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오는 5월 총 사업비 76억여원을 투입해 동주민센터를 건립한다. 사진은 동작구 사당1동 주민센터 신축청사 조감도. |
서울 동작구는 오는 5월 사당동 1004-52번지 일대에 사당1동 동주민센터를 준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 76억3000만원이 투입된 주민센터는 다문화어린이집과 자치회관 문고, 교양 강좌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1층에 마련되는 다문화어린이집은 다문화가정의 아동 보육 등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동작구는 이밖에 상도1동 청사 증축에 8억5000만원, 사당2동 청사 리모델링에 4억5000만원, 기타 주민센터 시설 유지보수에 1억8000만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동주민센터의 변화를 통해 구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지원에 나서겠다"며 "동주민센터의 시설 개선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