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첫 LNG수송사업 진출

   
 
STX팬오션 'STX KOLT'호
STX팬오션이 30년 만에 첫 LNG수송사업을 시작한다.

21일 STX팬오션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LNG신조선인 ‘STX KOLT’ 명명식을 갖고 LNG수송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STX KOLT’는 12월말부터 예맨으로부터 20년동안 연간 70만톤 정도 수입하는 한국가스공사 물량을 수송해 연간 약 2000만불, 총 4억불의 매출을 창출할 전망이다. 

김대유 STX팬오션 사장은 “내년에도 LNG선 1척 추가로 인도해 LNG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체 사업포트폴리오 중 비벌크선 사업 비중을 현재의 10%에서 오는 2010년까지 30%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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