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유웅석·윤석경사장 부회장 승진

   
SK건설 유웅석 부회장
 
   
SK건설 윤석경 부회장
 
SK건설, 유웅석·윤석경사장 부회장 승진




SK건설은 6일 유웅석사장과 윤석경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17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명종 부사장은 마케팅담당 사장, 최광철 부사장은 플랜트담당 사장 자리에 올랐다. 김진범 이용석 주양규 이영식 상무 등 4명은 전무로 승진했다. 정우현 문경모 이광석 이인기 장재남 나종호 홍윤희 이중호 조현 등 9명은 상무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최근의 플랜트 실적 호조에 따라 플랜트 출신 임원 승진이 두드러진 점이 특징이다.

유웅석(59)부회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SK건설에 입사하여 94년 이사대우, 2002년 전무이사(토목사업부문장), 2005년 부사장(토목사업부문장), 2006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쳤다.

윤석경(57)부회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선경에 입사하여 2002년에 SK C&C 대표이사 부사장, 2004년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김명종(57)사장은 51년생으로 91년 SK건설에 입사, 해외영업담당, 화공플랜트부문장 등을 지냈다. 최광철(53)사장은 올초 SK건설 기술부문장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SK건설은 “국내외적인 어려운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최고 경영진을 강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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