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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민의힘, 내란특검 재의결 반대하면 '내란동조 정당'"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특검법' 재의결에 반대하면 "내란동조 정당·위헌 정당이라는 인식이 국민 사이에 확고하게 굳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진압을 위한 특검을 신속하게 출범시켜야 한다"며 "특검법에 대한 입장이 민주 정당이냐, 위헌 정당이냐를 가르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 2025-01-07
- 1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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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김건희·내란 특검법, 당론 부결시킬 것"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에 대해 "당론을 유지하면서 부결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 법안 처리할 때도 당론으로 결정했는데, 당론이 변경되지 않는 한 (부결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자세히 보니 15개 사건의혹에 대해 광범위하게 수사하게 돼 있다&q
- 2025-01-07
- 1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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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K계열 장갑차 성능 극대화...전·후방 감시 카메라 설치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7일 K계열 장갑차의 성능개선을 위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방 규격화를 통해 향후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영 중인 K계열 장갑차의 취약성을 개선하고 야전 운용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영 중인 K계열 장갑차는 조종석의 각종 계기와 스위치가 분산 배치돼 있어 조종수의 운용 피로도가 높고, 조종수와 선탑자의 감시 취약지역 발생 우려가 있었다. 또한 기계식 계기판 수치를 나타내는 눈금바늘의 떨림현상 지
- 2025-01-07
- 09: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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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고동진, '반도체·AI' 해외인재 특별비자법 대표발의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 등 첨단 전략 산업의 해외 고급 인재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자 발급 기준·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주요국에서 AI 패권 확보와 관련 우수 인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첨단 산업계에서는 해외의 고급 기술 전문가 유치 지원에 몰두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국내 인구 대비 해외 전문 인력 비중은 0.09%로 싱가포르(6.6%), 호주(0.3%), 일본(0.3%), EU(0.2%)
- 2025-01-07
-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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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北전망' 의견 교환…"미·북 대화 재개 가능성 염두"외교부는가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주재로 국내 북한 전문가들과 함께 '2025년 북한정세 전망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북한의 정치·사회·경제·대남·대외관계·군사 등 분야별 정세를 평가하고 올해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에는 변상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연구실장, 최우선 국립외교원 교수, 한기범 북한연구소 석좌연구위원 등 주요 연구기관 소속 북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
- 2025-01-07
- 09: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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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박종준 처장 경찰 출석 어려워…변호인 선임해 일정 조율할 것"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7일 경찰에 출석하지 않을 방침이다. 경호처는 이날 "변호인 선임이 안 돼 오늘 출석이 어렵다"며 "오늘과 내일 중 변호인을 선임해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등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박 처장과 김성훈 차장을 입건하고, 4일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박 처장은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
- 2025-01-07
- 0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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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무인항공기 '송골매', 성능개량으로 감시정찰 능력 강화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군에서 운용 중인 국산 무인항공기 RQ-101(이하 ‘송골매’)의 노후화와 단종부품 발생 등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일부 성능개량 사업을 완료해 전력화를 마쳤다고 7일 전했다. 송골매는 2000년대 초중반 국내 기술로 개발해 전력화된 무인항공기로 전선지역과 접적해역에서 적 활동을 감시하는 군의 핵심 감시자산이다. 2010년대 중반 성능개량을 했지만, 최근 들어 일부 부품이 노후화됐고, 부품 단종으로 운용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성능개량
- 2025-01-07
- 09: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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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극초음속 IRBM 발사 성공 주장…김정은 "그 어떤 방어장벽도 뚫어"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장창하 미사일총국장과 국방과학연구기관 책임 간부들이 신형 IRBM 시험 발사를 지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화상감시 체계로 시험 발사를 참관했으며, 이날 신문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발사 장면을 함께 지켜보는 딸 주애의 모습이 담겼다. 통신은 "평양시 교외의 발사장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미사일의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는 음속의 12배
- 2025-01-07
- 07: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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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발사 확인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7일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시 교외의 발사장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된 미사일의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는 음속의 12배에 달하는 속도다. 1차 정점 고도 99.8㎞, 2차 정점고도 42.5㎞를 찍으며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비행해 1500㎞ 계선의 공해상 목표가상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딸 주애와 함께 화상감시체계로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 김 위원장은 "현 시기 적대 세력들에 의하여
- 2025-01-07
- 07: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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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北,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취임전 도발 外북한이 6일 극초음속미사일로 추정되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올해 첫 탄도미사일 도발이자 한국의 계엄사태와 탄핵정국 후폭풍이 지속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을 2주 앞둔 시점이다. 애초 이번 탄도미사일은 사거리 3000~5500㎞가량으로 추정되는 엔진을 장착했을 것이란 관측을 낳았지만 실제 비행거리는 크게 못 미쳤다. 북한이 의도적으로 비행거리를 줄였을 가능성과 함께 극초음속미사일의 저공 비행궤적 특성상 포착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합참은
- 2025-01-06
- 2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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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블링컨 美국무 접견…"미국에 국회 특별방문단 파견 예정"우원식 국회의장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6일 국회에서 블링컨 장관과 만나 "대한민국은 비상계엄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더해 여객기 참사라는 큰 슬픔을 겪고 있다"며 "그렇지만 그간 식민 지배, 분단, 독재 등 수많은 국난을 이겨낸 것과 같이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해 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초 미국에 국회 특별방문단을 파견해 한국의 상황을 설명하고 한·미 동맹관계를
- 2025-01-06
- 20: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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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8일 쌍특검법 포함 8개 법안 본회의 재표결…9일 현안질의"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을 재표결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과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수석은 쌍특검법을 포함해 "그동안 거부권이 행사된 8개 법안 재표결을 8일 하루에 모두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9일에는 비상계엄 사태와 경제 위기 문제, 제주항공 참사 등과 관련해 현안 질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재표
- 2025-01-06
- 19: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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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계엄 한방" 김민수 與대변인, 임명 당일 자진 사퇴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한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임명 당일 6일 자진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임명된 김 대변인은 계엄 관련 발언에 책임을 지고, 금일 대변인직에서 자진 사퇴하였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자신의 SNS에 "제가 말한 의도와는 조금 각색된 기사지만 당에 부담이 된다면 미련 없이 기꺼이 자진 사퇴한다"며 "제대로 싸우겠다"고 전했다. 앞서 권영세 비대위원
- 2025-01-06
- 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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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대표 "北탄도미사일 발사, 국제사회 평화 심각하게 위협"한·미·일 북핵 대표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이날 오후 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오코우치 아키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3국은 북한이 국제 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서울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되는 가운데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
- 2025-01-06
- 17: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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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헌재 항의 방문 "尹 내란죄 빼면 탄핵 불성립"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헌재)를 항의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를 빼면 (대통령) 탄핵소추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김정원 헌재 사무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통과된 탄핵소추안을 보면 첫 문장에 (윤 대통령이) 내란 행위를 했다고 하고 내란이란 말이 38번이나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탄핵소추의 중요한 사정 변경이기 때문에 내란죄를 빼면 탄핵소추는 성립되지 않는다"면서 "이
- 2025-01-06
- 17: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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