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경남 밀양 삼랑진에 2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삼랑진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 5월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한국 내 단일 태양광발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효성은 설명했다.
삼랑진 태양광 발전소는 효성이 설계와 구매, 시공까지 전 과정을 도맡아 하는 ‘턴키’ 방식으로 세워졌다.
효성은 내년 말까지 2단계로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미래 성장동력 차원에서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육성해왔다"며 "지난 40여년간 전력사업과 10여년간의 풍력발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 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한국을 대표하는 클린에너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金信會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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