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대신證 "금호타이어, 관세·화재로 주가 변동성 확대 불가피…목표가↓" 대신증권은 31일 금호타이어에 대해 관세와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실적,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900원에서 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673억원)에 부합했고 당사 추정치(2047억원)를 하회했다"며 "덤핑 관세 관련 환입액(408억원)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134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고 대응으로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던 광주 공장 화 2025-07-31 08:36:40
  • NH證 "SK아이이테크놀로지, 유상증자 단행 긍정적…목표가↑" NH투자증권이 31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발표한 유상증자가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75%로 차입 여력은 있으나, 전방 산업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자금 확보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로 인한 신주 발행에 따른 희석률을 14.7%로 추정했으며, 동종업계(Peer) 주가 2025-07-31 08:35:4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금리 인하 신중론에 비트코인 한때 11만6000달러까지 '뚝'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향후 인하에 대해서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자,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전반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31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29% 내린 11만74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4시경에는 11만6000달러까지 떨어지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간 1만7000달러 선에서 횡보 중이었다.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인 약세다. 전일 대비 솔라나는 3.06%, 리플은 1.42%, 이더리움은 0.71% 떨어졌다. 2025-07-31 08:26:05
  • 상반기 ABS 발행 21조원… MBS 급감 여파로 전년比 23.6% 감소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3.6% 줄어든 21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저당채권(MBS) 발행이 급감한 영향이다. 반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일반기업 중심의 ABS 발행은 증가세를 보였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ABS 발행 현황’에 따르면, 전체 ABS 발행액은 전년 동기(27조5000억원)보다 6조5000억원 감소한 21조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6월 말 기준 ABS 총발행 잔액은 24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57조2000억원) 대비 14조1000억원 2025-07-31 07:33:40
  • [아주증시포커스] '주가조작 저승사자' 합동대응단 공식 출범…"패가망신 사례 보여주겠다" 外 ▷'주가조작 저승사자' 합동대응단 공식 출범…"패가망신 사례 보여주겠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30일 합동대응단 출범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음.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의 초동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거래소에 설치하는 금융위·금감원·거래소간 유기적 협업체계. -금융위는 최근 NH투자증권이 상장사의 공개매수를 주관하거나 수탁기관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혐의를 조사 중. -합동 2025-07-31 07:17:28
  • [아주초대석] 정은영 KB골드앤와이즈 센터장 "아버지는 채권, 아들은 ISA...가족 아우르는 '패밀리오피스'가 성장 비결" 물결처럼 밀려드는 은퇴자산, 벤처 성공 신화 주인공들, 그리고 가업을 이어받은 신흥 부자들. 한국 고액 자산가 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은 자산 증식뿐만 아니라 절세, 상속, 가업 승계, 사회적 책임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정은영 KB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반포센터장은 고액 자산을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패밀리 오피스'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초고령화와 신흥 자산가들이 늘어나고 2025-07-31 06:00:00
  • [아주초대석] "시니어 고객, 승계·생활비 플랜 수요 급증...자선활동도 함께 뛴다" 올해부터 최대 954만명에 이르는 '은퇴준비생'인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9~1974년생)가 본격적으로 은퇴에 들어간다. 자산이 어느 정도 축적된 연령층인 데다 젊은 층은 관심이 없는 상속과 증여 등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있기에 KB골든앤와이즈는 시니어 고객과 장기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은영 KB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반포센터장은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한국 전체 자산 중 60대 이상이 보유한 자산은 4300조원"이라며 "2030년이 되면 국내 50대 비중은 50%를 넘 2025-07-31 06:00:00
  • [재건축 '쩐의 전쟁'] 정비사업 '부익부 빈익빈' 심화..."소규모 사업도 대형사가 쓸어갈 것" 이주비 대출 규제로 중견건설사의 위기감이 최근 커지고 있다. 중견사 수주에서 비중이 높은 소규모 정비사업장도 예외 없이 이주비 대출에 제한이 걸리면서다. 추가 이주비 조달 능력이 소형 정비사업 수주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자금 역량이 풍부한 대형건설사가 소규모 정비사업장까지 싹쓸이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대형사(시공능력 1~10위)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을 따낸 중견건설사 상위 10곳의 수주액은 약 2조3600억원으로 집계된다. 가로주 2025-07-30 18:21:19
  • [재건축 '쩐의 전쟁'] "이주비 예외 규정 통해 공급 숨통 트이도록 해야" 이주비 대출 규제로 정비사업지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주비 대출이 6억원으로 한정돼 조합원들은 이주비 마련부터 걱정해야 하고, 시공사는 추가 이주비 대출로 부담이 늘게 되면서 사업 지연 등으로 주택 공급마저 지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에서다. 30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7일 올라온 ‘금융위원회의 이주비 대출 규제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 요청에 관한 청원’에는 이날 기준 1만6505명이 동의했다. 정비사업 조합원들은 이주비 대출이 6억원으로 한정되면 서울에서 전셋집 구 2025-07-30 18:21:07
  • [재건축 '쩐의 전쟁'] '현금 파워'가 하반기 한강 수주혈전 좌우 “서울 강남 3구나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에서 이주비 6억원으로 전세를 구할 수 있나요? 정비사업 첫 단추인 이주부터 차질이 생기면 철거, 착공도 줄줄이 늦어질 공산이 커서 시공사의 추가 이주비 지원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죠.”(서울 강남권 한 재건축 조합원) 올 하반기 서울 강남권과 한강변을 따라 다수 정비사업 수주전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6·27 대출 규제로 이주비 대출이 제한되면서 건설사의 자금 조달이 수주전의 주요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정비 2025-07-30 18:19:42
  • 대한건설협회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 건설업계가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 대책에 대해 정부 정책 방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건설협회는 30일 한승구 회장과 16개 시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전날 국무회의 내용에 대한 협회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한 회장은 "국민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하며,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근로자의 생명 보호는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건 2025-07-30 17:51:03
  • 李 "중대재해, 실질적 제재 필요" 작심발언에... 떨고 있는 건설사들 건설현장의 잇따른 사망사고 발생에 이재명 대통령이 나서 강력한 조치를 주문하면서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건설산업을 겨냥한 처벌 강화 법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데다 대통령이 징벌적 손해배상, 인허가 및 면허취소 등 강경책을 거론하면서 현재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더해 강도 높은 제재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를 지목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인데 (같은 회사 작업장에서) 사고가 나 2025-07-30 17:01:24
  • 금리 떨어지니 보험료 '꿈틀'...주요 손보사 보험료 평균 5% 인상 다음 달부터 주요 손해보험사 장기보장성 상품(종합·어린이보험 등) 보험료가 줄줄이 오른다. 주요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운영해 얻을 수 있는 수익 기대치(예정이율)가 낮아지자 이를 보험료 인상으로 만회하려는 것이다. 통상 보험사들은 예치된 보험료를 운영해 수익을 얻는데, 금리 인하기에는 이 수익률이 떨어진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 '빅5'(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가운데 삼성화재, KB손보는 장기보장성보험 예정이율을 기 2025-07-30 17:00:00
  • "넋 놓을 시간 없어…디지털자산 '쓰나미' 몰려와" 민주당, 금융 당국에 신속한 대응 요구 여당이 가상자산 법제화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속도감 있는 대응을 주문했다. 글로벌 시장 동향에 뒤처지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디지털자산 시장 활성화 흐름에 개인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했음에도 '투자자 보호'를 내세운 정책 부재로 인해 선도적 지위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디지털자산혁신법안 제정을 위한 국회 포럼'에는 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과 금융위원회, 디지털자산 관련 회사 대표, 금융투자회사 관계자 등이 참 2025-07-30 16:53:23
  • 인적분할 철회하면 급등?…'악재 해소'에 하나마이크론·파마리서치 들썩 인적분할 철회가 '주가 급등 신호탄'이 되고 있다. 하나마이크론과 파마리서치가 최근 분할 계획을 잇따라 철회하자 시장은 이를 악재 해소로 받아들이며 주가가 급등하는 흐름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마이크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23%(1480원) 오른 1만2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정규장에서 –0.53% 하락했던 하나마이크론은 에프터마켓에서 7.29% 급등하며 투자심리가 반전됐다. 이는 전날 회사가 인적분할 계획을 전면 철회한 영향이다. 하나마이크론은 투자사업을 담당하는 존 2025-07-30 16:11:36
  • [마감시황] 삼성전자 질주에 코스피 4년 만에 최고치 눈앞…3250선 마감 코스피가 4년 만에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전자가 3거래일 동안 10% 이상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미국과의 관세 협상 및 삼성-테슬라 협업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90포인트(0.74%) 오른 3254.47에 장을 마쳤다. 2021년 7월 6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점까지는 50.74포인트차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조92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99억원, 381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 2025-07-30 16:03:49
  • "非금융사도 발행 가능"…스테이블코인 분위기 띄우는 당정 스테이블코인(특정 통화에 맞춰 가치가 고정된 가상자산) 제도화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관련 법안을 발의한 뒤 설명회를 개최해 민심 파악에 나서면서다. 정부도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가 포함된 ‘2단계 가상자산법안’을 하반기에 마련할 방침이어서 스테이블코인 제도 편입 분위기가 무르익는 모습이다.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안 관련 입법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가 지난 28일 대표발의한 ‘가치안정형 디지털자 2025-07-30 16:01:49
  • 증권사 국내 점포, 600곳 붕괴 눈앞… 디지털 소외계층 대책 시급 증권사들의 오프라인 지점이 빠르게 줄고 있다. 불과 3년 전에 비해 160곳 가까이 감소했다. 같은 속도라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600곳 선이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이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는 가운데,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소외계층의 불편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점포 수는 679곳을 기록했다. 2022년 기준 838곳에서 3년 만에 160곳 가까이 사라졌다. 점포 수 감소율도 가팔라지고 있다. 2023년(798곳) 2025-07-30 16: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