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찬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조합을 방문한 니 따에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차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
건설전문금융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0일 국내 건설제도를 연구하기 위해 방한 중인 캄보디아 정부대표단의 방문을 받고, 건설과 관련된 보증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송용찬 조합 이사장은 "캄보디아는 지속적인 경제발전이 기대되는 나라 중 하나"라며 "조합 방문을 계기로 건설금융제도를 포함한 캄보디아의 건설산업 선진화는 물론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니 따에 캄보디아 대표단장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얻은 건설관련 금융제도에 대한 지식은 캄보디아의 건설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조합은 설명했다.
한편 니 따에(H.E. Ngy Tayi) 경제재정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정부대표단은 지난 8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해 한국의 건설관련 제도를 살펴보고 돌아갔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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