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손보업계 최초로 잡셰어링 동참

서울보증보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일자리 나누기(잡셰어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임원 급여의 10%와 부서장급 이상 직원 급여 5%를 반납해 마련한 재원으로 인턴사원 40명과 신입사원 30명을 채용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4월 중 전공, 경력, 자격에 따라 인원을 채용하고 경력관리를 지원해 실제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턴 사원중 우수 평가자에 대해선 가산점을 부여해 신입사원 채용시 우대할 예정이다.

방영민 사장은 “이번 잡셰어링 동참은 회사 임직원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며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실업난 해소와 경제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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