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말레이시아 보험기관과 기후위기·AI 협력 강화

  • ISM과 공동 워크숍 정례화…국내 보험사 해외 진출 기반 강화

사진보험개발원
박진호 보험개발원 부원장(왼쪽)과 마헨드란 사미아판 ISM CEO. [사진=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이 말레이시아 보험서비스기관(ISM)과 공동 워크숍을 열고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 보험사기 대응 등 보험산업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ISM과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이 2024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진행하는 실무 협력 프로그램이다. 기존 연수 중심 교류에서 나아가 양국 보험 전문기관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쌍방향 협력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주제는 ISM의 요청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빅데이터 분석·활용 △보험사기 방지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험개발원은 기후 리스크 대응과 혁신 보험상품 개발,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 사례, 외부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 AI와 사고기록장치, 사고 영상 분석 등을 활용한 보험사기 적발 사례와 자연어처리 기반 보험사기 탐지 기술도 공유했다.

ISM은 홍수 리스크 관리 사례와 보험사기 인텔리전스 시스템, 보험금 청구 데이터베이스 운영, 데이터 교환 플랫폼 등을 발표하며 말레이시아 보험시장의 대응 경험을 소개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기후변화와 AI 도입, 지능화되는 보험사기는 글로벌 보험업계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워크숍이 양국의 실무적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