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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분기 당기순익 전년比 2.1%↑…보험·투자손익 증가세 삼성생명은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지배주주 당기순이익 635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작년 1분기(약 6221억원)보다 2.1%가량 늘어난 규모다. 보험손익은 CSM 상각익 증가와 예실차 개선에 힘입어 전년(2680억원) 대비 3.7% 오른 2779억원을 달성했다. 투자손익은 안정적인 이자수익·연결손익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630억원) 대비 0.36% 증가한 565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신계약CSM은 전년(8580억원) 대비 약 23.3% 떨어진 6578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CSM 내 건 2025-05-16 1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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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건정연 연구위원, 서울시 주택시장 전문가 자문위원 연임 최근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제11기 서울시 주택시장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연임 위촉됐다.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 2022년 8기 자문위원으로 최초 위촉되어 현재까지 활동 후 이번 11기 위원으로 재위촉됐다. 자문위는 △주택시장 △주택정책 △주택 개발 △부동산 조세 △부동산금융 총 5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주택시장·부동산 정책 관련 서울시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고 전문화된 정책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시 명예 하 2025-05-16 10: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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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안심차단 서비스 누적 가입자 255만명 SK텔레콤 해킹사고 이후 여신거래 및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가입자 수가 200만명가량 급증했다. 청장년층의 명의도용 등에 따른 보이스피싱 피해 우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기준 여신거래 및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누적 가입자 수는 각각 총 255만명, 204만명이라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 해킹사고가 알려진 4월 22일 이후 20여일 동안 각각 212만명, 188만명이 새로 가입했다. 안심차단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당국은 여신거래 안심차단 2025-05-16 1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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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스마트홈 앱 '마이 힐스' 기존 입주단지에 공급 현대건설이 최근 출시한 입주민 전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기존 입주단지에도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토털 서비스 플랫폼 ‘마이 힐스’를 기존 입주단지인 ‘힐스테이트 인덕원역 베르텍스’에 첫 적용해 디지털 주거 서비스 확대를 본격화한다. 마이 힐스는 분양·계약정보 조회와 스마트홈 제어, 커뮤니티 예약, A/S 접수, 차량 및 방문자 관리,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 단지 특성에 따라 스마트홈 기술과 주거 서비스를 손쉽 2025-05-16 09: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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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구민과 벽화 그리기 봉사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용강중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강중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까지 40여명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용산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노후 환경 정비, 식료품 전달 봉사, HDC그룹 계열사와 함께하는 연탄 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해오름빌과 삼광초등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등의 관내 미관 개선을 위한 2025-05-16 09: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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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토스도 애플 서비스서 결제 가능 카카오페이에 이어 네이버페이와 토스도 국내 애플 서비스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앱스토어와 애플 뮤직, 애플 티비+, 아이클라우드+ 등에서 서비스 결제 시 Npay포인트·머니와 토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애플 계정 페이지의 '지불 방법 추가'를 통해 Npay나 토스페이를 선택한 후 지불 수단을 추가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더 많은 곳에서 Npay 간편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 2025-05-16 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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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나인원한남' 250억에 매매…올해 최고가 경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가주택 ‘나인원한남’에서 올해 최고 거래가격인 250억원의 매매 사례가 나왔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273㎡ 매물은 지난 2월 250억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아파트는 같은 한남동의 한남더힐이 기록한 243㎡ 매물의 175억원·이었다. 올해 나인원한남의 거래 건수는 모두 5건으로 최저 102억원(244㎡)에서 250억원 사이에서 실거래가 이뤄졌다. 2019년 입주한 나인원한남은 총 341가구 규모로 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단지다. 2025-05-16 08: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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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1분기 순이익 113억원…전년 比 67% ↓ 금융당국 지침 변화의 직격타를 맞은 롯데손해보험이 1분기 급격한 실적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롯데손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30억원, 순이익 113억원을 거둬들였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2%, 66.8% 감소한 수치다. 실적 악화는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도달 연령별 손해율 등 계리적 가정 관련 지침 변경에 따른 영향이다. 롯데손보는 제도 변화의 영향으로 1분기 보험영업에서 112억원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투자이익은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개선됐다. 2025-05-15 1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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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1분기 매출 2.8% 감소했는데…빗썸은 41%↑ 지난 1분기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매출이 감소세를 보인 반면 빗썸의 매출은 상승세를 그렸다. 두나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어진 관세전쟁의 직격타를 맞았다. 빗썸은 이와 같은 대외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신규 회원 유치와 경쟁력 강화 전략에 매진해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두나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51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직전 분기(7541억원) 대비 31.5%, 전년 동기(5311억원) 대비 2.8%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3963억원, 2025-05-15 19: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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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00억원 규모 지방銀 금융안정 지원펀드 참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참여해 지방에 본점을 둔 은행들의 자산건전성 강화와 부실채권 매각을 지원한다. 캠코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IFC에서 iM뱅크, 광주은행, BNK부산은행, 전북은행과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 조성 기념식과 운용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는 지방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말 기준 지방은행 부실채권(NPL)비율은 0.64%로 시중은행(0.34%)의 두 배 수준이다. 이와 관련 2025-05-15 18: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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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 화보협회 이사장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퀀텀 점프"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창립 52주년을 맞아 ‘초격차 글로벌 종합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화재보험협회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해현경장(解弦更張·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맨다)의 자세로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의 퀀텀 점프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멀티리스크 전문가 육성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 △자율 경영 기반 확보 △소 2025-05-15 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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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권 사이버 위협 맞서 '통합관제체계' 구축 금융당국이 금융권 정보기술(IT)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한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에서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간담회’를 열고 금융사 사이버 위협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하는 등 모든 금융권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사들이 자율보안 역량과 IT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감독대책을 2025-05-15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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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올해 1분기 순이익 3153억원…전년比 6.9% 감소 교보생명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 315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386억원)보다 6.9% 줄어든 수치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투자손익이 줄며 영향을 미쳤다. 올해 1분기 투자손익은 2423억원으로 전년 동기(2979억원)보다 18.7% 축소했다. 다만 보험손익은 같은 기간 1398억원에서 1631억원으로 16.6% 늘며 이러한 실적 둔화 폭을 상쇄했다. 가족·건강보장 상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온 전략이 보장성 보험 판매와 손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다. 올해 1분기 신계 2025-05-15 17: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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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1분기 영업익 709억원…연간 흑자 흐름 이어가 작년 처음으로 연간 흑자 전환을 달성했던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올해 1분기에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토스의 연결 매출은 5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709억원으로 지난해 영업손실 122억원에서 흑자 전환됐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당기순손실 182억원에서 올해 489억원으로 전환했다. 토스는 주요 계열사의 성장이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설명했다. 토스증권은 해외 주식 위탁 2025-05-15 17: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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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824억원…전년比 12.4%↑ 한국씨티은행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824억원을 시현했다고 15일 밝혔다. 1분기 총수익은 2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 등 기업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이 37.7% 증가했으나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출자산 감소 및 순이자마진 하락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31.6% 감소한 영향이다. 1분기 비용은 1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손비용이 감소한 것이 주요인이다. 3월 말 현재 BIS 자기자 2025-05-15 17: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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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코인거래소, 금융보안원 가입…"이상거래·침해사고 대응"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개 원화 가상자산사업자들이 금융보안원 사원으로 가입해 금융회사 수준의 보안업무를 지원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한국거래소 등과 함께 '금융보안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이성현 코인원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조영중 스트리미(고팍스) 대표, 김재진 닥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 2025-05-15 16: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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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1119억원…전년比 174% 증가 SC제일은행 1분기 실적이 2배 이상 급등했다. 지난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했던 것이 기저효과로 작용한 영향이다. SC제일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408억원) 대비 711억원(174.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자이익은 고객여신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으로 전년 동기(3216억원)보다 143억원(4.5%)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 부문의 판매수수료 하락과 더불어 외환&midd 2025-05-15 16: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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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세종 집값...서울은 15주 연속 상승세 조기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세종 아파트 아파트값이 전국 최고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역시 15주째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 주(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1%) 대비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0.02%→0.02%)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지방(-0.03%→-0.02%)은 전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방의 매매시장 분위기와 달리 세종은 4월 셋째 주 이후 4 2025-05-15 16: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