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두께 30mm LCD모니터 출시

   
 
(사진설명) 삼성전자는 30mm 두께의 얇은 LCD 모니터 싱크마스터 70시리즈를 5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더 얇아지고, 디자인,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한 모니터 싱크마스터 70 시리즈 2종을 5일 출시했다.

20인치(50cm), 23인치(58cm) 2종인 싱크마스터 70 시리즈는 가장 얇은 부분이 기존 LCD 모니터(50~60mm)의 절반 수준인 30mm 두께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ToC 디자인 공법으로 모니터 베젤(테두리)이 빛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스탠드 넥(목) 부분도 크리스털 느낌으로 투명하게 디자인 됐다. 
 

모니터 앞부분에 스타라이트 터치 버튼을 장작해 베젤을 터치하면 메뉴가 나타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는 자동으로 조명이 꺼져 깔끔한 외관을 유지한다.

저소비전력 기술로 33%의 전력 소모량 감소가 가능해 하루 평균 120W의 절전 효과(하루 8시간 사용, 16시간 대기 기준)를 거둘 수 있다.

친환경 제조기술인 ToC 디자인 공법을 통해 인체나 환경에 유해한 스프레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재활용도 가능하다.

싱크마스터 70 시리즈는 외관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5만대 1의 동적 명암비와 2ms의 응답속도로 최상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특히 70 시리즈 중 23인치 제품인 P2370G는 풀HD(초고화질)를 지원해 풍부한 색감과 이미지를 표현한다.

가격은 P2070G가 35만8000원, P2370G가 42만7000원이다.

유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작년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석권한 데에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ToC 모니터 싱크마스터 'T' 시리즈의 공이 컸다"며 "올해에는 보다 슬림해지고 친환경적인 프리미엄 디자인 싱크마스터 70 시리즈를 통해 디자인력, 제품력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면서 밀리언셀러 히트 신화를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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