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억2000만주 보호예수 해제

"물량출회 주가부담 주의"

2월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모두 1억2155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1일 증권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시장 6240만주(2개사)와 코스닥시장 5915만주(19개사)를 합쳐 모두 1억2155만주(21개사)가 이달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신규상장이나 인수ㆍ합병(M&A), 유상증자 이후 최대주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매각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달 의무보호예수 해제 물량은 전달 1억3600만주보다 10% 정도 감소했다.

증권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보호예수 해제 물량이 시장에 한꺼번에 나오지는 않는다"면서도 "물량 부담 자체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에 앞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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