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다단계업체도 감소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다단계업체 변경사항 비교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해 다단계업체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공개한 지난해 4분기 중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현황에 따르면 다단계판매업체는 총 66개로 전분기에 비해 7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9개 사업자가 사업부진(3건), 공제계약해지(2건), 공제계약해지(4건) 등의 이유로 다단계판매업을 그만뒀으며 신규등록업체는 2개에 불과했다.

특히 조사결과 2006년 79개, 2007년 77개에서 지난해 66개로 줄어 전반적으로 다단계판매업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다단계판매업자의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중 다단계판매업자의 변경정보는 공정위 소비자홈페이지(www.consumer.go.kr)를 통해 공개되며 누구나 해당 사업자의 변경 세부 현황을 열람 가능하다.

김한나  기자 han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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