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국회의원, 유병수·이건희 경기도의원, 임영신·이영환·유수형 남양주시의원과 시 간부 공무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당정은 지역 인구와 생활권 변화에 비해 광역교통과 의료·교육·생활SOC 확충 속도가 충분하지 않다는 데 공감하고, 자체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은 시가 속도를 내고 국회와 경기도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 지하철 9호선 화도 연장·분선, 수석~호평 고속도로 통행료 단계적 인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수도권 동북부의 철도 접근성과 주민 교통비 부담을 함께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민자도로 통행료 문제도 계속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 조정과 주민 부담 완화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화도·수동 주민 7750명의 건의를 토대로 포천~화도고속도로 달뫼IC 통행료 인하도 운영사에 요청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의 조속한 추진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남양주시 백봉지구 공공의료원은 지난 3월 경기도 타당성 용역에서 비용편익비 1.02를 확보했고 개원 뒤 5년 이내 흑자전환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사업 추진의 경제적 근거를 확보했다.
교육·생활SOC 분야에서는 화도읍 인문계고등학교 신설과 화도 제2체육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해 지역 인구 증가와 생활권 확장에 맞춘 기반시설 확충이 논의됐으며 시와 지역위원회는 중앙·광역 단위 재정지원이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함께 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지역현안 논의와 별도로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소 방지, 마석모란공원 국립묘지 지정, 노인 장기요양 재가·시설급여 국가사무 전환, 기본사회 및 헌법친화도시 조례 제정 등 21건의 정책건의서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재정·복지·제도개선 과제는 남양주시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인 만큼 국회 입법과 중앙정부 협의, 경기도 차원의 제도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민희 국회의원은 "당정이 형식적인 협의를 넘어 현안과 정책 중심으로 긴밀히 공조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구 현안뿐 아니라 남양주 전체의 도약과 연결된 중장기 과제까지 국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교통과 의료, 교육, 생활SOC가 지역의 변화 속도에 맞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한 논의가 실제 정책과 일상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당정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16일 남양주병, 18일 남양주을 지역위원회와도 민선9기 당정협의회를 차례로 열고 권역별 현안을 점검하면서 국비·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과제를 공동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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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2026-09-10 23:08:50일 잘한다고 뽑아놨더니 뭐하는 짓이야? 9호선 원안 최우선 진행+ 적기개통이 공약 아니었나? 자꾸 저러네 저사람? 선교통 후입주 이제 바라지도 않으니까 더 밀리게 하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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