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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일 브랜드론 안 산다"…벼랑 끝 로드숍, 뷰티 패권은 올다무컬로
    "단일 브랜드론 안 산다"…벼랑 끝 로드숍, 뷰티 패권은 '올다무컬'로 전국 화장품 소매점이 32개월 연속 줄어드는 사이 CJ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컬리 등 이른바 ‘올다무컬’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가격과 성분, 후기를 비교해 구매하는 소비가 확산하면서 단일 브랜드 로드숍이 차지했던 자리를 멀티브랜드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이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4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화장품 소매점은 3만4232개로 전년 동월보다 2176개(6.0%) 줄었다. 2023년 10월 3만9158개를 기록한 이후 3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이 기간 4926개(12.6%)가 사라졌다. 로드숍 2026-08-04 18:03
  • 고단백 식당에 제로 편의점까지…헬시플레저가 바꾼 식탁
    고단백 식당에 제로 편의점까지…'헬시플레저'가 바꾼 식탁 3일 찾은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고단백 패스트푸드 전문점 '프로티너'는 점심 식사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로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카운터 한쪽에는 포장된 음식들이 줄지어 있었고, 음식을 픽업하려는 배달기사들도 쉴 새 없이 매장을 들락거렸다. 프로티너는 모든 메뉴를 저당·고단백으로 구성한 외식 브랜드다. 샐러드, 파스타, 덮밥, 또띠아랩 등 흔히 접하는 패스트푸드 메뉴를 '맛있는 건강식'이라는 콘셉트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1년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헬시플레저' 2026-08-03 18:04
  • K뷰티 빅2의 달라진 성장축…중국 지고 북미·유럽 떴다
    K뷰티 빅2의 달라진 성장축…중국 지고 북미·유럽 떴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해외 성장축이 중국에서 북미·유럽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중국 소비 부진과 면세시장 침체로 고전했던 두 회사는 아마존 같은 온라인 채널에서 인지도를 높인 브랜드를 세포라·코스트코 등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확장하며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국과 면세점에 의존했던 K-뷰티 대기업의 성장 전략이 서구권을 중심으로 한 다브랜드·다채널 체제로 바뀌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543억원, 영업이익 1228억원을 기록 2026-08-03 05:00
  • 신동빈 베트남 공략 가속도…3주 새 현지 2개점 문 연 롯데마트
    신동빈 베트남 공략 가속도…3주 새 현지 2개점 문 연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베트남 사업 특명’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남부 떠이닌점에 이어 북부 박장점까지 3주 만에 2개 점포를 내면서 대도시·관광지 중심이었던 기존 출점 전략을 지방 산업도시로 확장하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박장시에 현지 17호점인 ‘박장점’을 열었다. 지난달 9일 남부 떠이닌에 16호점을 개장한 지 3주 만이다. 신 회장은 지난 4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방문해 “베트남은 그룹 글로벌 사업의 핵심 국가& 2026-08-02 16:35
  • 홈플러스 직원도 허리띠 졸라맨다…회생 자구책 본격화
    홈플러스 직원도 허리띠 졸라맨다…회생 자구책 본격화 홈플러스 노사가 영업 정상화와 기업회생을 위해 임금 지급을 미루고 일부 처우 제도를 축소하는 고강도 자구책에 합의했다. 홈플러스는 회사 내 양대 노동조합인 마트노조홈플러스지부와 민주노총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가 영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현재 추진 중인 자구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노사는 지난 27일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고 영업 정상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임직원 처우 제도의 지급 시기와 방식을 한시 2026-07-31 10:12
  • [고물가 시대 초저가 생존전략] 과일은 공동구매, 외식은 거지맵 활용....주머니 가벼운 2030 생존법
    [고물가 시대 초저가 생존전략] 과일은 공동구매, 외식은 거지맵 활용....주머니 가벼운 2030 생존법 # 30대 직장인 A씨는 같은 빌라에 사는 또래 이웃 3명과 '과일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제철 과일을 먹고 싶어도 혼자 사기에는 가격과 양이 부담스러워 시작한 소분형 공동구매 모임이다. 참석자들은 각자 밀폐용기를 들고 만나 과일을 함께 구입한 뒤 손질해 똑같이 나눠 갖는다. 최근에는 수박 한 통과 복숭아 한 상자를 공동 구매했다. 수박과 복숭아를 구입하는 데 든 비용은 1인당 7900원. A씨는 "혼자 샀다면 3만원 넘게 들었을 뿐 아니라 남은 과일을 처리하는 것도 부담이었을 것"이라며 "과일모임으로 시 2026-07-30 17:16
  • [고물가 시대 초저가 생존전략] 다이소에 도전장 낸 대형마트…초저가 생활잡화 매장 키운다
    [고물가 시대 초저가 생존전략] 다이소에 도전장 낸 대형마트…초저가 생활잡화 매장 키운다 다이소에 매장 일부를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던 대형마트가 초저가 생활잡화 시장에 직접 뛰어들고 있다. 고물가 장기화에 다이소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제품으로 젊은 층 입소문을 타면서 유통 지형을 재편하고 있어서다. 대형마트로서는 생활용품부터 패션·뷰티 상품까지 갖춘 자체 균일가 매장을 앞세워 젊은 층 유입과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개 점포로 운영을 시작한 이마트의 초저가 생활용품 매장 '와우샵'은 이달 말 기준 1 2026-07-30 17:16
  • [고물가 시대 초저가 생존전략] 3%대 물가에 달라진 장바구니…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고물가 시대 초저가 생존전략] 3%대 물가에 달라진 장바구니…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 4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퇴근길에 장을 볼 때마다 가격표를 보고 망설이는 일이 잦아졌다.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인상되면서 4인 가족 식비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A씨 장바구니는 할인 상품이나 저렴한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채워지기 일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한 가운데 식품 가격 인상에 소비자 장바구니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데서 나아가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초저가 PB 상품을 일상적으로 선택하는 소비가 확산하면서다. 30일 국가데이터처에 2026-07-30 17:16
  • 감자칩이 가를 스낵 1위…포카칩 지키고 포테토칩 쫓는다
    감자칩이 가를 스낵 1위…포카칩 지키고 포테토칩 쫓는다 국내 감자 수확철이 마무리되면서 스낵업계의 감자칩 경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단순한 여름철 제철 마케팅을 넘어 스낵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업체들의 경쟁이 감자칩으로 옮겨붙는 모습이다. 오리온이 선두 수성에 나선 가운데 농심이 추격에 속도를 내고, 해태제과도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올여름 감자칩 시장이 판세를 가를 주요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최근 전국 감자 주산지에서 수확한 햇감자를 활용해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에 돌입했다. 전남 보성, 충남 2026-07-29 19:43
  • 젊은 몽골, K-푸드에 반했다…유통망 딛고 식품·외식기업 대거 진출
    젊은 몽골, K-푸드에 반했다…유통망 딛고 식품·외식기업 대거 진출 몽골이 K-푸드의 새로운 해외 전략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때 라면과 스낵 등 일부 수입 가공식품 중심이던 한국 먹거리가 이제는 베이커리와 버거, 치킨, 유제품, 음료에 이르기까지 현지 주민들의 일상 소비 전반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국내 유통 기업들이 구축해 놓은 현지 유통망과 한류 문화의 확산을 발판 삼아 식품·외식기업들의 진출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식품·외식기업들은 최근 몽골 시장에서 매장 확대와 수출 품목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도 울란바토르에 집중 2026-07-28 18:22
  • [사라지는 술자리] 달라진 술문화에 실적악화·구조조정 직격탄... 활로 찾는 주류업계
    [사라지는 술자리] 달라진 술문화에 실적악화·구조조정 '직격탄'... 활로 찾는 주류업계 #15년차 직장인 A씨는 요즘 부서 회식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끼곤 한다. '번개'가 넘쳐나던 부서 회식 자리가 월 1회 정도로 줄어든 데다 사원·대리급 MZ세대는 그조차도 "운동 가야 한다" "어학 학원을 다니고 있다"며 빠지기 일쑤다. A씨는 "예전의 회식 자리가 '부어라 마셔라' 했다면 이제는 1차로 식사와 간단한 반주 정도로 마무리하는 게 일반화됐다"고 말했다. 회식 등 음주 문화 변화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에 국내 주류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위스키 2026-07-27 18:16
  • [사라지는 술자리] 문 닫는 서울 술집…1년 새 1095곳 사라졌다
    [사라지는 술자리] 문 닫는 서울 술집…1년 새 1095곳 사라졌다 #국내 포털 사이트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호프·주점·포차 업종 게시판에 “월 얼마 벌면 폐업 결정해야 할까요?”라는 게시글이 올라오자 14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주점을 연 지 2년이 되는 시점에 재연장에 대해 생각 중이라는 글쓴이의 폐업 고민에 “비수기 300만원, 성수기 500만원 수준으로 떨어져 폐업 결정했다” “투잡 뛰면서 버티는 자영업자 많으니 힘내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해당 게시글의 조회 수만도 2만6000건에 달해 비 2026-07-27 18:15
  • [종합2보] 라면부터 빵까지…농심·던킨·뚜레쥬르 가격 인상
    [종합2보] 라면부터 빵까지…농심·던킨·뚜레쥬르 가격 인상 농심과 비알코리아, CJ푸드빌이 자사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오는 8월 1일부로 대표 용기면과 스낵, 음료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5.8% 인상한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용기면 18개, 스낵 23개, 음료 2개 등 총 43개 브랜드다. 카테고리별 평균 인상률은 용기면 6.0%, 스낵 5.5%, 음료 7.7%다. 이에 따라 주요 제품의 권장 소매가격(소매점 기준)도 오른다. 대표 용기면인 ‘육개장사발면’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국민 스낵 ‘새우깡(90g)’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각 2026-07-24 15:48
  • [종합] 육개장사발면·새우깡·던킨도넛 등 다음 달 가격 인상
    [종합] 육개장사발면·새우깡·던킨도넛 등 다음 달 가격 인상 농심과 비알코리아가 다음 달 자사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오는 8월 1일부로 대표 용기면과 스낵, 음료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5.8% 인상한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용기면 18개, 스낵 23개, 음료 2개 등 총 43개 브랜드다. 카테고리별 평균 인상률은 용기면 6.0%, 스낵 5.5%, 음료 7.7%다. 이에 따라 주요 제품의 권장 소매가격(소매점 기준)도 오른다. 대표 용기면인 ‘육개장사발면’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국민 스낵 ‘새우깡(90g)’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각각 2026-07-24 13:53
  •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600억 달러 돌파...1위 품목은 화장품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600억 달러 돌파...1위 품목은 '화장품'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640억달러를 기록하며 상반기 기준 최초로 6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은 중남미 수출 실적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7% 오른 5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발표했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8만490개사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중소기업 수출 상위 10대 품목이 중소기업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2% 수준으 2026-07-23 14:36
  • 중복 앞두고 마트 보양식 할인전…생닭·장어·전복 최대 반값
    중복 앞두고 마트 보양식 할인전…생닭·장어·전복 최대 반값 중복을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생닭과 장어, 전복 등 보양 식재료 할인전에 나선다.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 직접 조리하거나 간편식으로 보양식을 즐기려는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중복 맞이 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중복은 25일이다. 이마트는 국내산 생닭인 ‘한마리 영계’를 3627원, ‘토종 닭백숙’을 9748원에 판매한다.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에게 40% 할인한다. 수산 2026-07-22 10:51
  • [현장&] "오늘이 가장 싸다"…명품값 인상 러시에 장맛비·폭염 뚫고 백화점 오픈런
    [현장&] "오늘이 가장 싸다"…명품값 인상 러시에 장맛비·폭염 뚫고 백화점 '오픈런'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예보된 20일 오전, 우산을 쓴 직장인들이 출근길을 재촉하는 사이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입구에는 긴 대기 줄이 만들어졌다. 백화점 측은 일찌감치 벨트식 차단봉을 설치해 대기 장소를 만들었고, 가장 먼저 도착한 40대 남성은 간이 의자까지 챙겨와 입구 앞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백화점 문이 열리기까지 약 2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빗속 대기를 이어갔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16일 풍경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이날도 개점 두 시간 전부터 명품 매장으로 2026-07-20 15:10
  • 쿠팡, 美 정치권 로비 논란 반박…"헌법이 보장한 합법 활동"
    쿠팡, 美 정치권 로비 논란 반박…"헌법이 보장한 합법 활동" 쿠팡이 미국 백악관과 의회 등을 상대로 로비 활동을 벌였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쿠팡은 미국 헌법이 보장하는 합법적인 활동이라고 반박했다. 쿠팡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주요 다국적 기업들이 미국에서 합법적인 로비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쿠팡만 유일하게 로비하는 것처럼 묘사된 점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쿠팡은 로비 추적 사이트 '오픈시크릿'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1만5768개 기관이 미국 정부와 백악관, 상·하원 등과 직접 또는 로비업체를 통해 소통했다고 설명했다 2026-07-1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