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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장관, 호주 총리와 함께 유엔기념공원 참배 국가보훈부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29일 오후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함께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호주 참전기념비와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6·25전쟁 부산지역 참전유공자들도 함께한다. 호주는 6·25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육·해·공군을 모두 파견한 국가로 총 1만7164명이 참전, 340명이 전사하고 1216명이 부상을 입는 2025-10-29 11:36:07 -
與 국토위 "서울시, 한강버스 사고 은폐...오세훈 치적 쌓기에 몰두" 더불어민주당이 한강버스 사고와 관련, 서울시가 이를 은폐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을 향해 “시민 안전을 담보로 치적 쌓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공개 사과와 함께 정식 운항 재개 연기 및 안전 문제 전면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은 29일 국회에서 한강버스 사고 은폐 기자회견을 열고 “무탑승 시범 운항 중이던 한강 버스가 수면 위 철제 부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서울시는 이를 은폐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5-10-29 11:29:20 -
李,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국민 생명 지키는 국가 원칙 바로 세울 것" 이재명 대통령이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의 부재로 인해 억울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기본과 원칙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 29분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진행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영상 추모사를 통해 "3년 전 서울 한복판 이태원 골목에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너무나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났다"며 "즐거워야 할 축제의 현장이 한 2025-10-29 11:05:23 -
與 "김현지 국감 증인 재협상 가능성 불투명…의견 좁혀지지 않아"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여야 회동 끝에 파행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 재협상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국정감사 이후 최민희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조치를 고민해 보겠다는 취지의 발언도 이어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사전 최고위에서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김 실장) 관련 보고가 있었지만 논의는 없었다"며 "문 수석부대표의 보고에 따르면 김 실장의 출 2025-10-29 11:04:31 -
AWS, 韓 AI 사업에 50억달러 투자…李 "국내 기업과 협력 기대" 이재명 정부가 'AI(인공지능) 3대 강국'을 국정 과제로 추진 중인 가운데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5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포함해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표된 글로벌 기업의 투자 규모는 90억달러에 달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 첫 일정으로 29일 오전 10시 10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맷 가먼(Matt Garman) AWS 대표를 접견했다. 가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는 2031년까지 인천·경기 일대에 신규 AI 데이터센터 2025-10-29 10:56:46 -
외교2차관, OECD 사무총장과 만나 '한국인 진출 확대' 필요성 등 논의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를 계기로 방한 중인 마티아스 콜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OECD 협력 방안 △한국인들의 OECD 진출 확대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전 면담에서 OECD 회원국 중 8위 규모인 한국의 기여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OECD 내 한국인 진출이 확대되는 것이 정부의 주요 관심사임을 설명하고 사무총장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 내년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 및 OECD 각료이사회(MCM) 부의장국 2025-10-29 10:56:18 -
조국 "李, 윤석열 검찰 독재 피해자"… 민주당엔 "임시방편" 일침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재개 여부를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9일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재판 중지가 아니라 공소 기각과 공소 취소가 맞다"며 "이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최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적법 절차 위반과 허위 조작 기소, 그에 따른 재판은 결코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는 게 국민적 합의"라며 "이 대통령 사건의 본질은 검찰권 오·남용"이라고 설명했 2025-10-29 10:53:06 -
李 "자국우선주의 고개…위기 맞서 다자주의적 협력 길 선도"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우선주의 기조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당장 생존이 시급한 시대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이라는 말이 공허하겠지만, 위기일수록 연대의 플랫폼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오전 경주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연설에서 “20년 전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는 APEC의 역사는 물론 자유 무역 체제의 역사 2025-10-29 10:48:50 -
국방부, 직무정지된 방첩사 장성 4명 각 군 '원복 조치'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관련 직무정지 상태인 국군방첩사령부 소속 장성급 장교 4명에 대해 원대복귀 조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원대복귀 조치된 방첩사 장성급 장교는 임삼묵 방첩사 2처장(공군 준장)과 방첩사 1처장, 국방부와 육군본부를 지원하는 방첩부대 지휘관 2명 등이다. 국방부는 “방첩사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부대개혁과 연계한 인적쇄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10-29 10:23:54 -
[속보] 李대통령 "연대가 미래 이끌어…내란 몰아낸 K민주주의가 증명" 李대통령 "연대가 미래 이끌어…내란 몰아낸 K민주주의가 증명" 2025-10-29 10:04:37 -
[속보] 李대통령 "공급망 협력이 핵심…인적·물적 연결이 성장의 지붕" 李대통령 "공급망 협력이 핵심…인적·물적 연결이 성장의 지붕" 2025-10-29 10:00:03 -
[속보] 李대통령 "자국우선주의 시대…韓, 위기맞서 다자주의 협력 선도" 李대통령 "자국우선주의 시대…韓, 위기맞서 다자주의 협력 선도" 2025-10-29 09:57:27 -
[속보] 李대통령 "APEC 36년, 눈부신 성장의 역사…그 중심에 기업인들" 李대통령 "APEC 36년, 눈부신 성장의 역사…그 중심에 기업인들" 2025-10-29 09:54:07 -
이규연 "한·미 협상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어…원칙은 '국익'"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실) 공식 입장은 여전히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29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실에서는 타결 가능성이 있다, 없다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특정 시점을 놓고 그때까지 타결할 거냐, 안 할 거냐 이런 이야기를 평가할 수는 있지만, 관세 협상 타결에 (공식적인) 논평을 낸 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치권 2025-10-29 09:42:10 -
국방부 정책실장에 김홍철 예비역 공군준장 김홍철(예비역 공군 준장) 전 합동군사대학교 총장이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으로 발탁됐다. 국방부는 29일부로 김 전 총장을 국방정책실장에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국방정책실장은 중·장기 국방정책, 국방 외교·협력, 국방 교육훈련 정책 등을 총괄·조정하는 직위다. 김 신임 국방정책실장은 공사 39기로 임관,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합동군사대 총장, 공군 제3훈련 비행단장, 합참 전작권전환추진단 부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실 2025-10-29 09:34:25 -
권익위 "소방공무원 경력 채용 응시 연령 45세로 상향" 소방공무원 경력 채용 응시 연령 기준이 45세 이하로 상향되고, 기존 출산·육아 시 인사교류 제한이 완화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관계 기관인 소방청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현재 소방공무원 경력 채용은 대부분 40세 이하로 제한돼 의료·운전·간호 전문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중견 인력이 채용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또 현행 규정은 신규임 2025-10-29 09:28:31 -
"상속 자동차 이전등록, 범칙금 대신 과태료로 완화"…권익위, 개선방안 마련 앞으로 자동차를 상속받는 경우 이전등록을 제때 하지 못해 범칙금을 부과받는 경우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상속에 따른 자동차 이전등록 절차 개선'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 현행 자동차관리 법령은 자동차를 상속받고 정당한 사유 없이 6개월 이내에 자동차 이전등록 신청을 하지 않으면 최대 5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속인이 신청 기한을 넘기는 경우 지방자치단체는 형사처벌의 특례로서 범칙금을 부과하 2025-10-29 09:00:30 -
'축의금 논란' 최민희 딸, 작년에 결혼했나…결혼식만 늦게? 피감기관과 관련 기업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딸이 이미 지난해 결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최 위원장의 딸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4년 8월 14일부터 결혼'이라고 표시한 사실이 조명됐다. 실제 결혼식과 1년 2개월 정도 차이가 난다. 최 위원장 딸의 계정은 최근까지 전체 공개 상태였으나, 축의금 논란 이후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최 위원장의 딸은 국정감 2025-10-29 08: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