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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예·적금, 시야 넓게 가져가야…2금융권도 살펴보세요 금리가 낮아지면 예금 상품을 고를 때 이율이 조금이라도 높은 제2금융권으로 시야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금리 변동기에 은행과 저축은행의 수신잔액 변화 추이를 살피면서 적절한 가입 타이밍을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바로저축은행 ‘SB톡톡 정기예금’ △고려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 △JT저축은행 ‘e-정기예금’ 등 상품은 1년 만기에 연 3.25%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한성저축은행은 대전지점·옥천본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연이율 3.50% 정기 2025.05.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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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현명한 대출법…'짧은 방망이'로 이자 아낄 때 저금리 전환 시기에 현명하게 대출받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예견된 가운데 우선 변동형 상품으로 금리 주기를 짧게 가져간 뒤 금리가 더 낮아졌을 때 적절히 갈아타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금리는 기존 2.75%에서 25bp(1bp=0.01%포인트) 낮은 2.50%로 내려갔다. 기준금리 인하를 본격화한 지 반년 만에 100bp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 10월 3.25%로 낮아진 기준금리는 11월과 올해 2월 두 번에 걸쳐 거듭 하락했다. 의견이 다소 엇갈리긴 하지만 2025.05.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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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알쏭달쏭 입주·분양권 매입, 알짜 팁과 주의 사항은 분양권과 입주권 매입은 공급 가뭄을 겪는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단비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일반 매매와 차이점도 뚜렷하기 때문에 보다 치밀한 거래가 요구된다. 매입 가능 여부와 적정 시세, 프리미엄 확인은 물론 초기 투입 자금과 세제, 매입 목적에 따른 신중한 결정에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입주권은 정비사업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이 향후 신축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즉 전체 가격 측면에서 입주권은 조합원 분양가 가격으로 공급받기 때문에 일반 분양권보다 비교적 저렴할 2025.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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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분양권으로 '내 집 마련' 해볼까…공급가뭄에 서울 거래량 100% '쑥' 올해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 절벽’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이 입주권·분양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 들어 분양 단지가 단 2곳에 그친 서울은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은 청약 시장과 함께 하반기 갭메우기 장세 전 가격 방어가 가능한 입지에 위치한 전매 단지 분양권·입주권 매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22일 2025.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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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중국 대형‧기술주 ETF 줄 상장…이번엔 뜰까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중국 대형·기술주에 대한 투자 수요에 대응해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전략 산업 육성과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통해 기술주 중심의 증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상황 속에 투자자들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개 자산 운용사가 지난 13일 중국 관련 ETF를 일제히 출시했다. 먼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차이나테크TOP10'를 출시했는데 이 상품은 ETF는 중국 차세대 기술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홍콩 상 2025.05.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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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신기술‧경기부양책' 수혜 기대 '중국판 M7' 급부상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로봇 등 새로운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 정책과 첨단 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가 맞물리면서 중국 대표 기술 기업들의 재부상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 본토와 홍콩 주식 거래 건수(매도+매수)는 7만12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4849건) 대비 30% 가까이 급증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거래량 확대 흐 2025.05.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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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대선 앞두고 재테크 판도 변화…청약통장·비트코인 '이유 있는 인기'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청약과 가상자산 투자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시선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얼어붙었던 청약 시장이 대선 정국 속에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도 완화 정책에 기대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주택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43만8085명으로 전월보다 3605명 늘었다. 이는 2022년 6월(2859만9279명) 이후 2년 9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2025.05.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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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불확실성의 시대…투자 관심은 수익에서 절세로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사전 대응하려는 자산가들이 늘고 있다.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은 세법 변화와 관련된 절세 방안이다. 전문가들은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세법에 많은 변화가 생기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절세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양도소득세 중과세도 대선 전후 자산가들이 예의 주시하는 세금이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5월부터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매년 유예해 왔다. 국민의힘 측은 올 3월에도 "지방에 추가 주택을 구입할 때 다주택자 중과세를 폐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정책이 실 2025.05.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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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여기가 1등이라고?"…지역별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 보니 “전세사기 때문인지 오피스텔 월세 문의가 부쩍 늘었어요. 매매나 전세를 찾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월세 수요는 꾸준합니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오피스텔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임대수익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임대수익률이 1년 이상 꾸준히 오르며 지방은 평균 수익률이 6%에 육박했고, 서울보다 임대 수익률이 높은 지역도 적지 않다. 전세사기 여파로 오피스텔 월세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대체 거주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전 2025.05.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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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오피스텔 시장 온기 돈다는데....오피스텔 투자 유의점은? 비아파트 시장 침체로 한때 투자자들이 외면했던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시장이 올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지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고, 서울 등 주요 지역 집값이 올 들어 급격히 오른 것도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월세 상승으로 최근 오피스텔이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거뿐 아니라 투자 대체재로도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 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아파트 시장 2025.05.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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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증시 변동성에 투자처 잃은 뭉칫돈… 피난처 '파킹형 ETF'로 몰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파킹형 ETF'로 향하는 투자금이 늘고 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촉발한 국제 무역 갈등, 경제 침체 우려 속에서 증시가 급등과 급락을 오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24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금 순유입 규모가 가장 큰 ETF는 삼성자산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1.06% 수익률을 기록하며 1조8927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는 같은 기간 자금 순유입 규모 2·3위를 차 2025.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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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파킹형 ETF'도 제각각… 투자전략 따라 '머니마켓액티브 vs 금리형' 선택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중심으로 파킹형 ETF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CD금리형 ETF 혹은 KOFR ETF는 자금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단기 금리가 하락하자 금리형 대신 머니마켓액티브를 선택한 자금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같은 파킹형 ETF여도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4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금 순유출이 가장 큰 ETF 상위 4개 모두 금리형 ETF가 차지했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KODEX CD금리액티브( 2025.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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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여행보다는 환테크...트래블카드 활용 '꿀팁' 단순한 여행자용 카드였던 트래블카드가 외화 예치, 환전 우대, 이자 혜택까지 더해지며 ‘환테크(환율+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까지 치솟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실용적인 외화 관리 방식으로 트래블카드를 활용하는 사례도 확산하는 추세다. 1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 카드사의 개인고객 해외 체크카드 결제액은 약 5조3134억원으로, 전년(2조8432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결제 규모 확대는 트래블카드 상품군 확대와 2025.04.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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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强달러 시대 '달러보험'은 무조건 옳을까 달러당 1400원을 웃도는 강달러 기조가 몇 달째 계속되면서 이른바 '환테크'를 목적으로 외화보험(달러보험)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환율이 오른다고 무턱대고 달러보험에 가입했다가,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달러보험은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는 만큼 국제 정세에 민감한 상품인데, 이미 달러 가치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불가능한 행보는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달러보험 판매금액은 1조6812억원(4만770건)으로 2025.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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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손쉽고 간편한 '온라인 공매' 찾는 투자자들…공매 장단점 살펴보니 부동산 경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온라인 공매를 통해 부동산 매입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에 익숙한 30대 이하 젊은 세대들의 응찰이 늘어나고 있다. 공매의 경우, 까다로운 응찰 절차에 비교적 간편할 뿐만 아니라 공간적 제약도 없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매각 대금 지급에서 낙찰자가 비교적 유리한 조건에서 응할 수 있다는 점도 공매만의 장점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경매는 채무자의 부동산을 압류한 법원이 이를 경매를 통해 매각하고, 낙찰자가 지급한 자금을 통해 2025.04.10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