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4개 차종, 美 최고 안전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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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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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대표적인 SUV 싼타페. 싼타페는 미국 시장에서 '다시 사고 싶은 차'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ㆍ기아자동차의 4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하는 최고 안전등급 차종에 포함됐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IIHS는 최근 실시한 자동차 추돌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싼타페와 미니밴 앙트라지, 베라크루즈, 기아차의 미니밴 세도나 등 4개 차종을 2008년 최고 안전등급 차종으로 선정했다.

이번 IIHS의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한 차종은 총 34종으로 이 가운데 한국차 4종과 혼다 어코드를 포함한 일본차 13종 등 아시아 차종이 17개를 차지했다. 반면 미국차는 포드의 토러스 등 6종만 포함됐다.

또 아우디 A6 등 독일차 6종, 볼보 S80 등 스웨덴차 5종 등도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한 차종 수는 지난해 13개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IIHS는 "추돌 시험 결과 탑승자를 정면과 후면, 측면 추돌 시험에서 가장 잘 보호하고 추돌의 위험을 크게 줄여주는 주행 안전성 제어장치(ESC)가 탑재된 차종을 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李在鎬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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