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가 레노버 계열의 중국 IT기업과 협력해 현지 영상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포스데이타는 중국 최대의 IT서비스 및 IT제품 유통기업인 디지털 차이나(神州數碼)와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시장에 자사의 제품 공급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 포스데이타 유병창 사장(왼쪽 4번째)과 디지털 차이나 예하이창(왼쪽 5번째)부총재와 위즈지엔(6번째) 총경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총판 계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
포스데이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연간 매출 3조5천억원 규모로 중국 내에서 전국 판매망을 갖춘 디지털 차이나를 통해 자사의 DVR 제품 공급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차이나를 통해 중국시장에 공급하게 될 ‘포스워치’ 시리즈는 포스데이타가 자체 개발한 ASIC칩이 적용됐고, 실시간 운영체제가 내장된 스탠드얼론형(독립형) 제품으로 6개 채널의 입력 화면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고 4개 채널까지 오디오 녹화를 지원하다.
특히 녹화 중에도 모든 녹화 채널의 검색과 재생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고 원격지 감시는 물론 데이터 전송, CD-RW(기록과 재생), 네트워크를 활용한 백업 기능까지 가능하다.
정유식 상무는 “포스데이타는 디지털 차이나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중국시장에서 기존 공급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금융권이나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고급사양의 하이-엔드(High-end) 시장을 타켓으로 한 제품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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