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 밴드 ‘VFR(Visual Flight Rule)’이 2007 KBS 근로자가요제 본선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아시아나VFR이 '1st You're Not Alone'이란 주제로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공연수익금 전액을 모든 티켓 구매자들의 이름으로 강서구청 아동복지과에 전달된다.
VFR의 리더인 서상원 아시아나항공 보잉777 부기장은 "이번 공연은 개인적인 재능과 취미활동을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활용함으로써 의미를 더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VFR은 이번 연합공연 성사를 계기로 향후 제주항공 등 국내의 모든 항공사 밴드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대규모 연합공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 밴드인 VFR은 시각에 의존하여 자유롭게 비행을 하는 시계비행방식을 뜻하는 '시계비행규칙(Visual Flight Rule)'의 줄임말이다.
박재붕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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