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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 폭풍전야 금융당국·공공기관…인사 큰장 선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금융당국과 금융 공기업 수장 교체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금융 정책을 지탱하는 사령탑들의 공백기는 최소화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은 대통령 당선 뒤 2~3개월 뒤에 임명돼 왔습니다. 차기 금융당국 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문재인 정부 시절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낸 도규상 삼정KPMG경제연구원장입니다. 금융당국 수장에 도규상·김병욱·손병두·김용범 등 거론 그는 금 2025-06-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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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金' 인기…국제 금값 떨어지고, 대선에 안정 찾아 올해 국내 투자자 사이에서 치솟던 금에 대한 수요가 최근 들어 한풀 꺾인 모습이다. 국제 금값이 35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한편 국내에선 대선이후 금융시장 안정화가 전망되고 있어서다. 이에 투자자 사이에선 금의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이날부터 한국조폐공사의 골드바 5종(37.5g·375g·100g·500g·1kg) 판매를 재개했다. 지난 2월 13일 재고 물량 소진으로 판매를 중단한 지 약 넉 달 만이다. 급증했던 2025-06-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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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 한달내 처리 예고...임기내 5000P 향한 '보약' 기대 '오천피'를 공약으로 내건 이재명 시대의 막이 올랐다. 일단 출발은 좋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인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6%, 코스닥은 1.34% 올랐다. 탄핵 이후 정국 불안정이란 리스크가 해소된 데다 역대 여느 정권보다 증시 활성화에 적극적인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다만 "임기 내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는 공약 달성 가능성을 논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평가가 많다. 정부·여당은 상법 개정,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2025-06-04 18: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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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대 개막, 증시 축포 쐈다…코스피 2% 넘게 급등 국내 증시가 새 정부 출범 기대감 속 코스피가 3% 가까이 올랐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코스피 5000’ 달성 의지를 거듭 밝혔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를 견인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87포인트(2.66%) 오른 2770.8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07억원, 204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조225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76%) △SK하이 2025-06-04 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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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테마형 ETF…지나고 보면 '마이너스'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기대와 다르게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이른바 '핫'한 종목들을 하나로 묶은 테마형 ETF가 연이어 시장에 등장하고 있지만 막상 상장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경우가 다수다. 4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비만치료 테마 중 순자산이 가장 큰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2.85%다. 같은 기간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도 -18.36%, 'RISE 글로벌비만산업TOP2+'도 -14.83%를 기록했다. 비만치료제 2025-06-04 18: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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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사리는 건설사…정비사업장마다 시공사 찾기 어려운 이유는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시공사 참여를 주저하고 있다. 건설 경기 악화에다 인건비, 건설비 증가로 참여해도 손해라고 판단해서다. 재개발,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어려워지고 유찰이 잇달아 나타나면서 장기적으로 주택 공급이 더뎌지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4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현대건설은 앞서 1,2차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으며 이후 수의계약으로 전환됐다. 건설 2025-06-04 17: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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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캐롯손보 합병 본궤도…양사 이사회 승인 한화손해보험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을 흡수합병하는 방안이 양사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양사 합병은 올해 9월을 목표로 본궤도에 올라타게 됐다. 보험업계에서는 한화손보가 캐롯 브랜드를 유지해 그 인지도를 활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화손보와 캐롯손보는 4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화손보가 캐롯손보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양사는 합병 관련 주주총회를 이번 이사회 의결로 대체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날 이사회 승인을 통해 합병안이 최종 확정됐다. 이는 2025-06-04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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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이재명 정부, 국내 기업 역차별 없도록 경영 규제개혁 힘써달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가 4일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논평을 발표하고 새 정부에 경영 규제개혁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정구용 상장협 회장은 논평을 통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을 대표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헌정질서의 ‘회복’, 세계 5대 경제강국 ‘성장’, 국민 모두 ‘행복’의 국정목표 하에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는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경제계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25-06-04 16: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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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 "소상공인·시장 상황에 맞게 조정해야"…이재명표 서민금융 성공하려면 이재명 대통령의 금융 공약은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와 소비자 보호 강화를 핵심 방향으로 삼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정책 대상의 현 상황에 알맞게 공약의 방향성을 조정하고,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정책을 설계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4일 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금융권은 그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던 소상공인·서민금융정책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코로나19와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금 2025-06-04 16: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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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피 549개 상장사,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기업 549곳의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이하 보고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의무공시 대상인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상장기업 541사 모두 보고서를 접수 기한인 지난 2일까지 공시했다. 의무공시 대상 상장기업 이외에도 8사가 자율적으로 공시에 참여했다. 제출된 보고서는 주요 내용을 영문으로 자동 변환해 제공된다. 보고서 영문 변환은 외국인 투자자의 지배구조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월 14일 예고한 2025-06-04 16: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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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때마다 오르는 건설株…이번에도 장밋빛 전망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건설업종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업은 지난해까지 얼어붙은 부동산 환경 속에 부진한 실적을 이어왔으나 올해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주까지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새 정부의 재정정책과 인프라 확충 공약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건설 지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4월 4일부터 이날까지 두 달 동안 31.56%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2025-06-04 16: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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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증시 '환호'…코스피 2700선 회복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피는 2700선을 회복하며 2% 넘게 오르고, 코스닥도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증시 부양 기대감에 지주사·금융지주 등 저평가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71.87포인트(2.66%) 오른 2770.84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38.95포인트(1.44%) 오른 2737.92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1287억원, 기관은 2596억원 순매수했다. 개 2025-06-04 15: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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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MSCI 리밸런싱 종료…이제는 8월 편입 종목에 쏠리는 눈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의 5월 정기 리밸런싱(재조정)이 마무리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벌써 8월로 옮겨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건설 등을 주요 편입 종목으로 꼽고 있다. 4일 하나증권은 8월 재조정 신규 편입 후보 중 하나로 현대건설을 꼽았다. 현대건설은 현재 유동시가총액 기준으로 편입 조건을 충족한 상황이다. 하나증권은 이에 더해 LIG넥스원, 두산, HD현대미포, 효성중공업, 펩트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여섯 종목 또한 8월 편입 종목으로 예상했다. 반면 기존 편 2025-06-04 15: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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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71.87p(2.66%) 오른 2770.84 마감 코스피, 71.87p(2.66%) 오른 2770.84 마감 코스닥, 9.92p(1.34%) 오른 750.21 마감 2025-06-04 15: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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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개인 질병·상해 정보 부당 이용…기관주의 징계 흥국화재가 개인 질병·상해 정보를 미흡하게 관리하고, 더 나아가 이를 부당하게 이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더해 대출 계약에 보험을 끼워파는 이른바 ‘꺾기’도 적발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주의와 과태로 1억원에 해당하는 제재를 받았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일 흥국화재에 기관주의와 과태료 1억100만원 처분을 통보했다. 이미 퇴직한 자를 포함해 임원 6명에 대한 주의 조치도 이뤄졌다. 흥국화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내 전산시스템을 통해 보험계약자 22명 2025-06-04 14: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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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새 정부에 "건설경기 활성화 특단 대책 필요" 건설업계가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시장 정상화 등 건설업 위기를 해소할 정책들을 제안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제21대 대통령 취임 건설업계 환영 성명'을 내고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재도약의 대한민국으로 새롭게 출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는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로 인한 공사비 상승, 공사 물량 감소, 현장 인력 고령화, 지속적 규제 강화 등으로 폐업한 전국의 건설기 2025-06-04 14: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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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 금융규제 해소가 출발점…역량 키워 포용금융 금융권에서는 혁신 역량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금융 접근성을 넓히기 위해 경직된 규제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금융회사가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진출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어야 궁극적으로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금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계는 이재명 대통령과 새 정부에 금융지주 계열사 간 시너지를 막는 규제 철폐와 시대에 뒤처진 금산분리 원칙, 가상자산 시장에서 역할 공백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금융지주는 2014년 금융지주회 2025-06-04 14: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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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용산정비창에 '6성급 호텔' 파크하얏트 유치 제안 공사비 1조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수주에 도전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파크하얏트 호텔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 5대 호텔 체인 중 하나인 하얏트 그룹과 손잡고 하얏트의 최상위 브랜드인 '파크하얏트 호텔'을 전면 1구역에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지 내 상업·업무용 시설에서 국제회의, 포럼, 글로벌 기업 VIP 접견, 문화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수요를 맞추고 글로벌 금융사나 외국계 기업 등의 입주를 유도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2025-06-04 13: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