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대한상의 의원회의장에서 'M&A의 성장동력화' 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외 'M&A활성화'와 'M&A제도의 정합성' 제고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경기대학교 최성호 교수가 'M&A의 성장동력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내용의 주제를 발제했고, 법무법인 세종의 송종호 변호사는 '해외 M&A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건국대학교 권종호 교수는 'M&A제도의 정합성 제고'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가치를 파괴할 수 있는 적대적 M&A가 있는 한, 공격수단과 대등한 효력을 갖는 경영권 방어수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지경부 성윤모 산업경제정책과장은 이날 발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5월초 ‘경제제도 선진화’보고서에 담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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