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법무부 "윤석열 실명 위기, 사실과 달라…의료처우 모두 제공" 법무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안질환으로 실명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법무부는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구치소는 윤 전 대통령 입소 후 신입자 건강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했고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정한 의료처우를 제공하고 있다”며 “안과 질환과 관련해선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두 차례 외부 진료를 허용하는 등 수용자에게 허용되는 범위에서 필요한 의료처우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안질환 관련 시술 2025-08-16 14:08:35
  • 김건희가 원했던 '파텍 필립', 명품 시계 중에서도 '끝판 왕'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 시계 뇌물을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원했던 것으로 알려진 ‘파텍 필립’은 ‘바쉐론 콘스탄틴’보다도 한 단계 등급이 높은 명품 시계 끝판왕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로봇 개 수입 업체 대표 서성빈씨는 2022년 8월쯤 김 여사가 자신이 착용한 파텍 필립 시계를 보고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 여사가 대리 구매를 희망했고, 다음 달 5000만원대 ‘바쉐론 콘스탄틴’을 ‘VIP(영부인) 할인&rsqu 2025-08-16 10:22:01
  • 기상청 "충남 당진 서남서쪽서 규모 2.3 지진 발생" 충청남도 당진시 인근에서 2.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9시 33분께 충남 당진시 서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85도, 동경 126.5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km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2025-08-16 10:05:45
  • 이춘석, 경찰 조사서 '주식 차명거래' 혐의 일부 인정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과 그의 보좌관 차모씨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뒤 15일 새벽 귀가했다. 이날 이 의원은 경찰에 주식 차명거래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조사에 임한 차씨도 비슷한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의원은 이날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업무상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2025-08-16 05:45:29
  •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法 "도주할 염려" 김건희 여사 일가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구속됐다. 임정빈 서울중앙지법 판사는 지난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친 뒤, 16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임 판사는 발부 사유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갈 염려'를 적시했다. 김씨는 자신이 설립하고 지분까지 갖고 있는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 자금 33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년 IMS모빌리티가 카카오모빌리티,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2025-08-16 05:11:26
  • 제80주년 광복절 맞은 광화문 광장, '국민 임명식' 인파로 인산인해 제80주년 광복절인 15일 오후 2시, 한차례 비가 그치고 햇빛이 다시 비치기 시작한 광화문광장은 오후에 열릴 국민임명식 준비로 분주했다.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은 오후 8시께 시작하지만 현장에는 최종 점검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무용팀을 향해 "앞에 관객들이 있다 생각하고 리허설을 진행해 달라"는 관계자의 말에는 사뭇 긴장감이 돌았다. 본격적인 행사 진행 시간보다는 상당히 이른 시간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남녀노소 행사 시작 전 2025-08-15 20:02:04
  • [내일 날씨] 주말에도 찜통더위…중부 구름 많고 남부·제주는 맑아 토요일인 16일 중부 지방은 구름이 낄 예정이지만,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30~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높아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도심과 해안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 2025-08-15 17:29:38
  • '尹 특혜 논란'에 법무부 "단독 변호인 접견실 이용 금지" 조치 법무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치소 내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강도 높은 조치에 나선 사실이 15일 밝혀졌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역시 직접 대응 방침을 알렸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4일 윤 전 대통령에게 제공하던 단독 변호인 접견실 이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윤 전 대통령은 이제부터 일반 수용자와 동일하게 다인 접견실을 이용한다. 다만 시설 내 질서 유지를 위해 운동과 목욕 등에 대해서는 일반 수용자와 분리 이용 중이다. 정 장관도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 2025-08-15 16:47:11
  • 한국인 38% "일본에 호감"…1989년 조사 이후 최고 수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1989년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 13.4%)에 따르면 '일본에 호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38%로 나타났다. '호감이 없다'는 응답은 45%, '의견을 유보한다'는 응답은 17%였다. 성별·연령별로 보면 남성(45%)이 여성(32%)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61%)와 2025-08-15 16:09:58
  • 서울역은 보수, 용산은 노총…80주년 광복절에도 서울 곳곳은 집회 물결 제80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렸다. 먼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과 천만인운동본부는 이날 정오께 서울역 인근에서 '8·15 광복절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4500명이 모였으며 참가자들은 '윤 어게인', '부정선거 아웃' 등의 구호를 외쳤다. 천만인운동본부는 오후 2시께부터 서울역을 출발해 한국은행 로터리를 거쳐 종로3가까지 행진에 나섰다. 자유통일당은 오후 4시께부터 숙대입구를 지나 삼각지까 2025-08-15 15:20:36
  • "지난 80년은 승리의 역사" 이종찬 광복회장,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기념사 이종찬 광복회장이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낡은 이념과 분열적 사고를 벗고 국민 대통합을 통해 우리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80년 전 우리 민족은 잃었던 이름과 말을, 그리고 주권을 되찾았다"며 "그날은 단지 빼앗긴 것을 되찾은 날이 아니라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한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80년은 우리 민족의 승리의 역사"라며 "자랑스럽게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왔고, 산업화와 경제발전, 문화 2025-08-15 15:13:50
  •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 여부 오늘 결정…'집사 게이트' 분수령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15일 법원 심사를 통해 가려진다. 구속 여부는 늦은 밤이나 이튿날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임정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김 씨는 취재진을 피하려는 듯 심사 시작 두 시간 전인 낮 12시 12분께 법원 청사에 도착해 321호 법정으로 향했다. 김 씨는 자신이 설립에 관여하고 지분을 보유한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 2025-08-15 14:32:10
  • 9일 만에 폭염 특보 내려진 서울…당분간 무더위 계속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다시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이번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서울과 대전 등 중부지방 대부분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은 지난 6일 오전 4시 폭염 주의보가 해제된 뒤 9일 만에 재발령된 것이다. 폭염 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 경보는 이 기준이 35도 이상이다. 현재 제주와 남부지방에 이어 중부지방까지 폭염 특보가 확대되면서 전국 육상 기상특보 구역 183 2025-08-15 12:16:35
  • '낮은 자와 함께한' 유경촌 주교 선종…향년 63세 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인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가 향년 63세로 선종했다. 1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유 주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병환으로 영면했다. 그는 담도암 진단을 받고 지난해 담관과 십이지장, 췌장 일부를 절제한 뒤 항암 치료를 받으며 투병해 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유 주교는 서울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군 복무를 마친 뒤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로 유학했다. 1992년 1월 서울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은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트게오르겐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2025-08-15 11:44:03
  • 경북 옛 안동역 광장 '폭발물 설치' 신고…경찰 특공대 수색 중 경북 안동시 구 안동역 앞 광장에서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1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7시 37분께 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채팅창에 "구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파출소와 안동경찰서 초동대응팀, 경찰특공대 등을 현장에 투입하고 광장 일대를 통제한 뒤 수색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광장에는 'KBS 다큐 3일' 촬영 2025-08-15 09:44:40
  • [오늘 날씨] 광복절, 중부지방 세찬 비…체감온도 33도 이상 무더위 광복절이자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에 가려지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날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와 충청권은 5∼40㎜,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서해5도,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는 5∼20㎜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025-08-15 09:17:46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8·9월 2차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용욱, 이하 재단)이 오는 8월 21일(목)과 9월 5일(금) 양일간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살 위험에 처한 동료 예술인의 위기 신호를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적절한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 양성 과정이다. 보건복지부 ‘2024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7.3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전 연령대에서 최고 수준이다. 재단의 예 2025-08-15 09:00:00
  • [인사] 덕성여대 ◇덕성여대 ▷학생·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최미선 ▷차미리사교양대학 교학과장 겸 미래인재대학 교학과장 이유진 ▷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겸 교육혁신센터장 박경희 ▷교무처 교무과장 겸 학생서비스센터장 장영수 ▷기획처 성과관리과 겸 RISE사업단 RISE사업팀장 박두수 2025-08-15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