 인 모임아지트' 앞은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10·20대 여성이 많았지만 2~4명이 방문한 젊은 남성들도 눈에 띄었다. 홀리데이 인 모임아지트는 지난 14
- 2024-12-18
- 16: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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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낙폭 과대 인식에 반발매수세 유입…2480선 돌파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62포인트(1.12%) 오른 2484.43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6.25포인트(0.25%) 오른 2463.06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80억원, 133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63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29%), 삼성바이오로직스(0.62%), 현대차(4.84%), 셀트리온(3.11%), 기아(6.37%), KB금융(3.32%) 등은 올랐다. SK하이닉스(-0.27%)와 LG에너지솔루션(-0
- 2024-12-18
- 16: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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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7.62p(1.12%) 오른 2484.43 마감코스피, 27.62p(1.12%) 오른 2484.43 마감 코스닥, 3.10p(0.45%) 오른 697.57 마감
- 2024-12-18
- 15: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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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물량 30% '뚝', 임대주택 재건축도 요원...선도지구 이주대책, 정부는 자신하는데 현실은 막막정부가 이달 중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선도지구 3만6000가구에 대한 이주대책 및 광역교통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당장 3만 가구 이상 필요한 이주 주택 공급 대책은 여전히 물음표로 남아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의 전세 물량이 1년 새 30% 이상 감소하고 있고, 정부가 제시한 영구임대주택 재건축 방안도 현실성이 여전히 물음표로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이주용 주택 공급 없이 이주가 시작되면 일대 전세는
- 2024-12-18
-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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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영끌족 떠났다"...생애 첫 주택 구매자 5개월만 하락 전환지난달 서울 지역에서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한 무주택자가 5개월 만에 감소했다. 잇단 가계대출 규제와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20·30대 '영끌족'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매매) 현황에 따르면 11월 서울에서 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생애 최초 매수자는 3804명으로 전달(5167명)보다 26% 감소했다. 지난 7월 4979명으로 올해 첫 4000명을 돌파한 이후 8월 5037명, 9월 5053명, 10월 5167명으로 3개월 연속 5000명대를 유지해 왔으
- 2024-12-18
- 15:17:46
많이 본 재테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