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효창파크푸르지오가 청약가점에서 최고 7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효창파크푸르지오 46㎡형이 최고 70점으로 가장 높은 청약가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09㎡형(최고 69점), 77㎡B형(최고 68점), 77㎡A형(최고 64점)의 순이었다.
청약접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19.62대 1)을 보였던 77㎡B형은 평균 63.7점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최고점수를 기록한 146㎡형은 평균 41점을 나타내 가장 낮았으며 이는 최저 25점을 기록해 최고점수와의 편차가 컸던 것이 평균 점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09㎡형과 77㎡A형은 각각 평균 60.27점, 49.27점을 기록했다.
효창파크푸르지오는 인근 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평으로 청약접수에서도 1순위 마감과 더불어 최고 1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3㎡당 평균 1800만원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높인 것이 주된 요인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계약 후 분양권전매가 가능해 가수요가 어느 정도 몰린 것도 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계약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며 입주예정일은 내년 8월이다. 문의 (02)539-4222.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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