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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올해 1분기 순이익 1220억원…전년比 31% 감소 한화생명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 122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755억원보다 약 31% 줄어든 수치다.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투자손익이 둔화하며 영향을 미쳤다. 투자손익은 올해 1분기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702억원에서 70%가량 줄었다. 보험손익의 경우 전년 동기(908억원)보다 15% 늘어 1042억원을 냈다. 이에 대해 한화생명은 최근 대내외 시장이 안정화하고 있고, 보험이익은 증가해 향후 손익은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25-05-15 16: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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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집값 상승폭 축소...토허제 재지정에 관망세 확산 지난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 상승 폭이 절반 가까이 줄면서 전국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 변동률은 -0.02%로, 전월(0.01%) 대비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했다. 수도권은 0.15%에서 0.07%로, 서울은 0.52%에서 0.25%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서울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일시해제 여파로 2월 0.18%, 3월 0.52%까 2025-05-15 1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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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1분기 영업익 57억원…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 금호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4680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5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2억원 늘며 38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무엇보다 2분기부터는 더 가파른 이익 증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 2025-05-15 15: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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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업계,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 체결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이한주 정책본부장과 문진석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건태 의원이 참석했으며, 주택업계에서는 정원주 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단 등 5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협회는 정책협약을 통해 주택산업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지향하며 주택공급을 저해하는 규제를 혁신하기로 하고, 2025-05-15 15: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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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야구장 이벤트까지…대외 접점 늘리는 푸본현대 푸본현대생명이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잠재 고객, 이웃사회 등과의 접촉을 확대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광주 북구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푸본현대생명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기아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 경기에 앞서 시작된다. 우선 경기장 인근에 마련되는 행사 공간에서 추첨을 통해 기아타이거즈 팬 상품(굿즈)을 지급한다. 아울러 푸본현대생명 임직원이 시구·시타에 참여하고, 경기 중에는 푸본현대생명 캐릭터들 2025-05-15 15: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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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동네 선한가게' 20곳에 환경 개선 지원 우리금융은 올해 ‘우리동네 선한가게’ 20곳의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간판 교체 △어닝 설치 △화장실 개보수 등 경영환경 개선을 도왔다.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우리금융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또 운영 기자재 구입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고객 접근성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약 4억원 규모 예산으로 20개 점포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선한가게 2025-05-15 14: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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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 지원…1000개 업체 선발 IBK기업은행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벤처 스타트업 미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첨단소재, 친환경, 로봇 등 신기술·신사업 분야 성장성 상위 1000개 기업을 선정해 △대출·투자 등 금융서비스 △해외진출 프로그램 △인력양성 교육 △경영전략 및 투자유치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자산관리 등 비금융서비스를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CES 2025-05-15 14: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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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체 개발 에너지 절약형 조명 자이에 첫 적용 GS건설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시대를 맞아 자체 개발한 ‘에너지 절약형 조명’을 자이(Xi) 브랜드에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에너지 절약형 조명 시스템은 기존 대비 30~50% 수준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동시에 실현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조명이다. 가구에 초고효율 LED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제어 기능을 탑재한 조명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GS건설은 올해 1월 시행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 2025-05-15 14: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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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분기 당기순익 161억원…전년 대비 68% ⭣ 케이뱅크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61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1300억을 기록한 이자이익이 대폭 감소한 영향이다. 케이뱅크는 올 1분기에 총 1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07억원)보다 68.2%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이자이익은 10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57억원)과 비교해 20%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수익 확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7억원) 대비 25.5% 늘어난 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뱅크 2025-05-15 12: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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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감소에도…EOD는 300억 확대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줄고 있지만, ‘기한 이익상실(EOD)’ 규모는 여전히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5일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체투자는 전통적인 투자 방식인 채권, 주식 외 부동산 등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5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6월 말 56조3000억원보다 줄어든 수치다. 선제적 손실 인식, 2025-05-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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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금융권 최초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 도입 K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그룹 공동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B GenAI 포털은 KB금융지주와 8개 계열사가 협업해 만든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영업 현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KB금융은 현업 직원 누구나 AI를 직접 활용하고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플랫폼 내에서 초급, 중급, 고급 개발 환경을 고루 제공한다. KB금융은 영업 현장과 고객 수요를 고려해 △금융상담· 2025-05-15 09: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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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진성원 신임 사장 '첫' 작품 '카드의정석2' 출시 우리카드가 진성원 신임 사장 취임 후 첫 상품인 '카드의정석2'를 오는 15일 출시한다. '카드의정석2'는 전 가맹점에서 1.2% 정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대중적인 신용카드 가운데 최고 할인율이다. 특히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되기 때문에 업종별로 할인되는 카드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또한 분기 별 실적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씩 연간 최대 6만원까지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상품 디자인은 총 4가지로 구성했다. 우선 우리카드 상징인 블루와 모던하고 감각적인 퍼플 두 가지 색상에 2025-05-14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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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반출' 결정 기한 연장…새정부 출범 후 8월 중 결론 정부가 구글의 국내 고정밀 지도 해외 반출 요청과 관련해 결정 기한을 한 차례 연기하고, 새 정부 출범 후인 8월 중 결론 짓기로 했다. 14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구글의 고정밀 국가기본도 국외 반출 요청에 대한 결정을 유보하고, 처리 기한을 8월 11일까지 60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정보 해외 반출 여부의 최종 결정은 '측량성과 국외 반출 협의체'가 심의·결정할 전망이다. 해당 협의체는 국토부를 비롯해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국정원,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 2025-05-14 17: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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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심포니아' 입주 개시...한미글로벌 "시니어주택 PM 사업 확대할 것"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의 부동산개발 자회사인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의 준공을 완료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심포니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주택 개발·PM·건설·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위례 심포니아는 지하 4층~지상 9층, 총 102실 규모로 조성된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로 위례신도시의 생활 인프라와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다. 2025-05-14 17: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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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올해 1분기 순이익 4625억원…전년比 5.8%↓ 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 462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909억원 대비 약 5.8% 줄어든 수치다. 다만 투자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2621억원을 나타내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올해 1분기 자산운용 투자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p) 상승한 4.1%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비율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239.0%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작년 말 247.6%보다 8.6%p 낮아진 것이다. 메리츠 2025-05-14 16: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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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올해 1분기 순이익 2032억…전년比 57.4% 감소 현대해상은 올해 1분기 순이익 2032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4773억원에서 약 57.4% 줄어든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이익 약 2700억원을 제외하면 24%가량 축소했다는 게 현대해상 측 설명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대비해서는 영업손실 157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장기보험 손익은 전년 동기보다 74.2% 줄어든 1143억원을 기록했다. 독감 재유행 등 유행성 호흡계 질환에 따른 손해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또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은 각각 157억원, 459 2025-05-14 14: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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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100% 완판 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일대에 공급한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최근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에 전용면적 23~49㎡ 269가구 규모다. 이 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가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5년 6월이다. 단지는 지난달 14일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 총 217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청약 통장이 1만9869건 몰리며 평균 경쟁률 91.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전용면적 39㎡A 2025-05-14 14: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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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5.3조 급증…"주택거래 본격 실행 영향"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이 늘어난 데 더해 신용대출 증가세가 영향을 미쳤다. 금융당국은 14일 ‘4월 중 가계대출 동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4월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5조3000억원으로 전월(7000억원) 대비 7배 이상 확대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이 4조8000억원 늘며 전체 가계대출을 끌어올렸다. 전월 대비 2금융권은 증가폭이 1조2000억원에서 1조1000억원으로 소폭 줄어든 반면 은행권은 2조5000억원에서 3조70 2025-05-14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